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 아파트갈까요? 상가주택갈까요?

원글 조회수 : 2,148
작성일 : 2013-03-17 00:30:15
5월에 이사를가요...
지금은 급하게 이지역에 집구하느라 대충살집으로 구했는데
상가주택이고
저희만 살아요. 2층 3층 전체 다 써요.
층간소음 그런거없고 1층은 사무실이라 6시면 다들 없어지고
이웃도 없고. 그냥 섬에사는것처럼 살았어요.
저희가 건물전체를 다 쓰는셈이니 불편없이 살았죠. 새벽2시에 세탁기돌리고 새벽4시까지 볼륨 20으로 영화보고요 ㅜㅜ

근데 이사를 가야하는데
34평 아파트하고
50평 전용옥상 딸린 엘리베이터있는 건물상가주택이랑 고민되네요.

50평 주택은 건물주가 본인거주용으로 지어서 내부가 타워펠리스같아요.. 끝내줌 ㅜㅜ 근데 주변이 약간 유흥가에요...

아파트는 애들기르긴 좋을거같은데.층간소음 걱정되고
애들도 놀이터에서 친구들좀 사귀어야 되지않나 싶어서 아파트 갈까 고민중이고요...

50평상가주택은 지금처럼 살아야해요. 이웃도 없고 그냥 건물이 저희집 말고 아래 7층은 전부 오피스라서 6시이후엔 아무도 없고요.

50평 내부가 훌륭하고 안에 실평수가 50평인지라 거실이 운동장 같아서 애들 뛰어놀기 좋을거 같아서 고민되네요...





IP : 222.114.xxx.5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3.17 12:30 AM (222.114.xxx.57)

    아이는 둘이고 3세 5세에요.

  • 2. ㅅㅅ
    '13.3.17 12:52 AM (211.36.xxx.163)

    제 생각엔 환경을 생각해서 아파트를 권유하는 사람들이 많을거 같아요

    그 유흥가가 어느 정도냐에 따라 다른데 저는 옥상 딸린 상가 탑층이 끌리네요

  • 3. 옥상 딸린 상가 탑층!!!
    '13.3.17 12:55 AM (182.218.xxx.169)

    와, 고기도 구워먹고 옥상에서 채소도 좀 기르고...애들 편하게 뛰어놀아도 되고...단독 같을 것 같은데요?
    옥상 탑층에서 지내시다가 아이들 조금 덜 뛰어놀 때쯤 아파트로 옮기는 건 안 될까요?
    저라면 옥상탑층이 너무...^^

  • 4. ...
    '13.3.17 12:57 AM (112.121.xxx.214)

    와...단독에서만 그런 생활을 할 수 있는 줄 알았는데 상가주택에서도 그렇게 맘편하게 살 수 있군요....
    저도 상가주택 2층에 살았었는데, 1층이 저녁에는 퇴근하고 없으니까 층간소음 걱정 없어서 좋더라구요.
    그래도 윗집, 옆집은 있어서..아주 맘 편하지는 않았는데..

    상가주택이 초등학교랑 가까운가요?
    학교랑 가깝고, 아이가 성격이 활발하면, 친구들 집으로 불러서 놀면 되요.
    아파트만 살던 아이들에겐 아주 신기하고 재미있어 보일거에요.
    그런데 아이가 활발하지 않거나 학교가 멀면...아이 교우관계도 그야말로 섬이 될 수 있다는거죠...

  • 5. 저도
    '13.3.17 1:43 AM (14.52.xxx.59)

    상가주택이요
    옥상정원 너무 좋고,저녁엔 사람도 없고
    평수 큰것도 너무 좋고
    유흥가는 안나가면 되구요
    애들이 제발로 유흥가에 가지는 않으니까요 ㅎㅎ

  • 6. ..
    '13.3.17 1:45 AM (72.213.xxx.130)

    아이들이 어리니 상가주택이 더 낫지 싶네요. 학교 갈때 쯤 아파트로 가셔도 충분 할 듯

  • 7. ...
    '13.3.17 8:54 AM (120.50.xxx.199)

    그 상가 주택 서울인가요?
    저희도 전세 알아보고 있는데 혹시 원글님 아파트 가시면 알려주세요.
    저희는 아이들 다 성장해서 독립한 부부인데 짐이 많아요..

  • 8. 저라면
    '13.3.18 1:25 AM (203.226.xxx.175)

    상가주택이요..
    매매 아니고 전세신거 같은데
    3,5세라면 친구 별로 필요하지 않아요
    마음편하게 둘이서 놀 공간이 더 낫다고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514 오쿠쓰시는분들 카레도 혹시되나요?! aaaa 2013/03/19 658
230513 이번 주말 담양가도 괜찮을까요? 4 최선을다하자.. 2013/03/19 752
230512 하늘의 거울, 환상적인 소금 사막 @.@ 4 이데아 2013/03/19 754
230511 靑, 또 허술한 인선…朴정부 핵심 황철주 중기청장 사임 3 세우실 2013/03/19 918
230510 자궁적출한 사람도 자궁경부암 검진이 필요한지요? 4 궁금해요 2013/03/19 6,233
230509 초등1학년 오케스트라 활동 괜찮을까요? 초등1학년 2013/03/19 493
230508 오늘 택배를 발로 차는 택배기사님보고 불쾌했네요 1 ᆞᆞ 2013/03/19 1,094
230507 하루에 두 잔 정도 꿀물 마시는 거 괜찮을까요? 3 궁금 2013/03/19 2,292
230506 너무힘들어요. 13 그래그렇게 2013/03/19 3,359
230505 프리미엄진의 매력을 아시는분~~대체? 브랜드 혹시 있으신지요??.. 10 스키니진 2013/03/19 1,966
230504 무좀약을 처방받아 먹었는데 2 .. 2013/03/19 1,089
230503 오늘 황사가 심한가요? 야옹 2013/03/19 357
230502 30대에 결혼못해 스트레스받지 마세요 11 나대로 2013/03/19 4,227
230501 사람피? 동물피? 다량의 피 알고보니… 5 호박덩쿨 2013/03/19 1,008
230500 포트메리온 어느게 제일 좋은가요? 2 아래질문녀 2013/03/19 1,573
230499 아기들도 유독 안 따르고 싫어하는 사람이 있겠죠? 7 답답 2013/03/19 1,698
230498 엊그제, 집안에 있던 엄마의 휴대폰이 없어졌다는~~ 1 궁금 2013/03/19 1,310
230497 술 먹으면 꼭 이런 골뱅이 유형들 있다! lsatan.. 2013/03/19 688
230496 커피메이커 커피통(?)이 스테인레스인 것 쓰는 분 계신가요? 2 램프의요정 2013/03/19 1,005
230495 '성매매법과 접대비 상한제로 국내 소비가 위축되었다'던 사람을 .. 3 2013/03/19 506
230494 세잌스피어 햄릿? 연극과 뮤지.. 2013/03/19 336
230493 스카프 활용하기! 20 스카프 2013/03/19 2,482
230492 탈아입구와 문화사대주의에 관한 작은 생각... 10 신둥이 2013/03/19 922
230491 고딩(남) 옷타령 4 고딩맘 2013/03/19 933
230490 집에서 홍삼 만들어 먹을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홍삼 2013/03/19 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