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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수 오동도.. 어제 다녀왔어요..

.. 조회수 : 2,558
작성일 : 2013-03-17 09:18:15

이 곳에 동백 절정기가 언제쯤일까요??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었는데.

지난 주 부터 피크(?)라는 답글에 다른 일 제쳐두고 다녀왔는데요..

이번 겨울이 좀 추워서일까.. 아님.. 바닷가 바람 탓일까..

이미 바닥에 떨어진 것들도 있고.. 막 꽃몽우리상태인 것도 있고..

활짝 핀 동백으로 가득한 나무도 있고... 다양하더라구요..

섬 전체가 동백이라 그런지 개화차이가 생각보다 심했어요 ㅎㅎ

하지만 기대한만큼 실컷 동백 보고..

이쁜 여수바다 감상하고 좋은 공기 크게 들이쉬며 잘 다녀왔어요

오동도,  진남관, 수산시장, 향일암까지 들러보고

부산으로 돌아왔는데.

점심은 여기서 소개받은 산골식당에서 해결했어요

추천해주신대로 맛이 좋더라구요..

(관광지 둘러보다 만난 지역민들마다 산골식당에서 점심 먹었다고 하니..

다들 만족에 찬 얼굴에 고개를 끄덕끄덕  ㅎㅎ)

그곳에서 찬으로 먹은 돌게장도 하나 포장해서 사왔구요

아.. 그리고 그냥 기념으로 갓구운에 들러서 오동빵, 갓파이 사왔는데..

갓향이 당연한 말이지만 강하지는 않더라구요..

한번은 그래도 시도할만한 아이템이었던 듯 ^^

봄나들이 고민중이시라면.. 여수 한번 들러보세요..

좋은 추억 남기실 수 있을거에요

 

ps. 수산시장 옆에 흐르는 시내... 주의깊게 보세요..

      생각지도 못한게 눈에 띄실 거에요 ㅎㅎㅎ

IP : 220.65.xxx.1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뭔데요?
    '13.3.17 9:24 AM (14.37.xxx.247)

    지금 말해주면 안될까요?

  • 2. mw
    '13.3.17 9:24 AM (211.108.xxx.208)

    오동도사건..박명수ㅋㅋㅋ 기억나요.

  • 3. 원글입니다
    '13.3.17 9:36 AM (220.65.xxx.130)

    14.37/ 괜히 궁금증만 증폭시킨건가요?? ^^;;

    211.108/ 그게 뭔가요??? 제가 첫 댓글주신 분과 같은 심경이네요 ㅎㅎ

  • 4. 뭘까요?
    '13.3.17 10:46 AM (221.162.xxx.139)

    제고향이거 수산시당옆 바다로 흐르는 연등천 옆에 제가 다니던 학교도 있는데 .
    저도 오동도 가고싶네요

  • 5.
    '13.3.17 11:55 AM (119.196.xxx.153)

    어렸을때 살았던곳인데...수산시장은 생각 안나고 교동 남산동 넘어가는 다리앞 버드나무 근처에서 동네 애들 노는 소리, 큰 솥 내놓고 ㄱ간장 달이던 냄새, 여수 mbc, 진남괔에서 술래잡기했던 기억....너무 아련하게 나네여

  • 6. 혹시
    '13.3.17 11:37 PM (116.37.xxx.157)

    숭어?

    여름 새벽 시장 구경 갔다가 개천에 팔뚝만한 숭어들 보고 신기해 했었는데..
    여수 알려진 관광지도 많지만 전 개천옆에 열리는 새벽시장이랑 수산시장도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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