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종교가 있으면 맘이 편해지시던가요?

조회수 : 3,043
작성일 : 2013-03-17 23:06:24
뭔가 쫒기는 느낌이 계속들어서 저라는 인간에겐 종교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성향상, 순수하게 뭘 믿고 이게 잘 안되네요.
늘 삐딱해지고 흠만 보이고~

성당다니다 뭔가 가부장제, 신부님 어르신들 따라가야하는 답답함..느끼던차에
유학가서, 주변에 성당이 없는 관계로,
또 인터넷도 안되던 시절이라 주변의 한인 교회 가서 첨엔 말씀 듣고(신부님 통해서가 아닌..고해성사포함) 참 좋더라고요

지금은 귀국해서 가족모두 교회나가요
근데 다닐수록 교회는 그냥 말빨,,목사님이 교황같은 존재란 생각만 들고, 성경 말씀 듣고 싶은데 신변잡기같은 목사님 말씀만 듣고 오는 느낌.. 목사님 보면 예전에 프루덴셜인가 보험회사 좀 젊은 남자들 007가방들고 허세 부리는 모습 겹치는건..훌륭한 목사님들 많음에도 은혜받지 못하는, 제가 부족한 탓이겠지요
성당에 다닐땐 나와 다른 이들의 영혼구원..이 주제였는데
교회다니면서 은혜받고 축복받고 하는게 모두 물질이 주제같고..
성당은 행위를 통해서, 교회는 말(빨)을 통해서 구원..
교회는 신앙이란 이름의 사업..
이런 식으로 자꾸 나누고 비교하면서 설교가 귀에 안들어오는 제가 우습고 유치하게 느껴지고..
가족 문제가 걸리니 교회를 안나갈수도 없는데요
그렇다고 성당 가면 다 해결이냐, 그건 아니잖아요
오히려 섬김할때보면 가부장적 문제, 식사봉사..문젠 별 차이없더라고요

한동안 혼자 쉬기도 했는데,
천성이 게으르고 안되는 인간인지‥
결국엔, 가족 상관없이 저 혼자라도 안 나갈수는 없더라고요ㅠ

자기가 가장 문제인거고, 결국 맘의 문제인데
법륜스님 말씀도 자주 듣지만 지금 절에 가는것도 그렇고
주변에 절 다니는 사람도 없고
이렇게#고민하며 다니면서,,
내가 뭘 믿는지도 모르겠고 뭔가 믿음은 필요한데
신앙이란게 사는데 있어서 뭘까..생각합니다


IP : 58.148.xxx.103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위키
    '13.3.17 11:07 PM (218.155.xxx.161)

    대학교 4년동안 CCC라는 기독교 동아리활동을 했습니다.

    정말로 믿어보고 싶어서요.. 그런데 안되더라구요.. 믿는사람들보면 정말 부럽던데..
    사람나름인가봐요..

  • 2. 아니오
    '13.3.17 11:13 PM (218.148.xxx.50)

    죄책감과, 책임감...그리고 mb스러운 직장 상사들 보면서 느끼는 회의감에 내내 괴로웠습니다.
    종교가 없는 지금이 더 좋네요.

  • 3. zz
    '13.3.17 11:14 PM (116.39.xxx.36)

    어쩌다 보니 종교 없이 살아온지 40년.
    종교 가져서 더 행복한 사람보다
    종교 가져서 더 욕심이 커진 사람들 보다 보니
    갖고 싶어도
    가질 수 없더이다.

  • 4. ocean7
    '13.3.17 11:17 PM (50.135.xxx.33)

    종교단체에 들어가면 많은 모임과 대인관계속에서 더 피곤할 때가 많구요

    모든 이슈를 대할때 현실적인 판단력보다 합리화 시키는 이중적인 모습들이 이성적인 사람들에겐 절대 이해하기 어려운 것들이죠

    전 한국에 있다면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의 사찰에 가서 그냥 여행삼아 거닐다 오겠다 싶어요

  • 5. ...
    '13.3.17 11:19 PM (121.144.xxx.135)

    따로 절에는 안다니고 그냥 공부하는 중인데요.
    교회의 구원은 좀 그렇고,
    우주의 에너지의 일부(이걸 부처라고 하더라구요)가 되고 싶은 욕망은 있어서^^

    요즘 청화스님, 마음의 고향 읽고 있어요. 이 책이 총 5권 시리즈로 나와있는데,
    이 스님이 장좌불와부터 온갖 참선을 40년 넘게 하시고
    15년 정도 대중교화하신 스님이신데요. 법문 동영상도 있는데 정말 닦으신대로 맑고 청아합니다.
    우주의 탄생부터 중생의 진화,
    거의 불교대학 수준의 정교한 가르침으로, 뭐 그렇다고 어려운 수준은 아니구요.
    너무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평소 궁금했던 것들이 과학과 종교가 하나로 어우러지면서 많은 의문들이 해소되는 느낌입니다.
    더불어, 금강경(꼭 한문독송)도 같이 읽고 있는데 참 좋은것 같아요.
    몇 회 독송했는데 주변이 많이 정화되고 먼지가 털린다고 해야 하나,
    뭐 그런 느낌이 있어서 좀 신기하게 생각중입니다.

