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경우도 운전자 잘못인가요?

억울해 조회수 : 949
작성일 : 2013-03-16 22:21:39

양면으로 주차되어 있는 좁은 2차선도로, 즉 차 한대 겨우 빠져나갈 수 있는 도로에서 어떤분이 길가에 차를 주차하고 차를 닦고 계셨습니다.

그때 도로에 자동차가 진입했고 차도에서 차를 닦던 분은 진입하던 차를 못보고 뒷걸음질 하다 진입하던차 뒷바퀴에 발뒤꿈치가 부딪쳤어요.

진입하던 차는 사람이 없음을 확인하고 진입했고, 다친 사람은 차 닦는데 신경쓰다가 지나가는 차 뒷바퀴에 부딪혔는데도 이런경우 운전자 잘못인가요?

운전자는 제 남편입니다. 남편은 그냥 보험처리 했으니 됐다 하고 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억울하네요.

일부러 부딪친 고의성은 없더라도 이런경우까지 운전자 잘못인지 궁금하네요.

IP : 122.34.xxx.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억울한
    '13.3.16 10:24 PM (110.70.xxx.69)

    억울한 교통법규 참 많아요
    이 경우도 앞 바퀴도 아니고 차가 다 지나간 뒷바퀴인데도 불구하고 차와 사람간의 사고는 무조건 사람이 우선이더라구요
    차에 절대적으로 불리해요 억울해도 그만하니 다행이라 생각하시고 넘어가세요

  • 2. ..
    '13.3.16 10:25 PM (110.14.xxx.164)

    네 대로도 아니고 골목이면 ..운전자 잘못이에요
    뒷걸음질이면 100프로는 아니고요

  • 3. 원글
    '13.3.16 10:28 PM (122.34.xxx.5)

    좁은 골목길이 아니고 2차선 도로에 양면으로 불법주차 되어 있었어요. 발 부딪친사람도 그중 하나이고요.
    보험 할증보다 20년 무사고 경력 금간게 더 아깝네요.

  • 4. ...
    '13.3.16 11:03 PM (180.64.xxx.126)

    맞아요.
    불법주정차는 상관이 없어요.
    제가 도로폭이 굉장히 좁은 왕복3차선 도로를 가는데
    저희쪽은 2차선이고 반대차선은 1차선인 도로에요.
    2차선에서 한차선은 택시들이 불법주청차중이고
    맞은편 도로에서 차량한대가 마찬가지로 불법주정차 차량을 피하느라
    중앙선을 넘어서 들어왔고 전 그 차량 피하다 불법주정차중인 택시를 받았어요.
    그래도 제 차 과실로 택시 차량 수리해주고 그랬습니다.
    상대방 차는 사고 유발과 중앙선 침법으로 처벌받구요.
    불법주정차 차량들이 사실은 사고 유발이나 마찬가지인데 그건 고려 대상이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억울하지만 어쩔 수 없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7644 학벌이 뭐라고 4 2013/04/07 2,216
237643 48프로의 뜻대로 정권이 바뀌었더라면.. 4 ㅇㅇ 2013/04/07 1,353
237642 정보 가르쳐 주기 싫은 사람에겐 어떻게 응대해야 하나요? 8 절대로 2013/04/07 1,935
237641 재발급 문의 지갑 2013/04/07 333
237640 4행시 짓기ᆢ 5 2013/04/07 822
237639 고양이가 너무 잠만자요 6 냥이 2013/04/07 7,539
237638 생일이 비슷한 자녀 두신분들 생일축하는 어떻게 하세요? 15 버스데이~ 2013/04/07 1,070
237637 리본공예...집에서 머리핀만들어서 중고나라나 블로그로 팔면 어떨.. 1 리본 2013/04/07 1,613
237636 초등학생. 8시 취침 너무 이른가요? 11 ㅇㅇ 2013/04/07 2,521
237635 주말 백화점 식당가에서 겪은 일 22 촌년 2013/04/07 13,959
237634 오이피클 레시피 궁금요. 4 2013/04/07 1,238
237633 43살 미혼 남자한테 소개해줄 여자 적당한 나이가??? 60 -_- 2013/04/07 19,215
237632 조직생활을 잘 이겨내는 방법 하나씩 써주세요~ 9 0 2013/04/07 2,601
237631 돈의 화신 황정음... 9 2013/04/07 4,354
237630 미란다 커 기사들을 보다가요.. 24 /... 2013/04/07 6,399
237629 백년의 유산에서 3 ... 2013/04/07 2,230
237628 도둑넘의 나라 유럽에서 소매치기 안 당하는 비법 좀 알려주세요... 19 도둑넘들 2013/04/07 7,671
237627 아픈사람 생일챙기는거 아닌가요? 3 2013/04/07 7,505
237626 오이김치 어느분 레시피가 좋으셨나요? 김치초보 2013/04/07 663
237625 백년의 유산에서... 4 궁금혀서요~.. 2013/04/07 2,258
237624 국 안먹는 집, 아이들도 안 먹이시나요? 13 ? 2013/04/07 2,945
237623 앜ㅋㅋㅋ저 강글리오 시음했어욧!! 12 ㅋㅋ 2013/04/07 3,636
237622 밥하기 2 지겨워 2013/04/07 688
237621 남자분 만날때 편한옷차림은 안될까요~~?^^ 16 현명한82답.. 2013/04/07 2,662
237620 집에 식탁에 꽁치조림있는데 먹으면 안되나요?? 3 ㅜㅜ 2013/04/07 1,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