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하고 살이빠져서 건강해지신분

운동 조회수 : 3,602
작성일 : 2013-03-16 22:40:49
살이 10키로 쪘어요 체지방분석하니
내장지방이 엄청 많다네요

41살인데 감기를 늘 달고살고
손발저리고 인두염에
어깨에는 마우스질을 많이해서
계란만한 뭉침이 있어요
그로인해 목 머리까지아파와요

물리치료도 그때뿐이고
마트다녀오면 2시간은 자야할정도로
피곤해요

이모든게 살이쪄서 그런가요
살빼는과정도 힘들고
기력이 없던데
그렇게라도 빼면 저질체력이
회복될까요?
IP : 1.238.xxx.4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하죠
    '13.3.16 10:42 PM (219.254.xxx.30)

    체력이 달리고 힘든 것도 살이 쪄서 그래요
    제가 그랬거든요 ㅜㅜ
    운동하면서 체력 키우면 정말 좋아요
    예뻐지고 건강해지는건 물론이구요
    용기 내서 운동 시작하세요!

  • 2. 살보다도
    '13.3.16 10:50 PM (110.14.xxx.164)

    매일 꾸준히 하면 체력이 좋아져요

  • 3. 살뺄때
    '13.3.16 10:53 PM (121.160.xxx.45)

    먹는 건 적고 많이 움직이니까 기력이 딸릴 때도 많았어요. 박카스 마셔가며 운동할 정도로....
    목표 체중 달성하고도 운동은 꾸준히 하고 있구요.
    요즘 너무 좋아요. 지하철 계단 오르내려도 힘든 거 전혀 없고, 웬만한 일정엔 피곤한 거 모르겠어요.

  • 4. Drim
    '13.3.16 10:54 PM (119.64.xxx.46)

    저희신랑이 결혼초기에 살도많이찌고 회사스트레스와 술담배로 완전 허약체질이었어요
    쉬는날은.잠만자고 허리아파서 물리치료다니고 살쪄서 생기는 지방간에 ....
    더이상은 안되겠다해서 개인pt 로 20킬로이상 살뺀뒤 꾸준히 관리해서 지금은 완전 부지런하고 쉬는날도 맨날나가고 삶이 활기차졌어요 6월에는 프로필사진예약도 했답니다
    먹는것도 조심하시고 꾸준히운동하면 모두 건강해진다는걸 가까이에서 보고있습니다

  • 5. 견과류
    '13.3.16 10:55 PM (1.177.xxx.33)

    살을 뺀다고 저질체력이 회복이 되는게 아니라요.
    운동을 해서 근육을 강화시켜야 저질체력이 어느정도 올라가요.
    근데 타고나길 저처럼 약하게 태어난 사람은 근육운동했다고 손을 놓게 되면
    다시 저질체력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체력때문에 운동을 해야되요.
    근육운동과 더불어.살을 빼면..근데 살을뺀다는게 지방을 뺀다는 의미로 접근하셔야해요
    혈액속에 쌓인지방이 많은 사람이 쉽게 붓고 피곤해지거든요.
    그걸 양파즙이나 이런걸로 해결본다고 생각하지만 솔직히 어지간히 먹어서는 원하는대로 안되요.
    운동이 그래서 필요한거구요
    더불어 증상을 보니..마우스질 많이 하는것도 한몫한다고 봅니다.
    시간정해서 컴터하시구요...컴터를 넘 가까이 하지 마세요
    그거 엄청 피곤해요
    컴터 다루는 직업이 상당히 피곤에 쩔어있는걸 보심 알거예요.
    전자파 작렬이죠.거기다 거리도 가깝구요.

    저는 살을 뻈을때 가장 좋았던게요
    컴터 하거나 그냥 앉거나 했을때 뱃살이 안접치는거요.
    뱃살이 안접히니깐.
    앉았을때 상당히 편해요
    앞에 묵직한게 없다는게.이런거구나.그 맛을느끼고 나면
    뱃살을 절대 키울수가 없어요.

  • 6. ..
    '13.3.16 11:03 PM (203.226.xxx.1)

    어깨 아픈 거요
    완화시킬 수 있는 동작 알려드릴게요
    물리치료보다 훨 효과 좋아요

    1. 서서 머리 뒷통수 등 엉덩이 종아리는 일직선 유지
    2. 두 손을 엉덩이 뒤에서 깍지 낍니다
    3.깍지 낀 상태로 두 팔을 뻗어요
    4. 그 상태로 최대한 위로 올린다.
    5. 팔을 올리려는 생각에 등을 굽히면 효과는 없다
    6. 이 자세를 1분한다.

    놀라시는 부분 2가지.
    1분이 생각보다 길다는 거. 초침을 보면서 해라.
    15초를 1분으로 여겨지는 동작.
    깍지 낀 두팔을 최대한 올렸을 때 거울로 흘깃 보시라.
    엉덩이에서 고작 15cm 정도 떨어져있다는 사실..

    이상적인 자세는 곧추 선 등과 팔이 거의 직각인 것,
    매일 1분씩 생각날 때마다 해보세요
    팔도 조금씩 더 올라가고 어깨도 안 아파집니다.

