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1학년 영어(영유출신) 과외와 학원 중 어디가 좋을까요?

과외?학원? 조회수 : 3,392
작성일 : 2013-03-18 08:53:58

영어유치원 2년 졸업한 초등학교 1학년 여자아이 엄마인데요.

지금 영어학원 한달 쉬고 있는데 원래 청담 april 보내려고 했었어요.

그런데 이전에 다니던 영어유치원에서 근무하던 한국인 선생님이 영어유치원을 그만두시고 과외를 하신대요.

그 선생님이 미국에서 몇년 사셨고, 야무지고 좋은 선생님이시고 일주일에 2번하고 학원비랑 비슷한 금액으로 하셔서

사실 과외해볼까 싶은 생각이 있어요.

그런데, 아이는 막상 학원가면 쉬는시간에 애들이랑 놀수 있다고 학원이 더 낫지 않나? 이러구요.

애 아빠는, 아무리 좋은 선생님도 좋은 직장 나타나면 중간에 그만둘수 있고, 체계적인 시스템이 없으니

반드시 구멍이 나는 부분이 있을거다 하면서 학원가라 하구요.

저는 사실 과외가 더 끌려요.

왜냐하면 일단 과외비도 비싸지 않고 선생님도 좋으신데다가, 1대 1로 하니 아무래도 영어로 더 많이 말을 주고 받을수

있고 학원에서는 분위기 흐리는 애도 있고, 우리애가 그러지 말란 법도 없구요--;

초등1학년이 무슨 영어과외냐 하시지 마시고, 영어유치원 졸업했으니 유지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거든요.

아, 과외해도 선생님은 영어만 쓰실거에요.

어디가 나을까요?

아이는 아주 활발하고 적극적인 여자아이입니다.

IP : 175.200.xxx.1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3.18 9:01 AM (58.148.xxx.103)

    문법하는 고학년도 아니고..
    유지차원이고 친구들 또래랑 노는것도 재미인데
    친구들 통해서도 많이 배워요
    잘 모르겠지만
    저라면 3~5명 소수반 학원요

  • 2. 원글
    '13.3.18 9:13 AM (175.200.xxx.137)

    아, 그런데 다니려는 학원은 정원이 12명인데, 거의 다 찼거든요.
    좀 많죠?TT

  • 3.
    '13.3.18 9:13 AM (222.110.xxx.104)

    과외는 체계적이지가 않아서요. 학원이 낫긴 한개 청담 숙제가 많지 않나요? 울 아이도 영유 다니고 처담 에이프릴 시험까지 보고 나서 보니 숙제가 너무 많더라구요. 그래서 숙제가 거의 없고 즐겁게 다닐 수 있는 곳으로 옮겼어요. 아주 만족하고 다녔답니다.

  • 4. 원글
    '13.3.18 9:16 AM (175.200.xxx.137)

    저도 숙제때문에 걱정했는데, 이웃에 보내는분 얘기 들으니까, 그렇게 많은거 같진 않더라구요.
    오히려 이전에 다닌 영유에서는 책에 글 쓰는 숙제가 많았지만 여긴 컴퓨터로 해서 애들도 힘들어 하진
    않는다고 하고 주 3회반이라서 그냥 숙제는 할만할거 같아서요.

  • 5. 전 체계적인 학원
    '13.3.18 10:29 AM (220.119.xxx.40)

    이 나을것 같습니다

    과외는 체계적으로 하기도 힘들고 영어나 수학이나 한 사람한테 배우는건 좀 권장하고 싶지 않는 방법같아요
    전 강사출신입니다..(학원,과외)

  • 6. ...
    '13.3.18 3:11 PM (112.121.xxx.214)

    전 과외요....조건 괜찮은데요...
    선생님도 이미 검증된 분이고..
    청담이야 아무때나 들어갈수있잖아요..
    과외는 자리 차면 끝인데 일단 과외 하다가 안되면 청담..

  • 7.
    '13.3.18 3:15 PM (58.142.xxx.169)

    전 청담 에이프릴 별로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1991 구몬끊을때 본사로 전화하면 바로 끊어주나요 3 2013/03/20 7,482
231990 싼데 괜찮은 향수 있을까요? 1 달콤 2013/03/20 715
231989 어려운 호칭문제 6 요조숙녀 2013/03/20 631
231988 한국사회가 잘못되어었다라는 리플에 공감해요 6 공감 2013/03/20 1,176
231987 지금 예금 금리 가장 높은 곳이 어디인가요? 1 너무 낮아요.. 2013/03/20 2,197
231986 교실 앞에서 엄마따라 집에 간다고 울며 버티는 아이. 8 초등 부모 2013/03/20 1,428
231985 이것도 스마트폰 사기인가요? 3 ---- 2013/03/20 856
231984 잔인한 위로에 이어 어설픈 축하 1 ggggh 2013/03/20 1,149
231983 이 정도면 액운이 꼈다고 봐야겠죠?? 2 미쳐.. 2013/03/20 945
231982 게으르면 잘 걸리는 병은 없나요?-_- 21 2013/03/20 3,406
231981 재벌사 감사委 권력출신 수두룩…로비委 전락 우려 세우실 2013/03/20 295
231980 요새 영화 넘 볼게없네 1 2013/03/20 523
231979 암막커텐은 봉과 링으로만 해야하나요? 4 ... 2013/03/20 1,615
231978 인천날씨왜이래요?이따 패딩입고나가도 되나요? 3 완전추워 2013/03/20 1,121
231977 미국에 유리 참기름병 보낼 수 있나요? 2 초짜^^; 2013/03/20 1,741
231976 대구 장병천치과에서 치료 받으신 분계세요?? 3 .. 2013/03/20 1,628
231975 팟캐스트 하시네요. 2 구성애씨 2013/03/20 575
231974 박- 왜 국정원 원세훈 사건에 침묵하나요? 박 지지자 뭐해요? .. 8 green 2013/03/20 671
231973 마트에서 포장 뜯어서 미리 드시는 분들요.. 21 비오는거리 2013/03/20 3,402
231972 남자들 특유의 냄새인가요? 11 여성 2013/03/20 3,226
231971 외국친구에게 한국여행에 대한 정보를 줘야하는데 2 소미 2013/03/20 470
231970 어떤 이상한 부부이야기 7 ... 2013/03/20 2,866
231969 아메리카노만 마실 머신 추천해주세요 4 커피머신 2013/03/20 986
231968 대학등록금중 학생회비안내면 불이익이 있나요? 1 혹시 2013/03/20 1,173
231967 필립스 음파칫솔 쓰시는 분들 도움 좀 주세요! 3 아움 2013/03/20 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