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압력솥 후기

궁금 조회수 : 3,266
작성일 : 2013-03-18 10:03:59

WMF 압력솥을 20년 넘게 사용했어요.좋아서 라기보다 어떻게 그렇게 됐어요.

그런데 작은솥에 금방 해 먹는 밥이 먹고 싶어서 휘슬러, 실리트를 계속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

이게 가격이 만만치 안찮아요. 그래서 망설이던중 여기서 풍년 얘기가 많길래 저도 결심을 했지요.

실패 하더라도 가격이 수입보다 작으니까요.

그런데 왠걸요. 신세계네요.모양도 앙증맞게 예쁘고 밥은 왜 이리 맛나게 됩니까?

지금까지 괜히 구닥다리 붙들고 살았구나 싶네요.참고로 하이클래드IH요

IP : 175.209.xxx.11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13.3.18 10:10 AM (115.126.xxx.100)

    전 왜 자꾸 밥이 탈까요? ㅠㅠ
    원글님 불조절, 시간 조절 어떻게 하시는지 좀 알려주세요..
    전 4인용 샀구요. 3인 정도 양으로 밥해요..

    어제 밥이 자꾸 탄다고 글올려서 조언대로 했는데
    오늘은 밥이 좀 덜됐어요.. ㅠㅠ

    요즘 밥때문에 스트레스예요..

  • 2. 풍년압력밥솥 사용자
    '13.3.18 10:17 AM (14.52.xxx.127)

    물의양은 쌀의 1.1배(저는 1배, 즉 동량을 합니다만)
    딸랑딸랑거리면 불줄여서 3분~5분 그리고 끕니다.
    하나도 안타고 넘넘 맛있답니다.

  • 3. ..
    '13.3.18 10:19 AM (175.249.xxx.124)

    wmf 압력솥 쓰는데......좋은 줄 모르겠어요.

    부품 다시 다 사야 하는데....윗손잡이 부분 가격이 국산 압력솥 가격이나 똑같더군요.

    다른 부품이랑 합치면...가격이....넘 비싸서....그냥 국산 사려고 하는데....풍년 알아 봐야 겠네요.

  • 4. ㅜㅜ
    '13.3.18 10:25 AM (115.126.xxx.100)

    그럼 처음 시작은 쎈불에서 하시는거죠?
    그리고 추가 돌기 시작하면 불을 낮춰서 3~5분정도 두는거..

    어제 중간불에서 하라고 해서 했는데 추가 제대로 안돌더라구요.. 돌듯말듯 계속 그 상태 유지..

    아휴. 결혼15년차에 밥때문에 이리 고민하긴 또 처음이네요. 불조절 알려주신 님들 감사합니다!
    오늘 저녁에 해보고 싶은데 아침에 한 밥이 남았네요.
    내일 아침엔 꼭 성공하고 싶어요^^;;

  • 5. 왜탈까요?
    '13.3.18 10:27 AM (211.179.xxx.254)

    저 결혼 16년동안 풍년 압력솥만 써 왔는데
    처음 새댁 때 서툴 때 말곤 태운 기억이 없거든요.
    쌀도 불리지 않고 바로 씻어 해도 찰지게 잘 돼요.
    전 중불에서 추가 돌기 시작하면 약 10초 정도 뒀다 아주 약한 불로 내려서 2분 정도 둔 후 불 꺼요.
    김이 저절로 다 빠진 후 먹으면 아주 맛있답니다.
    탄다는 분은 혹시 물 양이 좀 부족해서 그런 건 아닐까요?
    시험 삼아 물을 조금만 더 붓고 해보세요.

  • 6. ㅜㅜ
    '13.3.18 10:37 AM (115.126.xxx.100)

    저도 지금껏 풍년으로 썼는데 예전 솥으로는 거의 태운적 없어요..
    근데 이번에 하이클래드로 바꾸고부터 이러네요. 그래서 저도 감이 안와요..
    예전꺼는 비너스라인인가? 비엔나 라인인가 그랬는데 솥이 두껍고 무거웠어요..
    그때는 쎈불에 추가 돌고 추로 막 밥물이 좀 올라오면 바로 불 줄이고 좀 나뒀다가 불끄고 김빼면 끝인데
    하이클래드는 추가 돌고 밥물이 추로 안올라오네요. 그러니 감이 떨어지고..
    쌀은 똑같은걸로 쓰고 물양도 거의 같게 했는데..

    솥이 얇아지니 아무래도 뭔가 달라져야 하지 않겠나 싶어 계속 적응 중입니다.
    얼른 제대로 쓰고 싶네요..ㅠㅠ

  • 7. 압력솥 작은거 정말이지
    '13.3.18 10:52 AM (211.234.xxx.104)

    너무좋아요~
    저녁에 쌀 담가뒀다가 아침에 불에 올리면
    순식간에 다 되요.
    1,8리터 어떤 메이커든 강추요~
    4인도 넉넉해요.