    어떤분들은 만독도 넘기고 그런분들은 업장이 굉장히 많이 정화되었다고 하시더라구요.
    말안듣는 남편, 아들, 딸, 금전적인 어려움, 정신적인 우울증등
    놀랄정도로 어려움이 해소되는 체험이 많은게 신기했습니다.

    까페 마음에 해뜰 무렵 가보시면 많은 체험보실 수 있어요.

  • 6. 영화
    '13.3.17 11:22 PM (61.77.xxx.249)

    파이 오브 라이프 보시면 종교가 사람에게 갖는 의미가 더욱 쉽게 다가오더라구요.

    파이가 그러잖아요. 본인은 분명 다종교를 믿고 신의 존재를 믿지만 아버지의 가르침(이성)이 없었으면 살아남지 못했을꺼라고요.
    종교가 힘든 순간에 삶의 의미가 될수는 있어요. 종교인들은 힘든일 일어났으면 신의 뜻이라고 생각하면서 견뎌내잖아요.즐거운 순간에는 신이 이렇게 도와줬다고 하구요. 심지어는 종교적 신념때문에 목숨을 버리기도 하지요.

    하지만 종교는 이성적으로 판단할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 저는 다른 방법으로 편안함을 얻습니다.
    명상 같은거도 시도 해보세요. 종교를 믿지 않더라도 매일 나스스로에게 기도하거나 말을 거세요. 매일매일 잠들기 전에 오늘 하루 내 마음 상태는 어땠는지 그래프를 그려보세요. 나 자신을 성찰하는 것 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진답니다.

  • 7. 원글
    '13.3.17 11:24 PM (58.148.xxx.103)

    왜 믿음이 이거밖에 안되는거지 혼자 고민중이었어요
    님들..정말 고맙습니다ㅠ

  • 8. ....
    '13.3.17 11:28 PM (110.70.xxx.158)

    종교는 자기최면이죠.
    최면 감수성이 떨어지는 사람은 어떤 종교에도 몰입할 수 없어요.
    초대교인 집안에서 예수쟁이로 태어나 예수쟁이로 자란 저도 자기최면이 안돼서 무신론자로 전락했습니다.
    하나님 그까이꺼 좀 없으면 어떻습니까?

  • 9. ..
    '13.3.17 11:36 PM (175.209.xxx.5)

    좀 오랜시간 교회다니다가
    결국 전지전능한 신에 대한 의구심 같은것때문에
    교회에 가지 않다가 무교로 몇년지내다
    의지하고 싶어서 절에도 다니다 다시 안다니다

    몇년전 죽도록 아플때 또 의지하고싶더군요.
    그래서 다시 성경도 읽었다가, 우연히 법륜스님 즉문즉설,
    덕현스님 토요법담듣고 참 많은위로를 받았어요.
    그래서 좀 나으면 열심히 절에 다니겠다고 결심했는데
    좀 나으니까 또 다시....

    그때 정말 힘들때 위로도 받았는데 내맘이 간사한가보다
    그렇게 고민하는데 절에서 예전에 알게된분이
    제가 고민하니까 천천히 마음가는데로 하세요.
    그런이야기를 해주셨어요. 그말도 위로가 되더군요.

    그리고 다시 널널하게 살다가...
    올해봄부터는 마음먹고 정토회에 불교대학에 등록했어요.
    일단 공부해 보려고..

    제 자신을 보면, 믿음이라는것이 잘 안되는사람인지..
    어느때는 독실한 신앙생활하는 분들이 부러울때도 있는데
    부럽기만 하지 잘안됩니다. 그래도 급할때는 의지도 되고 위로도되고 그래요.

