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리 하면 유독 얼굴에 표 나시는 분 있으세요?

생리 조회수 : 3,613
작성일 : 2013-03-16 22:17:56

저는..

생리 하는 첫날....

얼굴이 영... 아픈 사람 처럼..그래요...

파리 한것이...

영 혈색도 없고..

워낙 생리통도 심하기도 한데요..

그냥 생리 첫날 어디 가면..

사람들이...

어디 아프냐고...

묻는사람도 많구요..

제가 봐도..

생리 하는 첫날은...

핏기도 없이 얼굴은 거칠 한것이..

영... 평상시랑은 다른...

유독. 생리 전 증후군도 심하고..

생리통도 워낙에 심하게 하고..(정말 한창 심할때는. ..노란 위액까지 토할 정도로 밤새도록 토하고...너무 아파서 잠을 못자서 혼자서 밤새운적도 많고 그래요..그것도 학창시절에요..다른 식구들 다 잘때 혼자서 화장실 들락 날락 거리면서 토하고 나중엔 혼자서 너무 아프고 서러워서  엉엉 울고... 친정엄마도 딱 이랬다고 하시는데... 친정엄마는 이 상황에서도 딱히 해 줄것이 없으니 그냥 보시곤 자라.. 그러시구...^^;;)

그래서 친정엄마는...막 그러세요...

출산 다 하고 나면

그냥 아예 생리 안하게... 자궁 들어내는 수술이라도 하자고 할 정도로...

그러니...

생리 할때...

어디 좀 중요한 약속이라도 있으면..

사람들이 얼굴이 안 좋아 보인다고 하고 그러니..

좀 신경도 쓰이고 그렇더라구요..

저는 생리 시작 하고서 부터..늘상 이래서..

생리할때나 안할때나 똑같은 분들..

특히 생리통이 뭔지 모르고 지나가는 분들 보면..

정말 너무 신기해요...

IP : 122.32.xxx.1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ㅂㅂㅂ
    '13.3.16 10:21 PM (188.104.xxx.141)

    턱에 뾰루지 올라와요;

  • 2. ...
    '13.3.16 10:21 PM (122.32.xxx.12)

    아공..죄송합니다...
    오타 고쳤어요..

  • 3. 저는
    '13.3.16 10:21 PM (1.235.xxx.88)

    통증 같은건 별로 없는데 며칠 전부터 많이 졸립고 몸이 붓고 얼굴에 뾰루지 나고요
    양 많은 날은 얼굴색이 노래요. 거울보면 저도 느낄 정도.

  • 4.
    '13.3.16 10:25 PM (173.63.xxx.37)

    저만 그런게 아니네요. 전 일주일전부터 얼굴 붓고 푸석하고 뾰루지 턱주변에 나면서
    되게 피곤해요. 게다가 음식은 단거나 고단백질이 마구 땡기구요.

  • 5. ..
    '13.3.16 10:29 PM (211.58.xxx.133)

    얼굴이 아주 칙칙해지죠.....아프니깐 표정관리도 안되고..생리첫날얼굴은 아무도 보여주기싫음..

  • 6. hoony
    '13.3.16 10:33 PM (49.50.xxx.237)

    저는 정말 생리해도 아무렇지가 않아요.
    나오면 하나보다...엄마한테 너무 감사하죠.

    그런데. 우리딸애는 생리통 제법 있고
    하기전에 신경질 엄청내고그래요
    꼭 엄마를 닮는건 아니더라구요..

    딸아이가 힘들어하면
    저는 약먹이고 배를 만져줘요.
    그럼 십분뒤면 좀 낫다네요.ㅜ

    예전 직장동료중에는
    생리를 하면 온 부서 사람이 알정도로
    표시가 나더라구요.
    아파서 막 울고 엎드려있고..남자들도 다 알정도로
    힘들어했어요.

  • 7. 삼십대
    '13.3.16 10:43 PM (114.150.xxx.243)

    삼십대까지는 얼굴이 창백하고 뽀애져서 일주일 동안 피부 엄청 좋아져서 좋았어요.
    중요한 만남들은 그날에 맞춰서 일정 잡을 정도로 ^^;;
    사십대가 되니까 얼굴이 칙칙하게 변할 뿐이네요...ㅠㅠ 기름 확 빠지고.
    얼굴은 그렇고 생리통은 원래 골반이 비뚤어져서 그런지 왼쪽 골반쪽으로 심했어요.
    특히 공복+설사+복통 심해져서 고등학교 때 교실서 쓰러져 구급차 부른 적이 있을 정도로요.
    사십대엔 빨리 끝나니까 별로 못 느낌.
    배란기 때 엄청 기분나쁘고 일 저지를 것 같은 불쾌감.