  • 8. 그리고 제 소견..
    '13.3.18 10:56 AM (211.234.xxx.104)

    압력솥만 아니라 냄비,후라이패도 무조건
    중불에서 시작해요.
    그래야 그릉 누런 변색이나 바닥변색없이
    닦으면 반딱반딱~~

  • 9. 봉봉이랑
    '13.3.18 11:01 AM (49.143.xxx.141)

    불은 바닥안넘는 사이즈로 켜서 밥하시구요
    추가 돌면서 물을 조금씩 내뿜잖아요
    그 물이 없어질 때 약불로 줄여 3분정도 두세요
    불끄고 십분 뜸들이시구요

  • 10. ee
    '13.3.18 11:01 AM (14.45.xxx.183)

    결혼29년째 풍년씀
    밥하는 방법은 백미 30불려서 처음부터 끝까지 가장 쎈불로 추돌기 1분후 크고 압력 빠질때까지 기다림
    물양은 쌀과 동일이구요 현미는 24시간 이상 불려서 똑 같이 하는데 항상 맛있어요

  • 11. 소연
    '13.3.18 11:31 AM (124.194.xxx.147)

    결혼27년차... 밥솥은 오로지 풍년만 사용해바서 다른거랑 비교는 불가하지만...
    저는 기본적으로 전날밤에 쌀씻어 놓고 자야해요.. 아침에 쌀씻기 싫어해서..
    1분이라도 아침은 더 자고 싶어서..
    보통 12시쯤 쌀 씻어서(잡곡이나 콩 넣을때는 같이 씻어서)..한 여름철 아니면
    밥솥에 씻은쌀 넣고 쌀이 충분히 잠길만큼 물 부어놓고 자고 일어나서..
    평소에는 불린쌀위로 물이 1센티쯤..햅쌀이면 조금 물이 더 작게...
    불은 손잡이가 타지 않을만큼 가장 센불로 불켜놓고 다른일..주로 화장하다가..
    칙칙칙~~~~ 소리 나기 시작해서 1분이면 가스불끄고 완전히 스팀 빠지고
    추 내려가면 밥차려 먹어요...보통 불키고 밥먹을때까지.. 4인분이면 15분..
    밥량이 많아지면 시간이 더 걸리구요... 누릉지 전혀없이 깔끔하게 밥 완성..

    급하게 밥해야할때면..쌀 씻어서 10~20분 불린후.. 1.2센티 정도 ..밥량이 작을수록 물량도 작게..
    불키고 칙칙 소리난후 1~2분후 가스불끄고.. 추내려가면 밥차리면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1786 사는게 뭔지.. 싶어요. 13 가끔은 2013/03/19 4,583
231785 사람들이 말이지 연아양은 돈을 물쓰듯 한다고 ........ .. 17 M에서 보니.. 2013/03/19 11,127
231784 한달된 김치가 짠데 무를 지금넣어도 될까요 6 ㅇㄷㄴ 2013/03/19 1,105
231783 바나나우유 좋아하는 분들 5 바나나우유 2013/03/19 2,383
231782 야식으로 묵무침 해줄꺼예요~최고의 양념간장 알려주세요~ 11 고1 엄마 2013/03/19 4,662
231781 세계가 열광하는 김연아와 싸이를 개무시하는 유일한 나라 10 어휴 2013/03/19 3,616
231780 클라란스 얼굴부기 빼준다는 에센스 효과있나요? 1 V에센스 2013/03/19 1,252
231779 집수리 어디까지 세입자 부담인가요? 2 .. 2013/03/19 1,559
231778 주방에 음식물쓰레기 어떻게 관리하세요? 8 연가 2013/03/19 2,077
231777 벌레 蟲 에서요.하나만 있는 건...무슨 글자인가요?? 9 참는다..내.. 2013/03/19 2,623
231776 힘내요 미스터김.. 3 rmfoeh.. 2013/03/19 1,615
231775 질문이요 강아지감자먹어도되나요, 5 먹자! 2013/03/19 7,843
231774 오서는 김연아와 결별한 걸 후회하고 있으려나요? 43 연아짱 2013/03/19 22,097
231773 언제 따듯해지는거에요? 7 ^^ 2013/03/19 1,654
231772 70대 아버지를 위한 손목시계 추천좀ᆢ 2 시계 2013/03/19 2,060
231771 너무 가려워요 1 흑흑 2013/03/19 1,078
231770 밑에 연아경기 유로스포츠 해설자가 무라카미 얘기한거요 3 .. 2013/03/19 2,831
231769 n드라이브에서 문서내려받기 4 2013/03/19 1,877
231768 송종국씨 딸바보될만한것 같아요.. 16 ... 2013/03/19 9,628
231767 왜 이러는 걸까요? 시어머니... 13 ... 2013/03/19 3,403
231766 썬그라스나 안경을 써 보면 꼭 지름신이 내려옵니다 3 가리는게낫나.. 2013/03/19 990
231765 청소 정말 싫어하는데 엉뚱하게 손걸레질에 정착 6 이런... 2013/03/19 2,233
231764 카톡전화번호 동일한 경우 카톡전화번호.. 2013/03/19 868
231763 한번도 아주 가까운 친구에게도 내 속을 보인적이 없어요 12 .. 2013/03/19 2,642
231762 고등 참고서 문제집 새책(작년것) 중고매매하려면 어느 사이트에 .. 1 애엄마 2013/03/19 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