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리 하면 유독 얼굴에 표 나시는 분 있으세요?

생리 조회수 : 3,563
작성일 : 2013-03-16 22:17:56

저는..

생리 하는 첫날....

얼굴이 영... 아픈 사람 처럼..그래요...

파리 한것이...

영 혈색도 없고..

워낙 생리통도 심하기도 한데요..

그냥 생리 첫날 어디 가면..

사람들이...

어디 아프냐고...

묻는사람도 많구요..

제가 봐도..

생리 하는 첫날은...

핏기도 없이 얼굴은 거칠 한것이..

영... 평상시랑은 다른...

유독. 생리 전 증후군도 심하고..

생리통도 워낙에 심하게 하고..(정말 한창 심할때는. ..노란 위액까지 토할 정도로 밤새도록 토하고...너무 아파서 잠을 못자서 혼자서 밤새운적도 많고 그래요..그것도 학창시절에요..다른 식구들 다 잘때 혼자서 화장실 들락 날락 거리면서 토하고 나중엔 혼자서 너무 아프고 서러워서  엉엉 울고... 친정엄마도 딱 이랬다고 하시는데... 친정엄마는 이 상황에서도 딱히 해 줄것이 없으니 그냥 보시곤 자라.. 그러시구...^^;;)

그래서 친정엄마는...막 그러세요...

출산 다 하고 나면

그냥 아예 생리 안하게... 자궁 들어내는 수술이라도 하자고 할 정도로...

그러니...

생리 할때...

어디 좀 중요한 약속이라도 있으면..

사람들이 얼굴이 안 좋아 보인다고 하고 그러니..

좀 신경도 쓰이고 그렇더라구요..

저는 생리 시작 하고서 부터..늘상 이래서..

생리할때나 안할때나 똑같은 분들..

특히 생리통이 뭔지 모르고 지나가는 분들 보면..

정말 너무 신기해요...

IP : 122.32.xxx.1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ㅂㅂㅂ
    '13.3.16 10:21 PM (188.104.xxx.141)

    턱에 뾰루지 올라와요;

  • 2. ...
    '13.3.16 10:21 PM (122.32.xxx.12)

    아공..죄송합니다...
    오타 고쳤어요..

  • 3. 저는
    '13.3.16 10:21 PM (1.235.xxx.88)

    통증 같은건 별로 없는데 며칠 전부터 많이 졸립고 몸이 붓고 얼굴에 뾰루지 나고요
    양 많은 날은 얼굴색이 노래요. 거울보면 저도 느낄 정도.

  • 4.
    '13.3.16 10:25 PM (173.63.xxx.37)

    저만 그런게 아니네요. 전 일주일전부터 얼굴 붓고 푸석하고 뾰루지 턱주변에 나면서
    되게 피곤해요. 게다가 음식은 단거나 고단백질이 마구 땡기구요.

  • 5. ..
    '13.3.16 10:29 PM (211.58.xxx.133)

    얼굴이 아주 칙칙해지죠.....아프니깐 표정관리도 안되고..생리첫날얼굴은 아무도 보여주기싫음..

  • 6. hoony
    '13.3.16 10:33 PM (49.50.xxx.237)

    저는 정말 생리해도 아무렇지가 않아요.
    나오면 하나보다...엄마한테 너무 감사하죠.

    그런데. 우리딸애는 생리통 제법 있고
    하기전에 신경질 엄청내고그래요
    꼭 엄마를 닮는건 아니더라구요..

    딸아이가 힘들어하면
    저는 약먹이고 배를 만져줘요.
    그럼 십분뒤면 좀 낫다네요.ㅜ

    예전 직장동료중에는
    생리를 하면 온 부서 사람이 알정도로
    표시가 나더라구요.
    아파서 막 울고 엎드려있고..남자들도 다 알정도로
    힘들어했어요.

  • 7. 삼십대
    '13.3.16 10:43 PM (114.150.xxx.243)

    삼십대까지는 얼굴이 창백하고 뽀애져서 일주일 동안 피부 엄청 좋아져서 좋았어요.
    중요한 만남들은 그날에 맞춰서 일정 잡을 정도로 ^^;;
    사십대가 되니까 얼굴이 칙칙하게 변할 뿐이네요...ㅠㅠ 기름 확 빠지고.
    얼굴은 그렇고 생리통은 원래 골반이 비뚤어져서 그런지 왼쪽 골반쪽으로 심했어요.
    특히 공복+설사+복통 심해져서 고등학교 때 교실서 쓰러져 구급차 부른 적이 있을 정도로요.
    사십대엔 빨리 끝나니까 별로 못 느낌.
    배란기 때 엄청 기분나쁘고 일 저지를 것 같은 불쾌감.