  • 10. adell
    '13.3.17 11:44 PM (119.198.xxx.32)

    저도 기독교 입니다 신앙(초등1학년때부터 믿음 ) 때문에 어쩔수 없이 교회다니고 있지만 사람들 때문에 너무 피곤해요
    교회는 교회대로 일좀 하길 원하고
    헌금은 뭐 그렇다 쳐요
    뭐 그리 훈련 받으라 뭐 그리 일좀 하길 원하는지
    남자들은 교회만 와줘도 다행이다 생각하는데
    아줌마들은 교회일을 안하면 안되는 분위기 입니다
    지겹씁니다
    또 안하면 뭐 신앙심이 덜 한 것처럼 대하는 분위기
    특히 교회일 열심히 하는 아줌마들
    자기들처럼 열심히 안하는 사람들 뒷다마나 깔 생각이나 하고
    열받겠지 자기들도 시켜서 억지로 하고 있는데
    끝까지 안하고 버티고 있으니
    정말 교회를 옮기든지 하고싶지만
    우리나라 교회가 어디가 안그럴까?

  • 11. 그냥
    '13.3.18 12:07 AM (116.127.xxx.107)

    위에 청화 스님~ 적어주신분 고맙습니다. 찾아봐서 읽어 볼렵니다.

    마음에~ 카페 주소 좀 부탁드립니다

  • 12. ..
    '13.3.18 12:48 AM (123.215.xxx.29)

    저도 겨울 내내 유투브에서 법륜스님 즉문즉설 보면서 지냈어요.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감정 조절이 어려울 때 도움 많이 받았어요. 위에 금강경 말씀하셨는데 법화경 사경도 많은 도움된다니 참고하세요.
    청화스님 책 알려주셔서 감사드려요^^

  • 13. 그냥
    '13.3.18 12:57 AM (116.127.xxx.107)

    ...님 너무 고맙습니다.

  • 14. .,,,,
    '13.3.18 1:06 AM (117.111.xxx.57)

    사실 마음의 평화라는건 조건이 충족되어야 평화로와지지 지금 힘들고 아픈데 평화를 누릴수있는건 아니지않나요.
    신앙은 대상이 무엇이든 믿으면 신앙인것이고. 그리스도교인은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삶을 사는것인데 원글님은 우선 어떤 신앙을 선택할것인지 결정하시고
    그 결정에 따라서 걸어가면 되는것이지요.
    신앙생활 거저 되지않구요 은총은 공짜로 주워지는것이지만 삶에 있어 신앙은 알고자 노력하고 체험하지않으면 잘못느낀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하느님을 아셨으니 주님안에서 노력해보시면 어쩔런지요.

  • 15. ...
    '13.3.18 8:28 AM (121.144.xxx.135)

    마음에 해뜰 무렵 까페주소입니다

    http://cafe.daum.net/mindprajna

    일단 준회원만 되어도 대략 체험기 볼 수 있으니까요.
    보시다가 욕심나시면 정회원 등업하셔도 돼요.

    금강경은 여러 경들 중 읽는공덕이 불가사의하다고 경에서 부처님이 밝힐 정도이고
    또 경에도 나와있지만, 공덕을 사실대로 다 알려준다면 미칠정도이다.라고 부처님께서 밝히실 정도로
    공덕이 매우 수승합니다.

    물론 뜻을 알고 읽어야 하니까, 며칠정도 우리말 금강경을 먼저 여러 독 읽어보시고,
    한자독음과 뜻을 맞춰보시면 한결 수월하게 시작하실 거예요.
    한자독음도 띄어읽어야 할 부분과 묶어 읽을부분도 따로 연필로 경전에 체크해 가면서
    차근차근 공부하시면 쉽게 들어가실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금강경이 좀 어려울때는 유튜브에서 현각스님 금강경 동영상도 같이 보시면
    엄청 도움됩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wG-rYOuAb5I

  • 16. 이 글보니 생각...
    '13.3.18 8:47 AM (121.139.xxx.94)

    저도 좀 여쭤보고 싶네요. 매장 업무보고 있는데 쫓아 들어와서는 사근사근하게 웃는 얼굴로 '말씀' 좀 들어보라고.
    매장 안에 있는 이상 손님대하는 얼굴일 수밖에 없는 거 다 알면서,
    좋게, 그러나 단호하게 싫다고 말해도 끝까지 사근사근하게 웃는 얼굴, 다감한 말투로 믿음 없으면 지옥간다고 악담을 던지고 나가시더군요. 아놔... 정말 기독교는 왜 그러는지. 그 배타성과 편협성은 소름끼치고, 믿음이고 뭐고 포교, 전도 너무너무너무 싫습니다.
    믿음에 자아도취한 전도사들은 술 취한 취객과 동급.

