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비야씨 김미경씨

전업 조회수 : 5,829
작성일 : 2013-03-17 20:50:59
지난주 두분의 강연을 듣고...
마음이 편치 않아요

한분은 타인을 위한 자기성취 또 한분은 성공 뭐 그런거를 통한 성취!

다 맞는 말이다싶다가도

불편한 심정은 꿈이 없어서 일까요?

전광석화처럼 머리를 탁 치는 경험을 못해서일까요?

뭔가를 강렬히 원하는것 같기도 하고

다 부질없는 것이다라는 허무감도들고

불편한건 뭘까요?

IP : 124.50.xxx.5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별로
    '13.3.17 8:55 PM (39.7.xxx.14)

    치열하게 살고 싶지않아요~
    물질은 부족하지만 소박하게
    조용히 살고싶은 사람이라
    관심도 없네요ᆢ

  • 2. 한비야씨는
    '13.3.17 8:58 PM (180.65.xxx.29)

    배낭여행에 대해 환상적인 얘기만 안했으면 좋겠어요

  • 3. ,,,
    '13.3.17 8:59 PM (118.208.xxx.215)

    그렇게 사는것만이 정성은 아니죠~
    그분들은 그런걸로 행복감을 느끼게 태어났으니 그렇게 사는거고
    그냥 조용히 소박하게 사는것이 편한분들은 그렇게 살면 되는거죠~
    요새 사회가 물질지향적이고하니 저런분들이 더 부각되는거죠, 마음쓰지마세요~

  • 4. 생각하기 나름인거 같아요
    '13.3.17 9:00 PM (220.119.xxx.40)

    꼭 해외여행 다녀와서 책을 출판해야..많은 사람을 대상으로 강의를 해야..치열한 삶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남에게 피해안주고 매일매일 의미있게 살아가는것도 좋은거 같아요
    가끔은 법정스님같이 한달만 살아보고 싶기도 해요

  • 5. ...
    '13.3.17 9:08 PM (92.145.xxx.110)

    한비야씨 강연은 들으라고 권해줘도 도저히 못 들을듯...
    무릎팍에서 어찌나 말도 빠르고 눈을 깜빡 거리는지 정신이 하나도 없었음...
    보통사람 한번 깜빡 거릴때 다섯번은 깜빡거리는듯..
    진정성이 의심되는 몇몇 행보에도 실망스러워서 비호감

  • 6. 무관심
    '13.3.17 9:13 PM (114.150.xxx.243)

    한비야는 책 같은 거 한번도 한 봤어요. 배낭여행하며 삶의 의미 찾는 장르에 별 관심없어서요.
    김미경도 이런저런 책 나왔을 때 관심 없었는데 과거 82댓글에 자꾸 김미경 강연 들으세요 라는 게 눈에 밟혀서 궁금증에 찾아본 적 있고요.
    자기 취향대로 골라 보거나 피하면 될 거 같은데 원하지 않은 부류가 티비 켤 때마다 여기저기 자꾸 나오면 짜증나는 건 있어요.

  • 7. ..
    '13.3.17 9:17 PM (175.209.xxx.5)

    두분다 관심있는분이 아니어서 강의하는것 본적 없는데요.
    인터넷에서 하는이야기 보면,
    성취, 에너지넘치고, 성공.. 그런것 같아요.
    자다가도 정신버쩍 차리고 나가서 열심히 뛰어야할것 같은느낌,

    여유, 느긋함... 그런것이 그리운때인데요.
    살다보니까 그렇게 사는것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좀 피곤해서..
    걷다가 봄이오면 설레이기도 하고,
    주변도 돌아보고 천천히 여유갖고 살다가 가고픕니다.

  • 8. ㅇㅇㅇ
    '13.3.17 9:26 PM (182.215.xxx.204)

    두사람이 희안하게 닮아있다 했는데
    딱 정리해주셨네요
    욕심 많고 에어지 넘치고 성공 지향적이고.
    고요함을 절대 모르는 시끄러운 부류.22222

  • 9. 한비야
    '13.3.17 9:41 PM (123.109.xxx.53) - 삭제된댓글

    저도 책읽고 그 분 자체에 환상과 동경이 있었어요. 두루두루 많은 영향력을 끼친건 인정하지만, 배낭여행에 나온 내용들 사실여부에 대해 논쟁이 많다는걸 나중에 알게되고 살짝 실망해서 그 이후로 책 안사요. 열심히 산건 인정!

