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의 화신 에서 박상민과 강지환

... 조회수 : 2,540
작성일 : 2013-03-17 00:02:49

두 배우가 다 연기를 잘하는데 그래도 연기를 더 실감나게 하는 쪽은 박상민 같네요.ㅋㅋ

선악을 떠나서

 

아무래도 실제 현실에서 가능한 인물이 박상민이니 그런거 같아요.

강지환이 맡은 이강석은 쫌 현실성이 떨어지는 인물이라서..

 

지금은 지세광이 악역같고 강지환이 개과천선한 선역 같지만

따지고보면 그렇지도 않죠.

박상민이 맡은 지세광도 자기아버지가 이강석 아버지에게 당했으니까

부모세대의 삶이 자식세대에 그대로 이어져 원수지간이 된거라 할수 있죠.

이강석은 지세광을 자기부모 죽인 원수라 생각하고 복수한다지만,

지세광은 자기아버지의 복수를 그렇게 한거니까 참 그렇네요.

 

아버지인생은 아버지 인생이고 자기 인생은 자기인생이라 생각하면 서로 물고 물리는 복수도 없을텐데,

그래도 부모가 당한걸 자기눈으로 봤으니 자기가 부모대신 원수갚겠다 하면 어쩔수없는 거고..

 

 

 

IP : 115.136.xxx.2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17 12:25 AM (1.247.xxx.16)

    드라마 안본지 백만년만에 내딸 서영이에 빠져서
    다시 보게됐고 지금은 야왕과 돈의화신을 보는데요
    야왕은 초반에 엄청 재밌더니 갈수록 별루라서 안 보게되고
    돈의 화신은 본방하는날만 기다렸다보는데 너무 재밌네요

    강지환은 기대를 안 했는데 연기 잘하고
    박상민은 연기하나 만큼은 최고 인것 같아요

  • 2. 강지환 씨는
    '13.3.17 12:31 AM (115.139.xxx.23)

    예전부터 연기 잘 했다는..ㅋ

  • 3. 박상민은
    '13.3.17 12:32 AM (115.136.xxx.239)

    하도 실감나서 걍 본인이 그사람 같네요.

  • 4. 박상민하고 이병헌은
    '13.3.17 12:33 AM (220.119.xxx.40)

    둘다 사람으로는 싫은데 연기자로는 인정합니다
    연기 하는것 같지 않게 참~~~잘해요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해요

  • 5. 어쨌거나 복수도
    '13.3.17 12:38 AM (115.136.xxx.239)

    딱 당사자에게만 해야하는데
    하다보면 복수대상의 자식도 엮이게 되고, 마누라도 엮이게 되니까 문제죠.

    연좌제가 따로없죠.

    허기사 부자가 자식에게 유산상속해주기 온갖 불법, 편법을 다 동원하는거 보면 이 질긴 세습제가
    복수에서도 예외가 될수는 없겠죠.

    재산을 부모에게 상속받은니까 부모의 죄값도 상속받아 당해야 한다는게 맞는건가요?

  • 6. 복수란게
    '13.3.17 12:43 AM (211.109.xxx.141)

    그렇게 악연으로 계속 연결되네요.
    참 세상사가 그런것같아요ㅠㅠ

    박상민 악역이지만 연기는 참자연스러워요
    강지환은 연기에 혼신의힘을 다하는게 보여서 좋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2789 와인사러 롯*마트 가는데, 와인추천 부탁드려요 6 약간 단듯한.. 2013/03/22 1,228
232788 와이셔츠 얼마나 입으시나요? 1 얼마나 2013/03/22 731
232787 어제 해피투개더 홍석천 서인국 12 .. 2013/03/22 5,537
232786 부모님 돌아가시고 가슴에 돌덩어리처럼 답답함은..?? 11 ... 2013/03/22 2,563
232785 성장기 식생활과 피부색이 관련 있을까요? 3 ... 2013/03/22 1,304
232784 율마잎끝이 말라가는데 어떻게해야하죠? 7 마테차 2013/03/22 3,203
232783 지금 농협인터넷뱅킹 되나요? 1 마르첼 2013/03/22 826
232782 곧 설경구 힐링캠프에 나온다네요. 8 ... 2013/03/22 1,355
232781 [속보] 김병관 국방장관 내정자 자진사퇴 30 세우실 2013/03/22 3,676
232780 님들 네번째 손가락과 두번째 손가락 길이가요 18 ㅎㅎ 2013/03/22 10,785
232779 육아고수님 알려주세요...모든게 엄마잘못..ㅠㅠ 3 .. 2013/03/22 968
232778 고1딸이 자퇴하고 싶대요... 20 2013/03/22 7,855
232777 미드 프린지, 다 봤는데 헤어나올 수가 없네요 4 프린지 2013/03/22 1,661
232776 용산에 나갔다 눈돌아가는 여성을 봤네요. 9 리나인버스 2013/03/22 4,999
232775 한복 팔 부분만 수선 가능한가요? 1 zz 2013/03/22 587
232774 배가 전혀 고프지 않아요 갑자기 1 a음 2013/03/22 1,082
232773 현대해상 하이카 광고에 룸미러에 달린 하트 어디서 구할까요? 1 ★별사탕★ 2013/03/22 786
232772 초등1학년 담임선생님께서 문자주셨을때 답장해야할까요? 4 궁금 2013/03/22 2,022
232771 점심시간에 운동하는 워킹맘, 간단한 요기거리 뭐가 좋을까요? 4 통통한거라믿.. 2013/03/22 1,380
232770 성접대 파문 핵심 인물 “유력인사 더 있다“ 3 세우실 2013/03/22 1,647
232769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무철이 멋있지 않나요? 11 ㅇㅇ 2013/03/22 3,029
232768 유진 왜이렇게 예뻐요 (기태영이랑 같이 나오는 프로..) 4 123 2013/03/22 2,110
232767 고1딸이 고기만 먹어요...ㅠㅠ 10 장미 2013/03/22 2,037
232766 주말 결혼식..어떻게 입고 가야 하나요??? 2 고민 2013/03/22 915
232765 유행은 누가 퍼뜨리나요? 패션디자이너? 의류회사? 7 유행 2013/03/22 1,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