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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열심히 댓글 달면 삭제 좀 하지 마세요

댓글 조회수 : 961
작성일 : 2013-03-16 22:38:16

원글보다는 댓글들이 유용해서 보관하려고 하는 경우도 있어서  

나름 열심히 댓글 올리고 나중에 클릭하면

원글이고 뭐고 몽땅 사라져 있는 경우가 많네요.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라면

내용무 로 해 놓고라도 제발 좀 남겨 주세요.

 

 

IP : 114.150.xxx.24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짜증돋죠
    '13.3.16 10:42 PM (58.236.xxx.74)

    내밀한 사생활이 아니라면 삭제한 원글, 너무너무 한심하게 봐요.
    그거 남의 지적재산이기도 한데 그런 개념조차 없으니, 무개념 혹은 이기적으로 보여요.
    그리고 그런 무형의 흔적들을 발판으로 좀더 단단하게 내가 굳을 수 있는 건데.

  • 2. 돋죠
    '13.3.16 10:48 PM (114.150.xxx.243)

    욕을 너무 많이 먹어서 개인의 흑역사(?)를 영구삭제하고 싶은 경우는 좀 이해가 가지만요,
    그런 경우가 아닌데도 암 생각없이 답변만 듣고 확 지워 버리는 분들은 왜 저러나 싶어요.
    따지고 보면 타인들의 시간을 뺏어서 같이 이룬 저작물인데
    원글이 있고 댓글이 달리다 보니 100% 원글에게 자삭권이 있다고 생각하니까 그런 것 같아요.

  • 3. 공감
    '13.3.16 10:53 PM (121.139.xxx.94)

    댓글 단 사람 허탈하고 당황스럽죠. 최소한 조금 있다가 지울거라고 말미에 적어주시는게 매너.

  • 4. 차라리
    '13.3.16 10:54 PM (58.236.xxx.74)

    좀있다 지울 거라고 말해주는 분들은 교양이 넘치는 분들이예요.
    그냥 싹 지우는 사람들, 지적 재산권이나 남의 시간 빼앗는 개념 없는 분들은,
    82에서 영구추방되어야 할 암적인 존재라고 봅니다.

  • 5. 별것도 아닌데 ‥
    '13.3.16 10:58 PM (61.43.xxx.27)

    삭제 하시는 분도 있어요

    오늘아침 녹두전 급질 하셨던 분도 열심히 댓글달아드렸더니 삭제하셨더라구요

  • 6. 댓글
    '13.3.16 11:01 PM (114.150.xxx.243)

    댓글 달면서 본인의 생각이나 정보력이 정리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남의 답글 다 끌어안고 물귀신처럼 사라지시는 분들은 정말 너무 하신 거 같아요.
    몇 번 그런 일 당하면 넘 허탈해서 열심히 내가 아는 정보나 댓글 달기가 싫어져요.
    윗님들 말씀처럼 조금 있다가 지울 거라고 해 주셨음 좋겠어요.

  • 7. 사적인
    '13.3.17 12:44 AM (218.39.xxx.78)

    내용은 그럴수있다 이해할 수 있는데 정보성 질문에 주옥같은 댓글있는거 싹 삭제해버리는 사람들은 정말 얄미워요.

  • 8. 패랭이꽃
    '13.3.17 2:08 AM (186.109.xxx.118)

    정보성 글 삭제하는 사람들은 얌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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