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식에 숙모가 한복을 입어야할까요?

울내미 조회수 : 8,315
작성일 : 2013-03-18 10:30:52

결혼식에 한복입어주는게 도와주는거란 말씀들 많이하세요.

시댁형님댁 남자조카 결혼식인데요..

꼭 입어야하면 대여해야해서요..

한번입자고 빌리는 대여비도 웬만한 옷한벌값이에요.

저의 살림예산상  한번 입자고 대여비 지출이 부담도 크고요...

낭비란 생각도 크고요.

회원님들 의견 듣고 결정하려합니다. 조언바랍니다.

(참고로 꼭 한복입고오란 형님의 얘기는 따로 없었어요)

 

 

IP : 59.10.xxx.15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직계가족
    '13.3.18 10:34 AM (220.119.xxx.40)

    외에 친척어른들도 한복 입어야 된다는것을 82에서 알았어요

    사촌오빠들 결혼할때도 식장가보면 거기 직계만 한복입지 작은엄마 큰엄마 거의 정장이거나 한복이거나 선택사항이었거든요..다른 결혼식 가도..정말 가족끼리 맞춘거 같이 어른들 한복입은 집안 거의 못봤어요

    원글님도 그냥 단정히 입고가심 될거 같습니다

  • 2. ***
    '13.3.18 10:34 AM (203.152.xxx.236)

    따로 말씀 없으셔도 남자조카의 작은어머니시면 입으시는게 좋죠.

  • 3. 대여비
    '13.3.18 10:39 AM (112.153.xxx.137)

    9만원 줬어요
    고무신까지

    저도 숙모 ..
    한복입은 것에 대해 무척 고마워하더라고요

  • 4. 대여비
    '13.3.18 10:39 AM (112.153.xxx.137)

    그돈 뭐라고 안주면 입지 마라 그런 좀 그러네요

  • 5.
    '13.3.18 10:43 AM (121.165.xxx.152)

    입는게 좋죠. 울나라 결혼식에서 기혼여자친척은 한복 입어주는게 부주하는셈이에요.

  • 6. ...
    '13.3.18 10:45 AM (211.197.xxx.180)

    최근에 혼사치룬 친구나 이웃있음 세탁비 정도 부담하고 빌려보세요
    자식 결혼시켜보면 한복입은 친척들 많은 것도 다 뿌듯하고 그런가 봅디다

  • 7. 본인이
    '13.3.18 10:47 AM (180.65.xxx.29)

    내켜하지 않으니...원글님 자녀 혼사에 숙모들 한복 입고 오지 말라 하면 되죠
    답은 원글님글에 나와 있어요

  • 8. .......
    '13.3.18 10:52 AM (110.12.xxx.58)

    주변에 혹시 빌릴만한 친한 지인 있나 알아보시구요....한복이란거 어차리 평생 한두번 입자고
    맞추는거라서 저 같으면 누가 빌려달라 하면 당장 빌려줄텐데, 또 생각이란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윗분들 말씀처럼 예단비 조금이라도 받으셨으면 무리해서라도 한복 입고가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제 경우는 제가 오빠보다 먼저 간 개혼이었는데, 작은 엄마들이 부탁도 안 했는데 전부 한복들 빌려서
    입고왔다고 엄마가 무척 고마와 하셨어요. 엄마도 개혼이라 거기까지는 아예 생각도 못하셨던듯...-.-
    그 다음해에 오빠 결혼할때 예단비 얼마 안 왔는데도 엄마돈으로 작은엄마들 한복값 30만원씩 전부
    챙겨주시더라구요. 고마웠다구요.

    원글님 형편도 안좋고, 형님도 따로 부탁 안하셨으면 굳이 안입고 가셔도 될듯 합니다.
    경사스런 날에 서로서로 좋은 마음으로 가는게 더 좋지요. 돈 써가면서 안좋은 마음으로 갈 필요 없을듯.

  • 9. 예단비
    '13.3.18 10:53 AM (58.141.xxx.7)

    받았으면 입으셔야 하는거 아닌지..

  • 10. 형님께
    '13.3.18 10:58 AM (211.63.xxx.199)

    혼주되시는 형님께 한번 여쭤보세요.
    한복이 없는데, 그냥 양장 입어도 될까요? 하고요.
    대여비 줄테니 좀 입어다오 하면 입으시고요.
    형님이 동서돈 들거나 말거나 알아서 대여해서 입고와라 하는 스타일이면 묻지 마시고 그냥 양장입고 가세요.

  • 11. 주은정호맘
    '13.3.18 11:00 AM (114.201.xxx.242)

    제경우 한복비 따로 안드렸는데 숙모들이 한복 입고 다 오신지라...가족사진 보면 앞줄에 숙모 고모들이 다 한복입고 쫙 서서 사진이 뽀대(?)가 나긴하더라구요

  • 12. ...
    '13.3.18 11:13 AM (221.162.xxx.59)

    저같으면 입을겁니다..
    하지만 집집마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

  • 13.
    '13.3.18 11:19 AM (112.152.xxx.174)

    일단 (사람마다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경우에 따라서) 결혼식에 한복입은 사람이 많으면 이 집안은 괜찮은 집안이구나.. 하고 생각하시는 집도 있다고 합니다.

