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쇼핑할때 괜히 주눅드는 스탈 판매원도 눈치챌까요

... 조회수 : 2,326
작성일 : 2013-03-17 16:46:06
특히 백화점 가면 왜그리 위축되는지...
대부분 매대위에 눕혀진 옷들만 보고 매장안은 구경하는건 돈도 안들지만 어차피 넘 비싸서 사지도 못할테니 아예 들어가서 구경도 안하거든요
그래도 아주 가끔은 용기내서? 들어가면 스스로 주눅이 들어요
안그럴려고해도 어쩔수없이 티가 나는걸 스스로 느끼거든요
판매원도 이런 기운을 느끼겠죠?
그래서 더더 위축돼요ㅜㅜ
백화점에서 당당하게 쇼핑하는 분들이 무척 부럽답니다
IP : 118.33.xxx.15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루
    '13.3.17 4:49 PM (124.51.xxx.6)

    제가그래요. 그러다보니 인터넷으로 사입어요. 괜찮은 옷이없네요. 나이도 많은데 ㅜㅜ

  • 2. ...
    '13.3.17 5:14 PM (118.33.xxx.157)

    구경하는데 주눅들 필요 없다는건 저도 머리로는 잘 아는데 막상 그상황되면 그렇게 되는거구요
    제가 궁금한건 점원들도 내 표정이나 분위기로 위축돼었단걸 알아차릴까 하는거에요

  • 3. ----
    '13.3.17 5:58 PM (94.218.xxx.32)

    오늘은 질러줄테다 아닌이상 당당히 구경은 못해요
    22222


    근데 솔까말....백화점 직원들 잘난 거 없잖아요. 잘났으면 다른 일 하죠;
    하대하라는 말이 아니라 그들한테 기죽을 이유가 없다는 뜻.

  • 4. ㅇㅇㅇ
    '13.3.17 6:03 PM (182.215.xxx.204)

    당연히 점원이 알아본다고 생각해요
    찾으시는게 있냐고 물으면 그냥좀 볼께요 하면
    편하게 둘러보시고 필요하시면 불러주세요 정도 하고
    사라고 푸쉬하지 않는선에서 부담없이
    이것저것 보여주고 권해주고 그러죠...
    지금 살거 아니다 라는 의향을 확실히 해도
    친절하게 대해주는 이유는(제생각에)
    잠재적인 구매자라는걸 알기때문이에요
    쭈삣대고 주눅든 사람은..
    판매원 입장에서도 대하기 어렵고
    딱히 살것같지도 않을 거 같구요..
    판매원이라면 똑같이 대해야하겠지만
    구경만 하는 사람은 주로 구경에도 적극적이지가 않으니..
    저는 판매원은 아니지만 주변에 그런사람이 있어서
    잘 알 것 같아요..
    구경에도 요령이 필요하지않나 싶습니다

  • 5.
    '13.3.17 7:35 PM (58.229.xxx.222)

    그래요. 간혹 명품 매장 직원 중에 지가 명품인지 아는 제 정신 아닌 것들 있는데 대학이나 나왔나 몰겠네요. 암튼 그냥 당당하게 보고 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7467 흰머리용 염색약으로 갈색염색하면... 4 .. 2013/05/31 2,857
257466 운동화 바닥(땅과닿는 외부) 냄새 어떻게 없애죠? 첫글인데.... 2013/05/31 440
257465 장윤정 외삼촌인터뷰보니 친척이 모두 빨대 꽂았네요 15 ㅇㅇ 2013/05/31 10,004
257464 좋은 비타민 먹으니 피부가 달라지네요 16 옥이 2013/05/31 6,584
257463 명품 가방 손잡이 가죽 단면 코팅 떨어진거 수선되나요? 1 페라가모 2013/05/31 1,154
257462 경상도 스타일, 일베스타일, 깨시민 스타일(폄) 3 고경죄 2013/05/31 807
257461 초등1학년 그림그리는 수준을보면 그아이 지능을 볼수있다는게 사실.. 25 초등1학년 2013/05/31 5,783
257460 홍콩 스타벅스, 2년간 화장실물로 만든 커피 판매 '충격' 3 샬랄라 2013/05/31 2,265
257459 아동학대 후기 보고... 저도 써봐요 6 시린 2013/05/31 2,200
257458 초등4학년 남자아이의 대해서 4 맹랑 2013/05/31 1,089
257457 잠실 야구장 가보신 분 계실까요? 도움 절실 ㅜㅜ 10 혹시 2013/05/31 1,195
257456 여름휴가와 시어머니 3 답은없어 2013/05/31 1,481
257455 해석 좀 2 영어 2013/05/31 747
257454 영어고수님들~ "~~쟁이"라는 표현을 어떻게.. 2 쟁이 2013/05/31 960
257453 어제 쪄먹은 대게가 냉장고에 두 마리 있어요. 1 어제 2013/05/31 667
257452 CJ그룹 석모도 온천지구 수만평 차명관리 '의혹' 外 세우실 2013/05/31 802
257451 어떻게 볼 수 있는지 아직 잘 몰라서요~ 1 궁금 2013/05/31 326
257450 지역감정 조장 그만 좀 하십시오. 40 어제 오늘 .. 2013/05/31 1,310
257449 필리핀 사시는 분 계세요? ... 2013/05/31 488
257448 대구경북 분들 화만 내지 마시고~ 69 -_- 2013/05/31 2,356
257447 쟈스민님 블로그 주소 아시는분.. 4 .. 2013/05/31 4,754
257446 6살 미술 교육 질문이요. 4 궁금 2013/05/31 1,218
257445 애들 어릴때 녹용 먹이셨어요? 8 녹용 2013/05/31 2,497
257444 철 없은 남편 때문에 힘들어요... 14 .... 2013/05/31 2,923
257443 엘리베이터에서 절대 인사안하는 이웃이요 43 열받아 2013/05/31 7,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