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눌님 애들 데리고 토요일에 놀이동산 갔다가
피곤해서 어디 좀 앉아 있었다가 스마트폰 잊어버리고 기운이 쏙~ 빠져서 왔네요.
찾아 헤맸는지 피곤한 기색에 정신이 탈탈 털려서 왔어요.
안그래도 좀 불쌍한 마눌님인데 측은해 보이네요.
제가 언젠가 네이버 주소록으로 백업해 둔 주소록 엑셀로 뽑아서 드리니 멘탈을 약간 찾으신듯...
그거라도 없었으면 폰맥 새로 하나씩 모아야 할뻔했네요.
누가 훔쳐갔는거 같기도 한데요.
폰은 껍데기는 새건데 폰은 희귀모델 옵티머스3d cube... 좀 똥폰인데...
암튼 마눌님 오늘 에너지 0% 상태네요.
오늘밤 원래 뜨거운 밤이 될 예정이었는데...^^ 일단 연기
마눌님 정신적인 위로 좀 해드리고...
내일 옵티머스 G프로 뽑으러 가야겠습니다.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