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아, 너무나 깔끔한 교과서 점프

눈물이 남 조회수 : 2,657
작성일 : 2013-03-17 12:48:47

올림픽때보다 점프가 더 좋아진듯합니다.

가산점이 더 많이 나왔어요.

안무처럼 자연스러운 점프와 높이+스피드+깔끔한 착지까지

이러니 가산점 최고로 안때릴수야 없겠지요.

프로그램 예술은 또 한편의 영화를 보는듯 하네요.

저렇게 완벽하게 클린하기위해 연아가 얼마나 많은 훈련과 고생을 했는지 생각하니

저절로 존경심이 우러나네요.

연아 나오기까지 선수들 점수들가지고 장난쳐 순위 매길때 피겨가 참 지저분 하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연아가 마지막가 나와 한방에 깨끗하게 정화시켜버리네요.

오늘 너무 감동적이네요.

가르친다고 연아처럼 되는게 아닌데 연아의 정신적멘탈과 승부욕에 정말 경의감 마저 드네요

우리나라에 이런 선수가 태어났다는게 정말 기적이라고 할수밖에요.

캐나다 합창단이 직접 애국가 부를때 정말 눈물 흘렸습니다.

 

연아선수, 우승 축하합니다.
IP : 114.200.xxx.3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ㄱ
    '13.3.17 12:51 PM (115.126.xxx.98)

    정의가 승리한 기분...

    2,3위가 참...

  • 2. 교과서라고
    '13.3.17 12:52 PM (118.216.xxx.135)

    말했다 혼났어요.
    교과서는 평균인데 저건 아무도 못따라하는 거라고요.... ㅠㅠ

  • 3. 연아가 갑
    '13.3.17 12:55 PM (116.34.xxx.109)

    오직 실력으로 잽머니 비리로 버무려진 피겨판을 정리해 버리네요~ 후덜덜!!!

  • 4. ...
    '13.3.17 12:58 PM (61.105.xxx.31)

    마지막에 나와서 깔끔하게 한방에 정리..
    심판들도 양심에 찔려서라도 앞으론 연아 점수 가지고 장난 못쳤으면 하네요

  • 5. 숨막히네요
    '13.3.17 12:59 PM (123.111.xxx.52)

    정말 정의가 승리한 기분이에요.. 슬픈것은 이렇게 완벽한 클린을 해야만 이길수 있다는 사실. 연아 점프랑 구성이 어디 보통 어렵고 탁월한가요? 막말로 한번 엉덩방아를 찌어도 다른 선수는 누워서 이길수 있는 차원인데.. 현실은 멀쩡한 점프도 깎아내리도 타조 코스트너랑 멍마오는 기냥 점수 퍼주고..

  • 6. 외국인들은
    '13.3.17 1:15 PM (220.119.xxx.40)

    좀 더 정직할거란 믿음이 대회때마다 깨졌는데 그 심사위원들 나중에 회개나 하길 바래요..;;

  • 7. 맞아요
    '13.3.17 1:57 PM (211.4.xxx.66)

    교과서는 평균인데 ㅋㅋㅋㅋㅋ

  • 8. 킬리만자로
    '13.3.17 2:10 PM (211.234.xxx.50)

    말되네요 ㅋㅋㅋㅋ
    저런 교과서로 공부했다간 애들 쌍코피 철철 흘릴듯 ㅎㅎ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4765 고등학교 다니는 아이가 교실 책상에 외투 벗어놨는데 없어졌다는데.. 4 2013/04/25 901
244764 마루빌츠 컨실러 어떤가요? 3 열심히오늘 2013/04/25 1,743
244763 위로 좀 해 주세요~~ 2 봄아줌마 2013/04/25 562
244762 눈가 주름방지를 위해 지압하는거 괜찮을까요? 9 초겨울 2013/04/25 2,228
244761 초등 2학년 수학익힘책이요... 5 원시인1 2013/04/25 4,373
244760 현정부 무능 3 공기업 2013/04/25 823
244759 내일 아침 시어머님 생신인데 찾아뵈야 할까요? 7 머리아파 2013/04/25 1,674
244758 사는 이유 6 내가 2013/04/25 1,551
244757 키가 150이면.. 6 ㅁㄴㅇㄹㅇ 2013/04/25 3,950
244756 영어강사하시는분 자신의 영어 어떻게 평가하세요? 11 손님 2013/04/25 2,739
244755 딸아이가 너무 예뻐요 15 예쁜딸 2013/04/25 3,013
244754 안철수 보고 있으면 너무 고소해요. 13 .. 2013/04/25 4,017
244753 1970년생 서울 망우리에서 입양간 여동생 찾아요 36 리소모 2013/04/25 4,026
244752 안 건조한 클렌징 폼 추천해주세요!! 7 피부미인되기.. 2013/04/25 2,196
244751 바싹한 부침가루 추천해주세요 4 비법 2013/04/25 1,986
244750 동서울(강변)에서 일산 킨텍스가려면요? 5 야야야 2013/04/25 1,393
244749 곰취 어떻게 해 먹을까요? 4 방울이 2013/04/25 1,300
244748 항생제를 처방보다 적게 먹였어요 ㅜㅜ 1 괜찮을까요 2013/04/25 631
244747 친정엄마가 조미료를 너무많이쓰세요 10 ㅅㄷ 2013/04/25 2,349
244746 재래시장 좋아하시면(투어정보) 1 시장조아 2013/04/25 1,079
244745 오이 익혀 먹는거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 11 .. 2013/04/25 3,022
244744 두달안된 레진이 약간 떨어졌는데 2 치과 2013/04/25 1,275
244743 외도와 바람의 차이 12 차이 2013/04/25 10,411
244742 직원이 흔쾌히 돈을 빌려준다네요 19 .... 2013/04/25 3,816
244741 영덕대게 택배~ 추천!해주세요. 2 냠냠~^ 2013/04/25 1,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