  • 10. 전 전업인데
    '13.3.17 9:53 PM (14.52.xxx.59)

    저 두분처럼 사느니 제가 낫네요
    좋게말해 성공이지만 제 눈에는 사기성 농후한 뚜쟁이 타입으로 보여요
    내실없이 시끄럽기만 하달까요 ㅠ

  • 11. 지식의미술관
    '13.3.17 10:25 PM (221.151.xxx.14)

    한비야에 대해 이렇게 평가절하해도 되나요?
    청소넌들에게 미래의 멘토가 될만하다고 늘 추천하는데요
    자신의 출세성공 만을 위해 극성스럽고 욕심 많다니 그의 책을 다읽어 보기나 한건지
    저 나이50넘었지만 그의 책을 읽고 느키는 바가 많았고 가슴이 뛰었던 기억이나요
    그는 단순 여행가가 아니잖아요

  • 12.
    '13.3.17 10:39 PM (211.215.xxx.78)

    지식의 미술관님 글에 동감합니다.
    다만 일반인들하고 다른 삶을 살고 있어서
    거리가 있지만, 세속적 부와 명성을 위해 올인하는 김리경류와 근본적으로 다르죠.
    한비야는 수년간의 오지여행으로 결국 사람을 발견했고 사람들속에서 사람을 위한 일을 하고 있는
    가슴이 뛰는 삶을 보여주고 있죠.
    우리가 그녀의 말속,글속에서 찾을 수 있는 단한가지에요.

  • 13.
    '13.3.17 10:39 PM (211.215.xxx.78)

    김리경 ---->김미경

  • 14.
    '13.3.17 10:48 PM (1.225.xxx.153)

    조용히 살고 싶은분은 각자 조용히 사시면되지....
    굳이 남을 평가절하할거 뭐 있나요.
    저두 은둔칩거형이지만.....나같은 사람만 있음 재미없어 어떻게 삽니까

  • 15. ....
    '13.3.18 12:10 AM (115.140.xxx.133)

    조용히 살고 싶은분은 각자 조용히 사시면되지....
    굳이 남을 평가절하할거 뭐 있나요.22222222
    이제 나이가 들어 자신에게 맞는 각자의 삶이 있겠지만
    어린 청소년에게 그냥 꿈없이 은둔하면서 조용하 살라는 사람이
    멘토가 될수는 없지요

  • 16. 행복은 남과 비교하지않는것~
    '13.3.18 9:36 AM (1.246.xxx.85)

    조용히 살고 싶은분은 각자 조용히 사시면되지....
    굳이 남을 평가절하할거 뭐 있나요.333333

    전 한비야씨 존경해요 책도 거의 다 읽었고 그 정열이 너무나 부러워요...김미경강사책은 두권정도 읽었는데 전업맘인 입장에서 읽기에는 좀 거북한 느낌이 없지않아 있어요 그치만 내딸들은 나처럼 전업만 하며 무채색으로 살긴 원하진않아요 스스로도 많이 노력하며 살고있긴하지만 저렇듯 정열적으로 살라고 말해주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3596 아이큐 얘기가 나와서 여쭤요~ ... 2013/04/23 453
243595 장옥정 보시는 분들 있어요? 25 장옥정 2013/04/23 3,258
243594 일주일뒤 이사.. 집청소하기 정말 싫네요 . 3 귀찮아 2013/04/23 1,374
243593 욕좀 해주세요!!! 2 열불나 2013/04/23 488
243592 로이킴 목소리 좋네요 13 오호~ 2013/04/23 2,396
243591 청춘의 나에게 돌아간다면 16 ㅡㅡ 2013/04/23 2,039
243590 오늘 미남얘기가 많아서...미녀얘기도..^^ 미남미녀 2013/04/23 1,217
243589 버릇없는 빌 게이츠 10 감히 2013/04/23 3,084
243588 장옥정 작가가 여자라던데 6 장옥정 2013/04/23 1,366
243587 아빠가 심근경색으로 입원하셨다는데요 ㅠㅠ 12 심근경색 2013/04/23 3,407
243586 역촌동 구산동 연신내 근처 어른들 모시고 갈 곳 추천해주세요 ^.. 2 외식 2013/04/23 1,752
243585 뭐래도 기내식은 여행의 꽃임 31 누가 2013/04/23 4,749
243584 제가 잘못한 것은 알겠는데. 9 휴휴 2013/04/23 2,234
243583 포스코 왕상무 기록읽으니. 4 앙꼬 2013/04/23 4,120
243582 족벌경영진의 횡포에 미래를 빼앗긴 경북외대생들을 도와주세요! 3 참맛 2013/04/23 987
243581 세정 방법을 바꾸었더니 2 2013/04/23 1,577
243580 도데체 이 남자는 ---나인 11 다람쥐여사 2013/04/23 2,206
243579 요즘은 이성이 너무 좋다는 표현을 8 .,,, 2013/04/23 1,914
243578 나인 13회 ... 한편의 느와르 영화를 본 것 같습니다. 18 신의한수2 2013/04/23 3,195
243577 전문대 세무회계과 전망있을까요? 1 2013/04/22 7,374
243576 흑인도 잘생겼어요^^ 13 김장미엄마 2013/04/22 3,182
243575 (별얘기 없어요) 얼마전 사주글 보고 ㅇㅁ 철학관에 전화상담해봤.. 6 ..... 2013/04/22 3,808
243574 당분간 친정에 안가려구요 1 힘들다 2013/04/22 1,263
243573 공부안하는딸 미워죽겠어요 3 ᆞᆞ 2013/04/22 1,994
243572 아이큐 160은 어느정도인가요? 50 궁금해요 2013/04/22 12,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