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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놀이동산 갔다가 스마트폰 분실 ㅠㅠ

마눌님멘붕 조회수 : 1,000
작성일 : 2013-03-16 21:58:35
슬퍼요.
마눌님 애들 데리고 토요일에 놀이동산 갔다가 
피곤해서 어디 좀 앉아 있었다가 스마트폰 잊어버리고 기운이 쏙~ 빠져서 왔네요.
찾아 헤맸는지 피곤한 기색에 정신이 탈탈 털려서 왔어요.
안그래도 좀 불쌍한 마눌님인데 측은해 보이네요.
제가 언젠가 네이버 주소록으로 백업해 둔 주소록 엑셀로 뽑아서 드리니 멘탈을 약간 찾으신듯...
그거라도 없었으면 폰맥 새로 하나씩 모아야 할뻔했네요.
누가 훔쳐갔는거 같기도 한데요.
폰은 껍데기는 새건데 폰은 희귀모델 옵티머스3d cube... 좀 똥폰인데...
암튼 마눌님 오늘 에너지 0% 상태네요.
오늘밤 원래 뜨거운 밤이 될 예정이었는데...^^ 일단 연기
마눌님 정신적인 위로 좀 해드리고... 
내일 옵티머스 G프로 뽑으러 가야겠습니다. ===33
IP : 125.208.xxx.21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3.16 10:19 PM (203.152.xxx.15)

    허허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ㅎㅎ
    코미디로 쓰신거겠지만 ㅋㅋ 남편을 남편님 이라고 쓰는 사람도 없듯이 ㅋ
    마눌님도 웃기고, 이러셨어요 저러셨어요도 거북하고
    ㅎㅎㅎㅎㅎㅎ

  • 2. ...
    '13.3.16 10:30 PM (112.154.xxx.62)

    중고는 싫으세요?
    저는 아기가 자꾸 침수시켜서 뽐뿌장터에서 무려 네개째 사서 사용중입니다
    계약기간노예 안되도 되고 할부원금없고..맘 편합니다

  • 3. 원글이
    '13.3.16 10:34 PM (125.208.xxx.211)

    마눌님
    지식iN 오픈국어도움말
    [명사] ‘중년이 넘은 아내를 허물없이 이르는 말’인 ‘마누라’를 높여서 부르기 위해 의존명사 ‘-님’을 붙인 말. 여권이 신장함에 따라, 아내를 존중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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