  • 17. ...
    '13.3.18 9:17 AM (121.144.xxx.135)

    위에 댓글중 일부 수정하고 다시 적었어요.

    정보 공유할 수 있어서 저도 감사합니다.
    책 읽으면, 아마 태어난 보람 느끼실 거예요.

    이제 나이가 들어가는지
    늙는거, 죽을때까지 잘 늙고, 또 잘 죽어야 할텐데 이런생각을 몇 달했거든요.
    그래서 이제부터는 좀 구체적으로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이 장좌불와한 스님께서 천안통도 있어서 과거 미래를 다 보시는데요.
    어느정도 수행을 해놓아야지 인품닦으면서 잘 늙어가고 죽을때도 편하고 좀 더 수승한 세계에서 태어날 수 있다.
    색계이상이면 더 좋고, 최소한 인간계이상 와야 하는데, 멋대로살면 아수라계 축생계 지옥계 등, 좀 고통스럽다.
    물론 궁극적으론 열반을 목표로 하겠지만,
    그리고, 이미 우주에서 한 중생으로(우주의 일부) 존재된 이상, 컨베이어벨트 돌아가듯이 결국, 열반이 될때까지
    계속 윤회해야하니까 빨리 끝내는게 좋습니다. 이러시더라구요.

    또 인간이 세속대로 살다 죽으면, 보통 집안귀신이나 저승사자들이 데려가는데,
    좀 닦으신 분들은 불보살이 데려간다고;;
    세간사람들 말을 믿느니, 이런 분 하는 말이 믿어지고 부처님말씀과도 완벽히 상응하시고요.
    청화스님말씀대로 닦아나가면, 조금씩이라도, 죽을때 뭔가 다르겠지 그런 맘입니다.

    천상계쪽은 너무 편해서 수행생각을 못한다고;;;
    역시 생로병사가 있는 인간으로 태어나야 수행을 생각하게 되는것 같아요.

    한 세상 사는게, 결국 꿈같으니까
    지나고나면 손에 쥐어진것 없이 일상사 지나면 다 꿈이잖아요.
    부처님이 여로역여전, 한여름 벼락처럼 무상하다.
    그 말이 딱 와 닿더라구요.

    하여튼 인생에 있어 뭔가 궁극적인 해답을 얻은 느낌이라서 같이 나누게 되었구요.
    개돼지처럼 그냥 먹고 살다 죽을건 아니니까.
    이제 해답은 손에 넣었으니 일행삼매 일상삼매로 정진해 나가는게 관건이겠지요.^^

  • 18. 궁금
    '13.3.18 9:49 AM (175.209.xxx.117)

    원글님은 교회 선택을 잘못 하신듯 하네요. 몇군데 골라서 다녀 보시면 정말 순수하게 말씀 전하시는
    목사님 만나실 수 있어요.교회를 보지 말고 하나님이 누구신가 찾고 만나세요.
    살아가면서 분명 힘이 되고 기쁨이 됩니다.위로도 되고요.

  • 19. 지나가다
    '13.3.18 10:07 AM (175.121.xxx.55)

    불교 기초학당 다니시고 봉은사에서 하는 불교영어 강좌 들어 보세요.

  • 20. 대한민국당원
    '13.3.18 10:49 AM (58.239.xxx.83)

    청화큰스님 대단하신 분이시죠.
    천상계쪽은 너무 편해서 수행생각을 못한다고;;; (그러다 다시 그곳에서 죽어서 사람으로 태어나어나면 다행인데 사람이하로 떨어지면 고통이 시작되는 윤회를‥)
    과거(전생)를 보는건 숙명통이죠. 자신과 타인의 과거를 보는 능력. 천안통은(탄허스님처럼) 미래를 보거나 서울에 있지만 제주도, 강원도 아니면 유럽 등에서 일어나는 일을 보는 것이고요. 눈앞에서 보인다! 타심통은 상대의 마음을 읽는 능력이죠. 그래서 불법에선 거짓(말)이 통하지 않는다. 큰스님께 찾아와서 자신이 도를 깨달았다는 소리할 때? 이미 알죠. 너가 깨달았다고???? ㅎ
    불보살님이 데리로 온 줄 아는 방법? 있죠. 눈에 확 띄는 경우가 일타큰스님 할머니 돌아가셨을 때 7일 밤낮으로 집안에 빛이 가득했다고 하지요. 불을 안켜도... 말이 안되는 얘기처럼 들리지만 그 마을 사람들이 다 지켜봤는데ㅎㅎㅎ 기도하다 잘하면 신비·신기한 경험은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만화같은 일들이 펼쳐진다! 그런데 마음쓰는 것도 바른 기도·수행이 아니다.

