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래 자이 VS 인왕산 아이파크

아파트 조회수 : 7,204
작성일 : 2013-03-17 14:49:12

결정은 제가 해야 하는 거지만
상의할 사람도 없어서 여러분의 지혜를 빌고 싶어요.

* 문래자이 : 2001년 11월 입주. 1300여세대. 2호선 문래역과 바로 연결,
                  단지가 넓고, 동간 간격도 넓은 편이며, 녹지도 많습니다. 문래역 근방의 랜드마크? 그런 아파트구요.
                  매매가는 35평 -6억선.

* 인왕산 아이파크:  2008년 입주, 800여 세대. 3호선 독립문역까지 7분 정도
                경사진 산중턱에 있으며, 주차장이 1층? 지하에 있어서 ... 동 간격은 좁고 답답해보이긴 합니다.
                 매매가는 33평 5억8천~6억사이


학군은 신경쓰지 않아도 되구요.
회사는 상암동 & 시청을 두 군데를 왔다갔다 합니다.
문래동 (시청까지 지하철로 2,30분이면 된다 함) 에 마음을 두었는데 갑자기 인왕산 아이파크가 눈에 들어오네요.
남편은 인왕산 아이파크 쪽 길이 교통이 복잡하고,
경사진 산중턱에 있다고 싫다고 합니다.
인왕산아이파크의 장점은 새 아파트라는 점, 인왕산 인접해서 공기가 좋고 산이 가깝다는 점?
문래자이는 완전 평지에 위치해있구요. 2호선 지하철역도 가깝구요.

저는 그간 영등포구 양평동, 관악구, 이쪽 지역에 살았습니다.
아이파크는 독립문 쪽에 있어서 서대문구나 은평구일줄 알았는데 종로구더라구요.
학군에 상관없이 님들이라면 어느 쪽으로 가시겠는지요.
답글, 미리 감사합니다.




IP : 121.171.xxx.24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문래동
    '13.3.17 3:00 PM (125.187.xxx.6)

    교통이나 세대수나 문래자이가 더 좋지 않나요?
    그리고 평지가 좋아요

  • 2. ㅇㅇㅇ
    '13.3.17 3:35 PM (211.36.xxx.54)

    동서가 인왕산 현대살아서 아는데 그동네 차도막히고 언덕이라 별루예요
    게다가 동서말로는 성범죄자 서울시에서 젤 많이 산다고 그랬어요..딸키우기무섭다며...친구가 문래쪽 사는데 그쪽이 낫겠어요~

  • 3. ..
    '13.3.17 3:56 PM (218.235.xxx.6)

    인왕산 현대는 정말 심한 언덕이라 안쪽동까지 가려면 시간 소요 엄청 나구요.
    그에 반해 인왕산 아이파크는 그다지 언덕 아닙니다. 지하철역까지 7분이라....아마도 제일 안쪽동 기준인 거같네요.
    뒤로는 인왕산이지만 길건너 서대문 형무소 끼고 공원 있고 안산 산책로가 연결되어 있고
    이진아 도서관도 그곳에 있습니다.
    윗분 동서께서는 그 동네 안좋다고 심하게 말씀하시는데 독립문 역 근방 사는 사람들은
    학군이 맘에 안들어서 그렇지 대체적으로 사는건 만족하는 편입니다.
    재래시장도 가까운데 있고 (영천시장) 마트도 걸어서 20~25분 거리,
    시청은 남자걸음으로 도보 30분 정도면 갈 수 있을 만큼 지척입니다.
    광화문,남대문, 시청과 신촌이 다 근방이니 강북내에서는 주요 거점지가 지척인 곳이지요.

    그리고 차도 막힌다 하셨는데 원래 무악재 언덕 넘으면서 지옥이 시작됩니다. (완전 주차장)
    그래서 무악재 넘어서의 아파트냐 아니냐에 따라 가격차가 상당합니다.
    독립문역 사거리를 기점으로 차들이 사직과 금화터널로 분산되고
    다시 서대문 사거리에서 갈라져서 독립문역 정도면 교통이 원활한 편입니다.

  • 4. 아파트
    '13.3.17 7:22 PM (121.171.xxx.240)

    답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의견이 많이 갈릴 줄 알았는데... 문래 자이쪽으로 의견이 쏠리네요.
    결정을 내리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5775 유무선공유기 새로 사면 7 라기 2013/04/25 744
245774 화장 잘 받는 응급팩 비법 풀어요 109 효과짱 2013/04/25 11,621
245773 아파트 단지 내 헬스클럽 참 좋네요. 9 .. 2013/04/25 3,709
245772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추천해주세요 10 스벅커피 2013/04/25 2,870
245771 윗집공사때문에 거실천장 등이 흔들려요... 4 수련 2013/04/25 968
245770 CF에 요즘 ㅎㅂ이 엄청나오네요 13 선전 2013/04/25 4,076
245769 부산국공립어린이집원생폭행사건정리 1 .. 2013/04/25 1,185
245768 옆에뜨는 도드리 노랑원피스 어때요? 3 2013/04/25 1,091
245767 밀랍으로 만든 천연꿀초 태우면 꿀냄새 나나요? 9 꿀초 2013/04/25 1,203
245766 요즘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가수들에 대한 강명석님의 글~ 미둥리 2013/04/25 757
245765 유기견삼동이 주인 찾았어요 11 쾌걸쑤야 2013/04/25 1,964
245764 심야식당(컨셉) 이나 혼자 술 마시는 편안한 주점(밥집)은.. 6 2013/04/25 1,472
245763 포장이사하는데... 장롱 부서져서 구멍나고 피아노 겉면이 떨어져.. 5 허허 2013/04/25 1,546
245762 제주 강정 경찰 천명 투입 4 ㅠㅠㅠ 2013/04/25 878
245761 연극 유럽 블로그 보신분... 진진 2013/04/25 542
245760 이런 자켓 좀 촌스럽죠?? 교복 느낌, 네이비 컬러(와펜장식)의.. 5 그여름 2013/04/25 1,476
245759 도배 마르는데 오래걸리나요?? 3 곤피 2013/04/25 1,487
245758 체인백 주책인가요 40살... 16 40살 체인.. 2013/04/25 3,863
245757 부정교합으로 예방교정 해보신분,,,궁금해서요.. 3 교정 2013/04/25 1,076
245756 어떻게 제 맘을 다스려야 할까요..... 6 고민 2013/04/25 1,843
245755 방 잡아서 동창모임 했던 남편 12 .. 2013/04/25 4,680
245754 집에 있는 시간이 무서워요! 4 공포 2013/04/25 2,640
245753 우리동네 양아치견 12 주변인물 2013/04/25 2,042
245752 흥분되는 심야 식당 5 아리영 2013/04/25 1,486
245751 아이패드 청소년유해물 차단앱 추천부탁드려요. 엄마 2013/04/25 1,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