    저희 막내 고모가 몇대 독자한테 시집가서 한복을 입어줄 친척 자체가 거의 없었거든요...그래서 고모가 저희 집(그러니까 친정이죠)에 부탁새서 저희 고모들 ( 고모의 언니들이죠) 이 모두 한복을 입고 갔을 정도로.. 한복 입는 것을 어떤 하나의 기준으로 생각하시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 14. ...
    '13.3.18 11:20 AM (119.67.xxx.75)

    딱 제 경우네요..
    지난 주에 딸 결혼식 했어요..
    동서가 한복 입을까요? 하고 묻길래 편한대로 하라고 했어요..
    굳이 없는 한복 대여해서 입을 필요까지 있나요?
    양장 곱고 멋지게 입고 왔더라구요.. 어설픈 한복보다 좋았어요.

    여기 분들처럼 그렇게 한복 고집하지 않아요..
    저도 여기서는 하도 한복을 입어야 한다길래 문화센터 동년배들에게 물어보니 반반이예요..

  • 15. ...
    '13.3.18 11:21 AM (119.67.xxx.75)

    상관없다는 사람들이 더 많았어요..

  • 16. ..
    '13.3.18 11:45 AM (58.232.xxx.150)

    제가 혼주라면 입던 안입던 별 상관없을 거 같은데요..
    있으면 입어도 되고 안입어도 되고
    없으면 굳이 빌려서 입을 필요는 없을 거 같아요
    저 위에 점세개님처럼 형님께 물어보는 것도 한 방법일 듯합니다..

  • 17. ...
    '13.3.18 12:08 PM (121.151.xxx.74)

    숙모정도면 입어줘야할꺼같아요.
    촌수로 3촌입니다.

    저희 숙모들은 나이 50살 넘어가니 그런일이 자주 생긴다고
    혼주한복피하고 신부한복피하고 단아하고 비싸지않은걸로 하나씩 사입더라구요.
    친정조카 시조카 갈일 많다고.

    예단이 비싸진 않더라도 이불이라도 오잖아요.
    어른이란거죠

  • 18. 별로...
    '13.3.18 1:08 PM (121.175.xxx.150)

    가까운 친척이면 이불이든 옷감이든 돈이든 예단이 왔을테니 챙겨입어줘야 할테고 그런거 없으면 그 돈으로 부주 더해주는게 더 나을 것 같은데요?

  • 19. 울내미
    '13.3.18 1:36 PM (59.10.xxx.151)

    회원님들 고견 감사합니다.

    부담이고 낭비고 하는 생각은접고 부담적은 한복대여하기로 합니다

    행복한 한주 보내세요.

  • 20. dlfjs
    '13.3.18 4:50 PM (110.14.xxx.164)

    꼭은 아니지만 입으면 좋긴해요

  • 21. ...
    '13.3.18 5:44 PM (14.52.xxx.29)

    입으시면 좋지요..
    폐백식도 하지 않나요? 조카 성별에 따라 차이두는게 좀 뭣하지만요..
    혼주와 상의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1648 육아고수님 알려주세요...모든게 엄마잘못..ㅠㅠ 3 .. 2013/03/22 926
231647 고1딸이 자퇴하고 싶대요... 20 2013/03/22 7,779
231646 미드 프린지, 다 봤는데 헤어나올 수가 없네요 4 프린지 2013/03/22 1,621
231645 용산에 나갔다 눈돌아가는 여성을 봤네요. 9 리나인버스 2013/03/22 4,957
231644 한복 팔 부분만 수선 가능한가요? 1 zz 2013/03/22 558
231643 배가 전혀 고프지 않아요 갑자기 1 a음 2013/03/22 1,053
231642 현대해상 하이카 광고에 룸미러에 달린 하트 어디서 구할까요? 1 ★별사탕★ 2013/03/22 754
231641 초등1학년 담임선생님께서 문자주셨을때 답장해야할까요? 4 궁금 2013/03/22 1,988
231640 점심시간에 운동하는 워킹맘, 간단한 요기거리 뭐가 좋을까요? 4 통통한거라믿.. 2013/03/22 1,345
231639 성접대 파문 핵심 인물 “유력인사 더 있다“ 3 세우실 2013/03/22 1,610
231638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무철이 멋있지 않나요? 11 ㅇㅇ 2013/03/22 2,980
231637 유진 왜이렇게 예뻐요 (기태영이랑 같이 나오는 프로..) 4 123 2013/03/22 2,072
231636 고1딸이 고기만 먹어요...ㅠㅠ 10 장미 2013/03/22 2,013
231635 주말 결혼식..어떻게 입고 가야 하나요??? 2 고민 2013/03/22 881
231634 유행은 누가 퍼뜨리나요? 패션디자이너? 의류회사? 7 유행 2013/03/22 1,916
231633 수건은 호텔가면 있는 부드럽고 뿅뿅한 수건이 좋던데. 12 ........ 2013/03/22 5,238
231632 이지연아나운서 특기가 있긴했나요? 18 아나운서 2013/03/22 4,921
231631 삼성카드(단지 코스트코이용때문에 )연회비없거나 저렴한것 3 사용할일이없.. 2013/03/22 2,653
231630 집에서 홈웨어 어떤것을 입으시나요? (19금내용 포함) 16 mn 2013/03/22 7,726
231629 [고위층 성접대 의혹] ‘집단 XX 파티’ 충격영상…마약 투약도.. 8 링링 2013/03/22 3,468
231628 최인성 헤어디자이너 어디로 옮겼는지요 califo.. 2013/03/22 667
231627 제나이44영어회화배우고싶은데 2 영어 2013/03/22 1,166
231626 현금 전새산 털어 골드바 사는거(리플절실) 16 어떠세요? 2013/03/22 6,380
231625 정부조직개편 쟁점 타결…野 주장 대폭 반영돼 세우실 2013/03/22 389
231624 아이가 빨간 기본영어 보시는 분?! 혹시 있으세요? 5 00 2013/03/22 2,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