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라하게 하고 나간날은 괜히 주눅들어요.

... 조회수 : 2,827
작성일 : 2013-03-17 15:26:45

제가 인물도 뛰어나지도 않고 키도작고 그래서요,,

깔끔하게 잘 차려입으면 괜찮은데 그렇치 않고 추레하게 입은날은

진짜좀심하거든요,,

그래서 신경쓸려고 하는데요

어떤날은 바쁘고 그래서 초라하게 하고 나간날은 괜히 주눅드네요,,ㅠㅠ

지나가다 아는사람 만나서 말하기도 벌쭘하고,,

그러더라구요,,

몇인전 꾸질하게운동하러 갔다가 여떤여자가 저한데 뭐라고 하는데도

그날 제가 너무 꾸질하니 할말도 못하겠더라구요,

계속그일이 생각나서 미치겠어요,,,

제가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걸까요? 자격지심일까요?

아님 여자들은 안꾸미면 그런건가요?

IP : 1.245.xxx.7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언제고
    '13.3.17 3:35 PM (58.143.xxx.246)

    나는 바뀔 수 있다! 피부 타고났고 당장 비싼 옷 백
    신발 살 돈 없어서 못하는거 아니다 평소 똥머리 혹은
    고무줄로 대충 묶고 다니다 한해 두해 지나 40넘어감
    이미 궁상스런 자기 이미지로 안착해버립니다.
    저렴한 옷으로도 얼마든지 변화 줄 수 있어요.
    꾸미시고 옷도 패션감 살짝이라도 살리시구요.
    살면서 보니 좋은게 좋다는 결론입니다.

  • 2. 맞아요
    '13.3.17 3:38 PM (211.36.xxx.54)

    여자는 좀 꾸며야해요...화려하게가 아니라 어느정도~~~~
    젊을때야 상관없지만 나이들수록 추레하죠
    원글님이 말하는거 뭔지알거같아요

  • 3. ...
    '13.3.17 4:11 PM (119.67.xxx.66)

    많은사람들이 그렇죠 뭐. 몇일더 지나면 잊어버리실거에요 ^^

  • 4. 저도
    '13.3.17 4:13 PM (211.234.xxx.192)

    화장하기시작했더니 딱 그렇더라구요.화장안하고 대충하고 나간날은 아무도 안만나고 집에 돌아오면 안심....맨날 잘 꾸미는 사람들은 진정 부지런한 뇨자들이란 생각만 듭니다..

  • 5. 샹그릴라
    '13.3.17 5:42 PM (59.24.xxx.40)

    저두 그래요..전 옷차림과 화장에 따라서 이미지가 많이 달라지는 경우라서..더 심해요..나갈일이 없을땐 걍 대충 머리 묶고 선크림에 바지 입고 댕기는데 그런경우 마트 가면 백프로 저 미혼인데 아줌마 아님 더 나가서 어머니 이러고 정말 화딱지나요.만만하게 보구요 ..자격지심때문에 그런게 아니고 실상 사람 대우가 그래요..어쩔수없죠뭐..

  • 6. dlfjs
    '13.3.17 5:53 PM (110.14.xxx.164)

    다들 좀 그럴거에요
    대충 나간날 여자들끼린 좀 나은데 아이 친구 아빠나 남편 친구라도 만나면 참..
    모른척하고 지나가지 싶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7059 채식의 배신 책을 읽고 6 호호맘 2013/04/05 2,564
237058 택배때문에 진짜 혈압올라요~ 4 왕짜증 2013/04/05 1,009
237057 김정은에 대해 걱정되는 것은 5 mac250.. 2013/04/05 1,335
237056 채소, 야채 뭐가 맞는건가요? 11 궁금 2013/04/05 2,337
237055 우리 남편. 3 ㅎㅎ 나 ... 2013/04/05 843
237054 업무상 아는 분이 문자로 성경말씀을 보내요..ㅠㅠ 9 아 짜증 2013/04/05 1,576
237053 지금 서울 공기 숨 쉬기가 싫을 정도네요. 5 어우 2013/04/05 1,735
237052 갤럭시노트 가격 적정한건가요? 6 구입결정 장.. 2013/04/05 1,177
237051 애들 둘다 임원수련회 갔어요... 7 .. 2013/04/05 1,556
237050 펌]북한이 한국을 절대 침략 못하는 이유. 3 ........ 2013/04/05 2,071
237049 싱가폴 환승할때 구경할만한곳 추천좀 부탁해요 2 미소나라 2013/04/05 983
237048 한식조리사자격증 2 미래위해 2013/04/05 2,083
237047 한일관계 1 궁금 2013/04/05 388
237046 82할때 공감하시나요? 30 반지 2013/04/05 2,406
237045 급질) 얼갈이배추 데쳐야하나요? 6 보리 2013/04/05 1,740
237044 임신 13주인데요 소화가 안돼서 너무너무 괴로워요 4 입덧 2013/04/05 2,139
237043 일생에 한번 만 사주에 관해서 아시는 분 도움 청합니다 3 그네 2013/04/05 1,495
237042 박근혜 탄핵 서명운동 하네요 23 2013/04/05 6,388
237041 지금까지 구매했다가 실패한 물건들 얘기해봐요ㅠ.ㅠ 14 너무 많음 2013/04/05 4,350
237040 지금 한국 들어가도 될까요? 8 걱정 2013/04/05 1,477
237039 집에서 입는 옷 따로 구매 하세요? 5 ... 2013/04/05 1,721
237038 신생아 재울때..아기침대 필요한가요? 5 곧출산 2013/04/05 4,197
237037 고등학생 수학여행비 14 .. 2013/04/05 1,974
237036 박근혜 대통령이 '모래밭에서 찾은 진주'라고 칭송했던 해양수산부.. 9 참맛 2013/04/05 1,718
237035 개인연금 만기지급금을 알아봤더니 ㅠㅠ 3 40중반 2013/04/05 3,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