  • 8. 저는
    '13.3.16 11:02 PM (122.37.xxx.113)

    피부가 갑자기 두꺼워진 느낌에 각질 쩔고 뾰루지 번식 시작하면 아 그날이구나 해요.
    이 기간에는 아무리 많이 자고 잘 씻고 관리 받아도 소용 없음.
    내 피부 표면을 뚫고 나오는 호르몬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너무 싫어요. 몸 아픈 건 둘째치고 얼굴상태가 맘에 안 들어서 누구 만나기도 싫음.

  • 9. 후...
    '13.3.16 11:17 PM (121.190.xxx.242)

    턱에 뾰루지 올라와요; 22222222222222
    식욕이 왕성해지고 턱에 큰 뾰루지...
    정말 스트레스예요.
    생리하면 몸살처럼 아파요.

  • 10. 턱이 까매져요
    '13.3.16 11:27 PM (182.213.xxx.53)

    다크서클이 턱에 생겨요
    팔자주름이 내려온것처럼 턱이 까매진다는
    ㅠㅡㅠ
    이런사람 생리증상 또있으세요?

  • 11. ...
    '13.3.17 12:21 AM (220.70.xxx.171) - 삭제된댓글

    저도 턱에 뾰루지 장난 아니게 올라와요. 그리고 분노조절이 안돼요. ㅜㅜ 식욕도 폭풍식욕. ㅜㅜ

  • 12. 얼굴이 노래지는
    '13.3.17 12:27 AM (220.119.xxx.40)

    분은 안계신가요?

    성인되서야 화장으로 커버되지만 학창시절에 전 유독 노랬어요 생리기간에 ㅠㅠ
    그리고 턱드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6884 아침 드라마 연기 레전드 2 건새우볶음 2013/04/02 1,737
236883 지금 너무 행복해요. 언젠간 죽는게 잊는다는게 견딜수 없네요. 21 기우 2013/04/02 10,690
236882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각남면 xx리 3 마을이름 2013/04/02 1,692
236881 김경호는 항상 겸손하고 볼때마다 기분이 좋아져요.. 8 내나이42 2013/04/02 3,260
236880 남동생때문에 죽고 싶습니다 ㅠ 40 고통 2013/04/02 18,791
236879 자두맛사탕vs청포도사탕vs계피사탕 17 ㅇㅇ 2013/04/02 1,829
236878 우리나라 사투리 200개이상 혹시 있는지 1 궁금해요.... 2013/04/02 534
236877 다이어트후 근육량 손실에 대하여. 6 .. 2013/04/02 2,042
236876 방금 볼살 처지고 팔자주름 글 지우셨나요? 1 .. 2013/04/02 1,217
236875 설씨 불안해보인다는글 17 2013/04/02 4,073
236874 내성적이신 분들 결혼식 어떻게 견디셨어요?ㅎ 16 ㅇㅇ 2013/04/02 4,654
236873 질문요! 아이패드 미니 와이파이만 되는거 사려는데.. 1 아이패드미니.. 2013/04/02 791
236872 평택 비전2동 아시는분 2 아파트형 원.. 2013/04/02 1,064
236871 예전에 OTTO (otto) 라는 수입 보세 의류 (?) 사이트.. 12 에버린 2013/04/02 3,997
236870 운동화 빨리 말리기 13 떡볶이는 또.. 2013/04/02 2,775
236869 빵 먹고나면 묽은 침이 자꾸 생겨요.. 1 2013/04/02 1,047
236868 피부과에 다니면 피부탄력에 도움 될수도 있을까요? 2 저두 팔자주.. 2013/04/02 1,845
236867 갓 김치 질문입니다~ 7 올빼미 2013/04/02 772
236866 헤어 팩? 트리트 먼트? 어느 제품 쓰세요? 1 ㅅㅅ 2013/04/02 880
236865 (급)로넨펠트차 구입처 알려주세요. 4 애플 2013/04/02 1,162
236864 위가 안 좋은 사람.. 쑥 괜찮을까요? 9 .. 2013/04/02 1,703
236863 어느정도 포기한 자식 있나요? 15 .. 2013/04/02 5,178
236862 친정아빠가 너무너무 싫어요 3 순돌이맘 2013/04/02 7,548
236861 정말 옷 잘입고 피부 관리 눈부시게 잘하는 사람 딱 두번 봤어요.. 7 패셔니스트 2013/04/02 5,191
236860 미역국 급질이요! 진간장밖에 없는데 이거라도 넣어야 하나요? 13 급하다 2013/04/02 8,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