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글보다는 댓글들이 유용해서 보관하려고 하는 경우도 있어서
나름 열심히 댓글 올리고 나중에 클릭하면
원글이고 뭐고 몽땅 사라져 있는 경우가 많네요.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라면
내용무 로 해 놓고라도 제발 좀 남겨 주세요.
원글보다는 댓글들이 유용해서 보관하려고 하는 경우도 있어서
나름 열심히 댓글 올리고 나중에 클릭하면
원글이고 뭐고 몽땅 사라져 있는 경우가 많네요.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라면
내용무 로 해 놓고라도 제발 좀 남겨 주세요.
내밀한 사생활이 아니라면 삭제한 원글, 너무너무 한심하게 봐요.
그거 남의 지적재산이기도 한데 그런 개념조차 없으니, 무개념 혹은 이기적으로 보여요.
그리고 그런 무형의 흔적들을 발판으로 좀더 단단하게 내가 굳을 수 있는 건데.
욕을 너무 많이 먹어서 개인의 흑역사(?)를 영구삭제하고 싶은 경우는 좀 이해가 가지만요,
그런 경우가 아닌데도 암 생각없이 답변만 듣고 확 지워 버리는 분들은 왜 저러나 싶어요.
따지고 보면 타인들의 시간을 뺏어서 같이 이룬 저작물인데
원글이 있고 댓글이 달리다 보니 100% 원글에게 자삭권이 있다고 생각하니까 그런 것 같아요.
댓글 단 사람 허탈하고 당황스럽죠. 최소한 조금 있다가 지울거라고 말미에 적어주시는게 매너.
좀있다 지울 거라고 말해주는 분들은 교양이 넘치는 분들이예요.
그냥 싹 지우는 사람들, 지적 재산권이나 남의 시간 빼앗는 개념 없는 분들은,
82에서 영구추방되어야 할 암적인 존재라고 봅니다.
삭제 하시는 분도 있어요
오늘아침 녹두전 급질 하셨던 분도 열심히 댓글달아드렸더니 삭제하셨더라구요
댓글 달면서 본인의 생각이나 정보력이 정리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남의 답글 다 끌어안고 물귀신처럼 사라지시는 분들은 정말 너무 하신 거 같아요.
몇 번 그런 일 당하면 넘 허탈해서 열심히 내가 아는 정보나 댓글 달기가 싫어져요.
윗님들 말씀처럼 조금 있다가 지울 거라고 해 주셨음 좋겠어요.
내용은 그럴수있다 이해할 수 있는데 정보성 질문에 주옥같은 댓글있는거 싹 삭제해버리는 사람들은 정말 얄미워요.
정보성 글 삭제하는 사람들은 얌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