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원학교 졸업생 학부모 계신가요?

예원 조회수 : 5,662
작성일 : 2013-03-18 08:29:24

예원학교 음악부 학부모입니다

예원-서울예고-서울대

소위 말하는 엘리트 코스를 안정적으로 가는 학생들은

대부분 어떤 학생들인가요?

어렸을때부터 음악성과 끼가 타고난 학생들인가요?   

아니면 실력은 중상 정도인 성실한 노력파들인가요?

예술은 아무리 성실한 학생들이 피나게 노력해도 따라잡을 수 없는..

그 무엇이 없으면 도저히 안되는건가요?

 

IP : 218.38.xxx.16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18 8:31 AM (121.138.xxx.225)

    둘다죠 ;;
    확실한건 타고난거 없으면 못해요..

  • 2.
    '13.3.18 8:39 AM (58.240.xxx.250)

    둘다죠 ;;222

    그런데, 학부모님이라면 더 잘 아실 텐데요.
    주변 아이들 보니, 대단하다 싶은 아이들 많지 않던가요?

    요즘 트렌드인지 국악, 양악을 수준급으로 넘나드는 아이들도 많더만요.

  • 3. 에고
    '13.3.18 8:49 AM (211.214.xxx.116)

    타고난 음악성... 노력해도 안되는 뭔가 다른 2%가 있어요..
    거기에 엄청난 노력이요..
    타고났으면서 노력까지 하는 아이들.. 무서워요
    다들 착각하는게 타고난 아이들이 타고난걸로 해결하는줄 아는데... 아니거든요... 이 분야가 아무리 타고나도 노력없이는 안되는 분야라서 그아이들도 엄청 성실하게 피나게 노력해요...
    성실하기만해도 당연히 어느정도 실력까지는 갑니다.. 그런데 분명 2%가 달라요ㅠㅠ 그 2%때문에 매력의 차이가 나는거구요..
    다만..성악이라면 타고난 목소리가 너무 크게 작용해서.. 아무리 노력해도 어느정도 선까지도 못가기도 합니다

  • 4. 흠..
    '13.3.18 8:58 AM (211.207.xxx.62)

    주위에 존경받는 예술가 지인분이 말씀하시기를.. 다른 분야는 모르겠지만 예술쪽은 99%의 재능과 1%의 노력으로 가능하다 합디다. 물론 그 1%의 노력이란 몇개의 산을 넘어야 할만큼 험난한 시간인건 맞지만 그만큼 재능이 훨씬 더 중요한 분야라는 말씀이셨죠.
    아무리 노력해도 노력해도 절대 천재의 재능을 절대로 따라잡지 못하는 살리에르의 비극..
    또 재능에도 무수히 많은 단계가 있어 그 차이가 천지 차이라니.. 저같은 범인은 꿈도 못꾸는 세계더군요.

  • 5. 000
    '13.3.18 9:22 AM (116.36.xxx.23)

    예원,서울예고 졸업생인데요...
    솔직히... 예원-서울예고-서울대 코스는 어느 정도의 소질과 성실한 노력으로
    갈 수 있어요. 뛰어난 예술가의 길과는 다르죠.
    천재적인 예술가의 길은 피나는 노력으로도 안되지만요.
    음악 중에서도 성악 이외의 분야는 노력으로 충분히 서울대 갈 수 있다고 봅니다.

  • 6. ...
    '13.3.18 10:16 AM (218.236.xxx.183)

    윗분 재능별로고 공부까지 못하면 이대 간다구요?
    재능별로고 공부까지 못하는 애가 어찌
    예원에 서울예고 까지는 가구요?

    마음보를 곱게 씁시다...

  • 7. ........
    '13.3.18 10:32 AM (112.150.xxx.207)

    저위에 dma 님 맘보를 곱게 씁시다.
    구업은 결국 자신에게 부메랑이되어 돌아온답니다.
    적어도 예중 예고 코스 밟은애들은 그 나름의 재능과 각고의 노력이 있어야해요.
    공부잘해서 서울대 의대간것만 영재가 아니랍니다.

  • 8. .......
    '13.3.18 10:34 AM (112.150.xxx.207)

    서울대 음대는 수능 안들어가요

  • 9. ㅎㅎ
    '13.3.18 7:53 PM (14.52.xxx.59)

    미술하는 동갑내기 사촌있었는데
    맨날 이모가 얘네 학교는 꼴찌도 이대간다고 자랑하더니 걔가 이대갔어요
    온식구가 아,걔 꼴찌했구나,,했었던 ㅎㅎ
    근데 서울예고에서 이대가도 그렇게 못하는거 아닙니다
    음대도 그렇고 미대도 그렇고 대학들이 별로 없어서,서울대 연대(홍대) 한양대 아니면 바로 이대로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1360 피겨 종목 중 페어 vs 아이스댄싱의 규정상 차이? 2 궁금이 2013/03/18 1,106
231359 런던 & 파리 가족 호텔 10 노보텔? 2013/03/18 1,960
231358 저 잘한 걸까요?--기기변경--- 2 ㅇㅇ 2013/03/18 879
231357 곽노현 전교육감 가석방 확정 7 교육감 2013/03/18 1,502
231356 주다해와 최선정 누가 더 나쁜년일까요? 11 .. 2013/03/18 3,008
231355 손발이 너무차가운데.. 8 초등생 고열.. 2013/03/18 2,461
231354 초4 영어 학원 2 영어레벨ᆢ 2013/03/18 1,126
231353 부산에서 본 무개념 애엄마 14 ㅎㅎ 2013/03/18 6,795
231352 7세아이 연산 8 아이야 2013/03/18 1,327
231351 영어성적이 좌우하나요? 2 카투사 2013/03/18 1,186
231350 카타리나비트 은퇴후 어마어마 하게 살았네요. 10 찾아봤더니 2013/03/18 19,952
231349 보스턴에 있는 아리랑이라는 한식당 아시나요.. 2 새벽기차 2013/03/18 1,146
231348 나박김치를 담아야 되는데.. 4 ... 2013/03/18 1,024
231347 가전은 엘지 인데... 24 ChaOs 2013/03/18 3,695
231346 맞선녀...최악의 매너 92 흠.. 2013/03/18 21,431
231345 스마트폰문의.. 2 꼭 알려주세.. 2013/03/18 619
231344 연아 선수 프리 경기를 볼 때마다 맨끝에서 짜증이..-.- 8 zzz 2013/03/18 4,612
231343 왕초보운전~ 오늘 첨으로 혼자 차 끌고 나갔다가 울뻔했어요 26 왕초보 2013/03/18 33,492
231342 해남 강진 안전하고 깨끗한 숙소 알려주세요. 한옥이나 호텔 2 숙소 2013/03/18 2,738
231341 웜바디스 영화 보신 분... 7 jc6148.. 2013/03/18 1,456
231340 주말에 부산 다녀왔더니 힘드네요 ㅠㅠ 우아한세계 2013/03/18 693
231339 남자로써 가장 자신감이 없어질때… 5 한맥유키 2013/03/18 1,405
231338 이런글저런질문에 링크된건데요~~연아선수 정말 홀로 싸워왔군요 3 연아선수스토.. 2013/03/18 933
231337 요즘 초등 수학여행 5학년때 가나요? 6 퀸연아 2013/03/18 1,383
231336 정부조직 합의…조중동, 국정원 국정조사 등 ‘끼워팔기’ 비난 1 0Ariel.. 2013/03/18 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