  • 7. 자수정
    '13.3.16 11:18 PM (221.139.xxx.252)

    윗분 말씀대로 해보야겠어요.
    저도 딱 그 증상이 있거든요.
    어깨에 뭉쳐진 근육이 풀리지 않는데
    꼭 필요한 정보입니다

  • 8. 원글이
    '13.3.16 11:25 PM (1.238.xxx.45)

    감사해요 방금 1분간 해봤는데 시원하네요
    정말 운동을 해야겠어요 지방에서 피로감이
    많이생기나봐요 식은땀도 많이나고 힘들어요
    우울해질정도로 피곤하니 낙이 없더라구요

  • 9. 둥글둥글
    '13.3.16 11:50 PM (203.226.xxx.147)

    저도담아갑니다

  • 10. 블루
    '13.3.17 3:16 AM (203.226.xxx.249)

    어깨운동법때문에저장합니다

  • 11. 저도 감사!
    '13.3.17 5:04 AM (175.192.xxx.232)

    어깨 아픔 완화시킬 수 있는 동작 따라해보니 등짝이랑 어깨 팔뚝이 시원하네요..감사합니다

  • 12. ^^
    '13.3.17 7:19 AM (123.108.xxx.87)

    어깨 치료하세요. 피로감도 한결 줄어들어요.

    살 빼면서 운동하면 어깨도 좋아질거구요.
    목 디스크도 살빼고 근육 늘리면 좋아져요.

    디스크 치료할 때 살 빼는 약 처방 나오기도 해요.

    결론은 운동과 치료 병행하라는 거예요

  • 13. 감사합니다.
    '13.3.17 10:52 AM (121.185.xxx.237)

    어깨운동법 저도 덕분에 알아가게 되네요.

  • 14. 좋은정보
    '13.3.17 12:41 PM (39.7.xxx.77)

    감사^^

  • 15. ^^
    '13.3.17 1:10 PM (175.119.xxx.91)

    감사합니다^^

  • 16. ~~
    '13.3.17 5:36 PM (119.67.xxx.235)

    어깨 운동법 감사합니다~

  • 17. 저도 살쪘어요
    '13.3.17 10:24 PM (118.209.xxx.114)

    그런데,
    살 빼느라고
    또는 몸이 안 좋아져서
    몇번 운동을 해서 감량했던 시기가 있었거든요.

    그냥 먹는게 부실해 져서 살이 빠졌을 때랑은 아주 달라요.
    특히 수영을 했을 때는
    살은 얼마 안 빠져도 몸 정말 튼튼해 지고 기력이 좋아졌어요.
    단 한두달 만에도 차이가 확 나더군요.

    몸에 붙은 지방이 언제나 님의 힘을 갉아먹어요.
    지방 100g당 실핏줄 70km가 들어가고
    그게 심장을 죽음으로 몰아붙인다네요.

    이거 다 알면서도 지방 몇십킬로를 빼지 못하는 저도 참 한심합니다.

  • 18. 어깨운동법
    '13.3.17 11:03 PM (110.70.xxx.208) - 삭제된댓글

    감사합니다^^

  • 19. 행복합니다
    '13.3.18 4:19 AM (121.181.xxx.211)

    감사합니다

  • 20. 해피해피
    '13.3.19 7:37 AM (175.223.xxx.251)

    어깨운동 저도 해볼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2483 맞벌이맘들 애들 얼집이나 유치원에서 몇시에 데려오세요? 6 손님 2013/04/17 1,864
242482 연예인 지망생들이 본 영화 '노리개' 어땠나 샬랄라 2013/04/17 763
242481 국정원 기조실장, 직원 수십명에 주식 투자 알선 세우실 2013/04/17 548
242480 직장다니시는 분들, 임신 중 추천하실 만한거 도움 부탁드립니다... 1 태교는 남일.. 2013/04/17 425
242479 어제 직장의신을 보니... imf때 제일은행 정리해고당한분들의 .. 3 빛나는무지개.. 2013/04/17 2,500
242478 회사명 - 주식회사 띄어쓰기 4 haha 2013/04/17 2,084
242477 진주의료원 진짜 웃기는 노조네요 17 웃긴다 2013/04/17 2,700
242476 두산그룹.수천억 적자설,,주가 확 빠지네요. 1 ~.. 2013/04/17 1,217
242475 유낭히 깜짝 깜짝 잘 놀라는 아가들은 왜 그런 걸까요? 3 고양이 엠버.. 2013/04/17 787
242474 삼생이,,동우총각 연기좋네요. 드라마 2013/04/17 1,453
242473 자녀경제교육 어떻게 시키세요? 소박하고품위.. 2013/04/17 528
242472 세입자가 가스오븐을 가져간다네요 53 2013/04/17 15,299
242471 힐링 콘서트 부산에서도 한데요.ㅋㅋ 2 사뽀레 2013/04/17 540
242470 요즘 볼만한 공연(연극/뮤지컬) 추천해주세요 시민광장 2013/04/17 755
242469 퇴근하고 집에 가면 아기가 넘 저를 솔직히 부려먹어요... 34 미추어요 2013/04/17 4,596
242468 세븐라이너 쓰시는 분들 어떠신가요? 3 .. 2013/04/17 2,580
242467 北 ”개성공단 책임 전가하면, 상황 악화” 세우실 2013/04/17 400
242466 텍을 뗐는데 반품이 될까요? 18 다시 여쭙니.. 2013/04/17 3,792
242465 남자아이들, 기술로 먹고 살만한 일 뭐가 있을까요? 10 아들맘 2013/04/17 2,972
242464 무의식엔 어떻게 다가가야 할까요? 3 명상 2013/04/17 1,003
242463 엊그제 압력밥솥을 샀는데...후회가 밀려와요 1 쿠쿠 2013/04/17 1,750
242462 생리중에 뼈도 시립고...온몸이 뼈근하고 아픈 이유가 뭔가요.... 2013/04/17 1,244
242461 홈플러스, 인기 완구 100만 개 최대 50% 할인 1 세일한대요 2013/04/17 1,035
242460 씨벅톤 아이크림 써보신분? 푸들푸들해 2013/04/17 623
242459 여드름 피부 여중생 세안 후 3 여드름 2013/04/17 1,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