  • 21. ..
    '13.3.18 2:04 PM (203.226.xxx.206)

    솔직히 불교는 인간의 사상에 불과한거라서 좀 그렇구요.
    마음의 평화뿐만 아니라 영원한 진리를 찾을려면 하나님을 믿어야죠.
    그리고 성경을 피상적으로 이해하면 비과학적인것 처럼 보이지만 사실 과학적인 진리가 암호화 되어 있어요.
    어차피 성경은 과학을 초월하지만요.

  • 22. 윗님
    '13.3.18 5:12 PM (121.139.xxx.94)

    신앙으로서의 불교와 학문, 철학으로서의 불교가 다르다고 알아요.
    '성경이 과학을 초월한다'라... 그래서 '일부' 기독교 교인들의 행동이 그렇게 상식을 초월하나 보군요.

  • 23. ...
    '13.3.18 7:44 PM (211.32.xxx.239)

    불교에서 과학과 종교가 서로 어우러진다는 주장은 동상이몽인거 같고.
    기독교에서 종교가 과학을 초월한다는 주장은 착각인듯.

  • 24. ㅋㅋㅋㅋ
    '13.3.18 10:40 PM (211.54.xxx.159)

    기독교나 불교같은 메이저 종교들은 신앙으로서의 종교도 있지만 학문으로서의 종교, 철학으로서의 종교도 있죠.
    하지만 대다수의 신도들에게는 자신의 종교에 학문이나 철학이 필요 없는거 같아요.
    자기한테 맞는 종교가 있는거 같아요.

    카톨릭과 개신교를 경험해봤으니 불교도 한번 경험해보세요.

    이상.. 무교인이 씀.

  • 25. ㅋㅋㅋ님
    '13.3.19 10:49 AM (175.121.xxx.55)

    생각은 자유지만 불교를 얼마나 안다고 그런 식으로 말하나요? 무식해서 오만한건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5169 자녀분중에 성남외고 다니는 분 계세요? 후후 2013/04/26 1,489
245168 아이들 머리둘레가 크면 지능도 좋은건가요? 23 무파마 2013/04/26 7,642
245167 웅진씽크빅교재가 씽크유로 바뀌었나요? 모데라토 2013/04/26 1,118
245166 아침마당에 아빠가 자녀가르친이야기 언제인지 알수 있을까요? 2 김도형 2013/04/26 933
245165 라식라섹수술 궁굼하신분들.. 4 영구없다 2013/04/26 1,359
245164 역대급 미스코리아. 16 .. 2013/04/26 4,603
245163 연예인들 그러거나 말거나 지들 사정이지만 37 ... 2013/04/26 14,730
245162 벚꽃이 다 졌네요.. 2 .. 2013/04/26 706
245161 60대 분께 선물할 화장품 좀 봐주세요.(__) 12 부탁드려요... 2013/04/26 1,687
245160 손이 저려요 1 쐬주반병 2013/04/26 1,395
245159 법에대해잘아시는분좀봐주세요 3 .. 2013/04/26 618
245158 예쁘제 율동 시범단 오디션 접수 마지막날!ㅎ 무대는놀이터.. 2013/04/26 732
245157 요즘 강원도 날씨 어떤가요? 2 날씨 2013/04/26 746
245156 학술지 발표 3 dep. 2013/04/26 577
245155 마트갈건데 와인한병사오게추천해주세요오늘밤 영화보면서 7 불금 2013/04/26 1,452
245154 피부가 좋아질려면 일단 운동이네요.. 13 .. 2013/04/26 5,252
245153 책 많이 읽는 노하우 소개해주세요 13 독서 2013/04/26 2,202
245152 체념한 할머니의 푸념 “자식 일곱 있어도 오는데…” 2 요양원 2013/04/26 2,639
245151 남친의 이런말.. 4 갑자기 2013/04/26 1,137
245150 82님들 데일리 립스틱 색좀 추천해 주세요 10 ... 2013/04/26 2,018
245149 이럴경우 아이를 놀러 보내도 될까요? 고민 2013/04/26 552
245148 영등포 타임스퀘어 근처 세탁소 좀 알려주세요. 4 세탁소 2013/04/26 2,552
245147 인터넷뱅킹하려하니 공인인증서 pc지정하라고 하는데요..... 3 은행 2013/04/26 3,792
245146 아이들 책 추천해주세요. ... 2013/04/26 399
245145 웃기는 이수정. 가족의 탄생.. 1 참.. 2013/04/26 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