  • 8. 저는
    '13.3.16 11:02 PM (122.37.xxx.113)

    피부가 갑자기 두꺼워진 느낌에 각질 쩔고 뾰루지 번식 시작하면 아 그날이구나 해요.
    이 기간에는 아무리 많이 자고 잘 씻고 관리 받아도 소용 없음.
    내 피부 표면을 뚫고 나오는 호르몬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너무 싫어요. 몸 아픈 건 둘째치고 얼굴상태가 맘에 안 들어서 누구 만나기도 싫음.

  • 9. 후...
    '13.3.16 11:17 PM (121.190.xxx.242)

    턱에 뾰루지 올라와요; 22222222222222
    식욕이 왕성해지고 턱에 큰 뾰루지...
    정말 스트레스예요.
    생리하면 몸살처럼 아파요.

  • 10. 턱이 까매져요
    '13.3.16 11:27 PM (182.213.xxx.53)

    다크서클이 턱에 생겨요
    팔자주름이 내려온것처럼 턱이 까매진다는
    ㅠㅡㅠ
    이런사람 생리증상 또있으세요?

  • 11. ...
    '13.3.17 12:21 AM (220.70.xxx.171) - 삭제된댓글

    저도 턱에 뾰루지 장난 아니게 올라와요. 그리고 분노조절이 안돼요. ㅜㅜ 식욕도 폭풍식욕. ㅜㅜ

  • 12. 얼굴이 노래지는
    '13.3.17 12:27 AM (220.119.xxx.40)

    분은 안계신가요?

    성인되서야 화장으로 커버되지만 학창시절에 전 유독 노랬어요 생리기간에 ㅠㅠ
    그리고 턱드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4662 중학생 아들이 다른 동네에 살겠다는데..가슴이 답답해집니다..... 176 민트우유 2013/04/22 21,524
244661 댓글알바 부적 3 일베박멸 2013/04/22 714
244660 음악좀 찾아주세요.파도타기 하는 영상에 깔린 슬픈 첼로? 였나 .. 1 별똥별00 2013/04/22 722
244659 [부산/인문학]자본주의와 과학, 그리고 협동-서울대학교 우희종교.. 요뿡이 2013/04/22 702
244658 대학신입생 노트빌려주기 12 희야 2013/04/22 1,848
244657 도깨비 방망이와 빨간통 스텐 믹서기중에서 고민입니다. 3 문의 2013/04/22 1,988
244656 고데기 좀 추천해 주세요 8 봄아줌마 2013/04/22 2,432
244655 코스트코의 미소숩 건더기 드셔보신분 계셔요? 4 미소 2013/04/22 1,470
244654 미싱이 이상한데 원인을 모르겠어요 ;; 6 왜그러지 2013/04/22 1,884
244653 운동 과 생리 3 건강 2013/04/22 1,779
244652 생협 매장에서 이런경우 제가 이상한가요? 5 이런경우 2013/04/22 2,053
244651 초등6영어교과서 듣기공부 어떻게?? 5 6학년 2013/04/22 1,039
244650 이빨이 뽑히는듯 아픈데 문제를 못찾았어요 8 치통끔찍 2013/04/22 2,455
244649 행복이라는 착각.. 3 ........ 2013/04/22 1,286
244648 부동산에 따라 부가세 10%받는곳이있고 아닌경우가 있다는데 어디.. 2 .. 2013/04/22 853
244647 결혼을 해야할까요??? 14 젊은미혼처자.. 2013/04/22 2,647
244646 wmf 퍼펙트프로 압력밥솥쓰시는분들 방법 좀 알려주세요.. 3 정신차려 2013/04/22 2,625
244645 올레 티비 같은거 설치하면 좋은가요? 2 방송 2013/04/22 1,114
244644 352830 글 올린 엄마입니다 아들의 집단폭행 사건이에요 7 도와주세요 2013/04/22 1,542
244643 노랫말 바꾸기 숙제해야 해서요 4 급해요 2013/04/22 484
244642 키미테 붙이고 먹는멀미약도 먹고 동시에 해도 되나요? 8 급 컴앞대기.. 2013/04/22 2,492
244641 혐오주의!!)너무 기분이 더러워서 위로받고 싶어요 (울 애때매요.. 18 지저분한얘기.. 2013/04/22 4,381
244640 혹시 자녀분 실용음악과에 보내신분 계신가요 3 엉엉 2013/04/22 1,427
244639 친한친구 아버지 돌아가셨는데요 9 부의금 2013/04/22 2,700
244638 빌게이츠 악수하는 사진 보셨어요? 20 ... 2013/04/22 5,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