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앞으로 더더욱 애들 중고등 들어가면 맞벌이 안하면 힘들겠쬬?

고민고민 조회수 : 1,531
작성일 : 2013-03-18 10:53:13

전 남편 나이도 많은편이라

아직은 애들이 어리지만

애들 중고등학교만 들어가도

우리부부 노후준비하랴

애들 뒷바라지 하랴..

정신이 없을껏 같은데요..

더군다나 애들도 쌍.둥.이...ㅠ

 

남편 벌이가 박봉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전업하면서 여유있게 살만한 형편은 아닌지라

저도 현재 회사 다니면서 맞벌이 중인데요.

 

아무래도 애들 중고등학교 다닐때까지 제가 직장생활 하긴 어려울테고..

그래서 보육교사 자격증공부를 회사 다니면서 하고는 있는데요..

(최종목표는 어린이집 운영)

 

문제는 실습을 한달가량 해야해서

정말 이길로 나가려면 직장을 그만둬야 한다는거에요..

 

근데 전 아직 보육교사쪽으로 나갈 맘의 준비가 안된상태에서

회사를 그만둘찌 말찌 결정을 해야한다는거에요..

자격증을 따려면 회사를 그만둬야 하는데..

그렇다고 까딱하다간 자격증만 따놓고 직장도 잃고(이나이에 새로운 직장을 이정도 월급으로 구하기엔

정말 희박한 현실이거든요..) 마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머리로는 지금 앞날을 준비해야 하는걸 알면서도

맘의 준비가..ㅠㅠ

 

저 어떡하죠?? 7월까진 결정해야 하는데..

 

IP : 61.74.xxx.24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가둘맘
    '13.3.18 11:11 AM (14.45.xxx.125) - 삭제된댓글

    그럼.실습을 미루시고 내년에 5과목 더 이수해놓으시고 정말 회사관두고 어린이집 취업 결심섰을때 실습이수하셔서 자격증따시고 보육교사로 취업하시면되요.

  • 2. 어린이집 운영이
    '13.3.18 2:02 PM (175.197.xxx.70)

    그리 녹록지 않아요!
    일종의 사업마인드도 있어야 하고 엄마들 상대도 잘해야 하고...
    지금은 어떤지 몰라도 제가 운영 할 때는 정부 보조가 많지 않아서인지 투자 대비 수익률이 별로 였어요.
    우선 지금 직장에 중점을 두고 천천히 알아 보면서 어린이집 운영에 대한 결정을 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교과서적인 성격이라 특별활동비 등에서 회비를 많이 올리지도 못하고 그래서
    경영에 애를 먹었던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4055 남에게 상처주는 말을 잘 주는 거 같아요 7 .... 2013/04/21 1,604
244054 에어본비타민 이상해요 2013/04/21 2,037
244053 촉촉한 멸치볶음을 바삭한 멸치볶음으로 만들수 있을까요? 2 멸치볶음 2013/04/21 1,256
244052 배꼽위 왼쪽 부위에 통증이 있어요..(식도염증상중 1 응급실가야하.. 2013/04/21 6,816
244051 중학생 시험 성적이 석차가 아닌 등급으로 나오나요? 2 ... 2013/04/21 1,588
244050 일숙이, 이숙이..이렇게 짓는 이름도 고민해서 지은 이름일까요?.. 4 이름 2013/04/21 1,576
244049 여기서 말하는 공감능력 제로인 남자같은 성격인저.. 문제있죠?.. 10 ㄷㄷㄷ123.. 2013/04/21 3,813
244048 어젯밤 담근 열무김치가 짜요. 구제방법알려주세요 6 에효 2013/04/21 3,602
244047 가죽과 면이 혼용된 옷은 어떻게 세탁하면 좋을까요? 1 냐미 2013/04/21 960
244046 유치원 다니는 자녀분들 둔 어머니들 어떤 동화책 읽어주시나요? 15 도움을 구합.. 2013/04/21 1,171
244045 드럼 세탁기와 일반 세탁기의 고장빈도 아시는분? 6 리나인버스 2013/04/21 2,278
244044 이름개명으로 새삶을 살고계신82쿡님 계시나요? 1 이름개명 2013/04/21 1,478
244043 우리신랑...이거 지금 정상인가요???:;; 40 ㄹㄹ 2013/04/21 15,165
244042 무릎 다리 통증~ 응급실왔어요 7 응급실 2013/04/21 3,552
244041 미국엄마와 한국엄마의 차이... 9 달감자 2013/04/21 3,135
244040 외국인에게 즉석떡볶이를 소개하면 어떨까요..? 21 외국인에게 2013/04/21 3,772
244039 이진욱씨 여기서 정말 핫하네요. 14 오두루 2013/04/21 3,366
244038 지금까지의 진상은 잊어라 . 뉴스에 나온 포스코에너지 상무 22 기네스북감 2013/04/21 15,271
244037 오피스텔월세 전입신고도,전세권설정도 하지 않았을 때 문의드려요... 3 .. 2013/04/21 4,080
244036 남편의 좋은 점 14 요피비 2013/04/21 2,643
244035 생으로 깍아 먹기 맛있는 고구마는 뭔가요?? 5 ㅇㅇ 2013/04/21 1,454
244034 넌 된장녀라는 말도 아깝다.. 6 에휴.. 2013/04/21 2,547
244033 컴퓨터에서 다른컴으로 사진(자료)옮길때 네이*,다음 이용하는법 2 컴초보주부급.. 2013/04/21 876
244032 결혼정보회사..해보신 분~~ 8 리치5 2013/04/21 2,897
244031 젊은분들이 보통 그런가요? 21 우리집 손님.. 2013/04/21 3,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