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할때 괜히 주눅드는 스탈 판매원도 눈치챌까요
작성일 : 2013-03-17 16:46:06
1515529
특히 백화점 가면 왜그리 위축되는지...
대부분 매대위에 눕혀진 옷들만 보고 매장안은 구경하는건 돈도 안들지만 어차피 넘 비싸서 사지도 못할테니 아예 들어가서 구경도 안하거든요
그래도 아주 가끔은 용기내서? 들어가면 스스로 주눅이 들어요
안그럴려고해도 어쩔수없이 티가 나는걸 스스로 느끼거든요
판매원도 이런 기운을 느끼겠죠?
그래서 더더 위축돼요ㅜㅜ
백화점에서 당당하게 쇼핑하는 분들이 무척 부럽답니다
IP : 118.33.xxx.15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하루
'13.3.17 4:49 PM
(124.51.xxx.6)
제가그래요. 그러다보니 인터넷으로 사입어요. 괜찮은 옷이없네요. 나이도 많은데 ㅜㅜ
2. ...
'13.3.17 5:14 PM
(118.33.xxx.157)
구경하는데 주눅들 필요 없다는건 저도 머리로는 잘 아는데 막상 그상황되면 그렇게 되는거구요
제가 궁금한건 점원들도 내 표정이나 분위기로 위축돼었단걸 알아차릴까 하는거에요
3. ----
'13.3.17 5:58 PM
(94.218.xxx.32)
오늘은 질러줄테다 아닌이상 당당히 구경은 못해요
22222
근데 솔까말....백화점 직원들 잘난 거 없잖아요. 잘났으면 다른 일 하죠;
하대하라는 말이 아니라 그들한테 기죽을 이유가 없다는 뜻.
4. ㅇㅇㅇ
'13.3.17 6:03 PM
(182.215.xxx.204)
당연히 점원이 알아본다고 생각해요
찾으시는게 있냐고 물으면 그냥좀 볼께요 하면
편하게 둘러보시고 필요하시면 불러주세요 정도 하고
사라고 푸쉬하지 않는선에서 부담없이
이것저것 보여주고 권해주고 그러죠...
지금 살거 아니다 라는 의향을 확실히 해도
친절하게 대해주는 이유는(제생각에)
잠재적인 구매자라는걸 알기때문이에요
쭈삣대고 주눅든 사람은..
판매원 입장에서도 대하기 어렵고
딱히 살것같지도 않을 거 같구요..
판매원이라면 똑같이 대해야하겠지만
구경만 하는 사람은 주로 구경에도 적극적이지가 않으니..
저는 판매원은 아니지만 주변에 그런사람이 있어서
잘 알 것 같아요..
구경에도 요령이 필요하지않나 싶습니다
5. 멀
'13.3.17 7:35 PM
(58.229.xxx.222)
그래요. 간혹 명품 매장 직원 중에 지가 명품인지 아는 제 정신 아닌 것들 있는데 대학이나 나왔나 몰겠네요. 암튼 그냥 당당하게 보고 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245268 |
어디로 나들이 가시나요? 1 |
오늘 |
2013/04/27 |
660 |
245267 |
어제 씽크빅 상담받고 덜컥 결정해버리고 후회하고 있는데요 4 |
나원참 |
2013/04/27 |
1,207 |
245266 |
옷에 수성페인트가 묻었는데 물로 빨아도 될까요? 3 |
페인트 |
2013/04/27 |
1,166 |
245265 |
중학교 시험감독 처음 가는데요 15 |
학부모 |
2013/04/27 |
3,842 |
245264 |
주말인데 약속도 없고..한심 하네요 6 |
... |
2013/04/27 |
1,865 |
245263 |
도곡렉슬과 대치미도중.. 1 |
고민ㄱ |
2013/04/27 |
3,520 |
245262 |
중부시장 가려는데 주차장이 있을까요 2 |
... |
2013/04/27 |
6,377 |
245261 |
난 엄마다~ㅠㅠ 2 |
ㅠㅠ |
2013/04/27 |
1,117 |
245260 |
워킹화와 런닝화의 차이점이 뭔가요? 7 |
masca |
2013/04/27 |
7,533 |
245259 |
혹시 잠원동 반포한신 거주하시는 분? 1 |
음 |
2013/04/27 |
1,465 |
245258 |
맵지만 맛있는 낙지볶음 레서피공유해주세요. 1 |
낙지 |
2013/04/27 |
942 |
245257 |
얼굴살 빠지니까 내 얼굴에서 아빠 얼굴이 보여요 5 |
,,, |
2013/04/27 |
1,792 |
245256 |
아기엄마 뭐라고 올렸나요? 4 |
ㅇㅇ |
2013/04/27 |
1,780 |
245255 |
5인가족 5천만원대 자동차 17 |
추천해주세요.. |
2013/04/27 |
4,327 |
245254 |
넌씨눈 ? 이 뭔가요 18 |
82쿡에서 .. |
2013/04/27 |
4,331 |
245253 |
국희의사당에서 안철수 왕따하는 놈 따로, 욕 먹는 놈 따로 6 |
82쿡고정닉.. |
2013/04/27 |
2,096 |
245252 |
어버이날 선물.. 예비 동서 11 |
씨엘씨 |
2013/04/27 |
3,784 |
245251 |
아이가 수영강습중 이가 부러졌는데 1 |
내가못살아 |
2013/04/27 |
1,133 |
245250 |
급질) 돼지수육 압력솥에 삶으면 맛없나요? 4 |
수육 |
2013/04/27 |
4,703 |
245249 |
한우 좋아하시는 분들- 난 여기것만 먹는다~하시는 분 있으세요?.. 14 |
한우 |
2013/04/27 |
2,410 |
245248 |
닭가슴살로 만드는 소세지..(햄이 맞아요) 4 |
... |
2013/04/27 |
947 |
245247 |
콜택시기사가 미친문자를 보냈는데 어째야할까요 39 |
피곤 |
2013/04/27 |
14,990 |
245246 |
망친머리탓에 넘 우울해요 매직으로 탄머리 복구 잘하는 곳 아시나.. 10 |
avecpi.. |
2013/04/27 |
3,874 |
245245 |
엄마잃은 조카가 절 엄마라고 부릅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63 |
다움 |
2013/04/27 |
16,953 |
245244 |
생각할수록 이상한 유치원엄마/원글 지워요 5 |
ㅁㅁㅁ |
2013/04/27 |
2,6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