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의 화신 에서 박상민과 강지환

... 조회수 : 2,557
작성일 : 2013-03-17 00:02:49

두 배우가 다 연기를 잘하는데 그래도 연기를 더 실감나게 하는 쪽은 박상민 같네요.ㅋㅋ

선악을 떠나서

 

아무래도 실제 현실에서 가능한 인물이 박상민이니 그런거 같아요.

강지환이 맡은 이강석은 쫌 현실성이 떨어지는 인물이라서..

 

지금은 지세광이 악역같고 강지환이 개과천선한 선역 같지만

따지고보면 그렇지도 않죠.

박상민이 맡은 지세광도 자기아버지가 이강석 아버지에게 당했으니까

부모세대의 삶이 자식세대에 그대로 이어져 원수지간이 된거라 할수 있죠.

이강석은 지세광을 자기부모 죽인 원수라 생각하고 복수한다지만,

지세광은 자기아버지의 복수를 그렇게 한거니까 참 그렇네요.

 

아버지인생은 아버지 인생이고 자기 인생은 자기인생이라 생각하면 서로 물고 물리는 복수도 없을텐데,

그래도 부모가 당한걸 자기눈으로 봤으니 자기가 부모대신 원수갚겠다 하면 어쩔수없는 거고..

 

 

 

IP : 115.136.xxx.2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17 12:25 AM (1.247.xxx.16)

    드라마 안본지 백만년만에 내딸 서영이에 빠져서
    다시 보게됐고 지금은 야왕과 돈의화신을 보는데요
    야왕은 초반에 엄청 재밌더니 갈수록 별루라서 안 보게되고
    돈의 화신은 본방하는날만 기다렸다보는데 너무 재밌네요

    강지환은 기대를 안 했는데 연기 잘하고
    박상민은 연기하나 만큼은 최고 인것 같아요

  • 2. 강지환 씨는
    '13.3.17 12:31 AM (115.139.xxx.23)

    예전부터 연기 잘 했다는..ㅋ

  • 3. 박상민은
    '13.3.17 12:32 AM (115.136.xxx.239)

    하도 실감나서 걍 본인이 그사람 같네요.

  • 4. 박상민하고 이병헌은
    '13.3.17 12:33 AM (220.119.xxx.40)

    둘다 사람으로는 싫은데 연기자로는 인정합니다
    연기 하는것 같지 않게 참~~~잘해요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해요

  • 5. 어쨌거나 복수도
    '13.3.17 12:38 AM (115.136.xxx.239)

    딱 당사자에게만 해야하는데
    하다보면 복수대상의 자식도 엮이게 되고, 마누라도 엮이게 되니까 문제죠.

    연좌제가 따로없죠.

    허기사 부자가 자식에게 유산상속해주기 온갖 불법, 편법을 다 동원하는거 보면 이 질긴 세습제가
    복수에서도 예외가 될수는 없겠죠.

    재산을 부모에게 상속받은니까 부모의 죄값도 상속받아 당해야 한다는게 맞는건가요?

  • 6. 복수란게
    '13.3.17 12:43 AM (211.109.xxx.141)

    그렇게 악연으로 계속 연결되네요.
    참 세상사가 그런것같아요ㅠㅠ

    박상민 악역이지만 연기는 참자연스러워요
    강지환은 연기에 혼신의힘을 다하는게 보여서 좋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0352 신발 어디서 사세요? 1 abb 2013/07/01 596
270351 공부법이나 학습법등을 코칭해주는 곳 어떨까요?.. 4 ... 2013/07/01 1,031
270350 어제 런닝맨에 나온 백제문화단지 가본분 계신가요 3 .. 2013/07/01 782
270349 제주도 여행가는데요. 질문드려욧 2 천개의바람 2013/07/01 628
270348 왠만한 샐러드에 어울리는 드레싱은 어떤걸까요? 8 ... 2013/07/01 1,852
270347 수학을 잘 하는것은 아니나 문제는 엄청 빨리 푸는 아이 어떻게 .. 1 성격 급해서.. 2013/07/01 672
270346 소노펠리체, 델피노, 쏠비치, 비발디파크 중에 14 대명리조트 2013/07/01 5,539
270345 이번 중국연설 트위터 반응들 6 ... 2013/07/01 1,290
270344 7월 1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7/01 326
270343 밤에 베란다 문 열어놔도 될까요? 29 궁금 2013/07/01 9,040
270342 얄미운 시모 8 더워 2013/07/01 3,013
270341 라디오비평 1 서영석의 2013/07/01 359
270340 학원샘이나 과외샘이 애를 얼마나 변화시켜줄 수 있나요 6 학원, 과외.. 2013/07/01 1,487
270339 빌보 고블릿 잔과 클라렛중 5 나나 2013/07/01 2,895
270338 TV 에 나온 맛집 말고 진짜 자주 가시는 맛집 알려주세요. 7.. 1 서울 2013/07/01 859
270337 쌀가루로 뭐 해먹나요? 아이디어 부탁드려요 3 쌀가루 2013/07/01 649
270336 결혼시킬 때, 남자쪽은 집 이외에 어느정도 예상해야 하나요? 16 남동생결혼 2013/07/01 2,119
270335 문재인 NLL논란 '정계 은퇴'에 돌변한 새누리당 5 샬랄라 2013/07/01 1,774
270334 주말에 선을 봤는데... 4 .. 2013/07/01 1,217
270333 음식물쓰레기 수거해가면 뭐로 써요? 11 궁금녀 2013/07/01 1,592
270332 아들의 거짓말 3 이럴수가 2013/07/01 1,306
270331 대물림 쿠테타, 더는 못참는다... 촌철살인 ! 4 바뀐애=박근.. 2013/07/01 735
270330 융자낀 전세집 살기 불안한가요? 5 궁금 2013/07/01 4,742
270329 우리 친정 엄마 6 KAZA 2013/07/01 1,539
270328 뱃멀미 걱정하던 사람, 보고드립니다 멀미안녕 2013/07/01 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