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앞으로 더더욱 애들 중고등 들어가면 맞벌이 안하면 힘들겠쬬?

고민고민 조회수 : 1,392
작성일 : 2013-03-18 10:53:13

전 남편 나이도 많은편이라

아직은 애들이 어리지만

애들 중고등학교만 들어가도

우리부부 노후준비하랴

애들 뒷바라지 하랴..

정신이 없을껏 같은데요..

더군다나 애들도 쌍.둥.이...ㅠ

 

남편 벌이가 박봉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전업하면서 여유있게 살만한 형편은 아닌지라

저도 현재 회사 다니면서 맞벌이 중인데요.

 

아무래도 애들 중고등학교 다닐때까지 제가 직장생활 하긴 어려울테고..

그래서 보육교사 자격증공부를 회사 다니면서 하고는 있는데요..

(최종목표는 어린이집 운영)

 

문제는 실습을 한달가량 해야해서

정말 이길로 나가려면 직장을 그만둬야 한다는거에요..

 

근데 전 아직 보육교사쪽으로 나갈 맘의 준비가 안된상태에서

회사를 그만둘찌 말찌 결정을 해야한다는거에요..

자격증을 따려면 회사를 그만둬야 하는데..

그렇다고 까딱하다간 자격증만 따놓고 직장도 잃고(이나이에 새로운 직장을 이정도 월급으로 구하기엔

정말 희박한 현실이거든요..) 마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머리로는 지금 앞날을 준비해야 하는걸 알면서도

맘의 준비가..ㅠㅠ

 

저 어떡하죠?? 7월까진 결정해야 하는데..

 

IP : 61.74.xxx.24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가둘맘
    '13.3.18 11:11 AM (14.45.xxx.125) - 삭제된댓글

    그럼.실습을 미루시고 내년에 5과목 더 이수해놓으시고 정말 회사관두고 어린이집 취업 결심섰을때 실습이수하셔서 자격증따시고 보육교사로 취업하시면되요.

  • 2. 어린이집 운영이
    '13.3.18 2:02 PM (175.197.xxx.70)

    그리 녹록지 않아요!
    일종의 사업마인드도 있어야 하고 엄마들 상대도 잘해야 하고...
    지금은 어떤지 몰라도 제가 운영 할 때는 정부 보조가 많지 않아서인지 투자 대비 수익률이 별로 였어요.
    우선 지금 직장에 중점을 두고 천천히 알아 보면서 어린이집 운영에 대한 결정을 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교과서적인 성격이라 특별활동비 등에서 회비를 많이 올리지도 못하고 그래서
    경영에 애를 먹었던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6674 도우미분 구하는데 어떻게하는지 알려주세요 help 2013/05/01 506
246673 양재 코스트코지금사람 많나요? 1 양재 2013/05/01 986
246672 장옥정에서 고양이 나온 장면 우연은 아니죠? 1 세이버 2013/05/01 1,166
246671 에휴,, 류현진 경기에 싸이 응원간다는데 벌써 1회에 홈런 맞았.. 3 응원 싸이 2013/05/01 1,376
246670 트럭에서 한박스 만원에 파는 고구마 먹을만할까요? 고구마 2013/05/01 730
246669 중간고사 보는데.. 급식 먹고오나요? 6 중1 2013/05/01 902
246668 50 후반 이상인 분들께 여쭙습니다. 7 -- 2013/05/01 2,116
246667 인천청라요.. 2 토토짱 2013/05/01 1,196
246666 우연히 발견한 최근 팬미팅 현빈 노래 -가질 수 없는 너- 2 현빈 2013/05/01 1,400
246665 5월 1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5/01 407
246664 야옹이 분양 하늘사랑 2013/05/01 527
246663 붙박이장있는데 곰팡이냄새가 나요... 1 안방 2013/05/01 1,338
246662 고등학교때....엄마랑 싸우다..엄마가 수건으로 목을 조였던 기.. 39 어릴적 마음.. 2013/05/01 13,735
246661 구가의 서 앞으로 어떻게 되나요? 1 달빛정원 2013/05/01 1,170
246660 장터고사리, 5 ... 2013/05/01 891
246659 딸둘집들!! 사위나 아들에 대해서 어찌 생각해요??? 28 궁금해요.... 2013/05/01 3,971
246658 목동아이스링크인근 숙소를 여쭈어보아요 3 윤윤까꿍 2013/05/01 565
246657 압화를 배워볼까하는데.........어떠세요. 1 압화 2013/05/01 665
246656 짜지않은 명이나물 장아찌 담는 법 가르쳐주세요~ 6 행복 2013/05/01 7,046
246655 가정 방문 일로 조언을 구합니다. 2 조언부탁. 2013/05/01 568
246654 중학신입생 등교시간때마다 짜증이... 10 어찌하오리까.. 2013/05/01 1,802
246653 필러 최근에 해보신분 해보고 싶어.. 2013/05/01 464
246652 시부모님은 생활비를 안드리는 경우, 친정부모에게만 드리는경우.... 17 부모님 생활.. 2013/05/01 3,646
246651 아악 5월 12일도 아닌데 라디오에서 나온다~ 4 회한 2013/05/01 872
246650 애엄마 싸이트에서 이중적인 태도는 최대한 지양하셔야죠.. 29 속풀이 2013/05/01 3,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