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내 인간관계 조언 좀 굽신굽신
이후 이 여자가 은따를 하는데 이거 기분 드럽네요. 평소에 남 뒷말도 많이하고 다녀서 제가 좀 꺼렸어요.
근데 대놓고 갈등하자니 사회생활에서 저만 손해같고
지금 쵸코렛이라도 주고 사과하고 덮을까 아님 꿋꿋하게 견딜까 갈등 중이예요. 어찌하오리까?
1. ...
'13.3.16 9:04 PM (122.42.xxx.90)견디소서. 거기에 동조하는 주윗사람들도 참 별로지만 그런 성격이면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한테 다 팽당하게 되어있어요.
2. 님
'13.3.16 9:05 PM (61.77.xxx.249)밑에 후배가 있는데, 건방져서 언성높인적이 있다는 말인지요?
회사에서는 적을 되도록 안만드는게 좋아요. 후배면 은따하더라도 피해볼꺼 없지않나요? 님이 연장자인데..
잘못한거 없으면 사과 할 필요도 없지요.3. 원글
'13.3.16 9:13 PM (194.24.xxx.134)사실 은따해도 피해볼 입장은 아닌데 예를 들면 아침에 사무실에서 인사하면 다 하는데 얘만 멀뚱 바라만 봐요. 넌 인사도 못하니 받아치면 더 큰소리 날거 같아 그냥 넘오가는데 매사가 저래요. 뚱해가지고 삐딱. 그냥 무시하기엔 좀 속상해요. 제가 좀 기가 약해서요.
4. 스따
'13.3.16 9:23 PM (49.132.xxx.254)기회이니 맘편히 스따 하세요
그러다가 회사일 땜에 말하게 되면 다시 말 트면 되니까.5. ...
'13.3.16 9:23 PM (2.100.xxx.78)그런 성격이라면 남들도 알텐데요... 첫댓글님 말씀처럼 시간이 지나면 가 알게되어있어요...원글님이 잘못한게 아니라면 그냥 냅두세요. 화해하면 더 우습게 볼거에요. 정말 괜찮은 사람이면 후배가 먼저 다가가 사과하겠죠.
6. 원글
'13.3.16 9:31 PM (194.24.xxx.134)저 후배는 워낙 눈치없어서 지가 뭘 잘못했는지도 몰라요. 똑같은 질문 열 번하고 매번 가르쳐줘도 결국은 지 맘대로 일하는 스타일이죠. 그러니 제가 이유없이 큰소리냈다고 착각하겠죠. 근데 교활해서 아부 잘하고 윗사람에 비위 맞추고 그런거엔 능해요. 일머리는 없는데 교활한 사람이요.
사과할려는 이유는 그걸로 덮고 없는 사람 칠려구요. 갈등 덮고 이 사람과는 연을 끓으려구요. 어리석을까요?7. ㅅㅅ
'13.3.16 9:32 PM (211.36.xxx.163)그 후배가 삐딱하네요 근데 기도 약하시담서 왜 면박을 주셨어요? 불만이 있으심 있는그대로 진실로 얘기하시지 그 사람이 상처받은거 같아요
근데 이왕 이렇게 됐음 모른체 하세요 맘으로 언젠가 서로 풀리겠지 하시고 잊어 버리세요 영 떨떠름하심 술한잔 사시고 푸셔도 되구요 그리고 사과하실땐 그 사람 태도에대해서도 분명 얘기가 오가야겠죠8. 절대 사과는 하지 말고요...
'13.3.16 9:33 PM (59.26.xxx.155)절대 사과는 하지 마시되 스스로 좀 더 엄격해지세요...
미안하지만 좋은게 좋다는 직장 동료들 보면 자기 일에 철저하지 못하신 분들이 많아요.
절대 일에는 좋은게 좋을 수가 없어요.
일 처리 깔끔하게 좀 더 엄격하게 하시다보면 그 후배분 절대 아무 말 하지 못할겁니다.
그리고 뒷말 많이 하시는 후배는 당연히 꺼리시는게 신상에 좋습니다.
절대 특히 후배분이 뒷담화 많은 사람 가까이해서 좋을 것 하나도 없습니다.
같은 도매급으로 넘어갑니다. ^^
인사과여서 말씀드리는데 뒷담화 하는 여직원( ^,.^ ) 사내 질서 해치는 존재라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뒷말 무서우면 아무일 못합니다.
뒷담화에 대해서는 초연하세요.9. 원글
'13.3.16 9:38 PM (194.24.xxx.134)좋은게 좋은건 태도 문제지 일은 아니예요.
가끔 사적으로 약간 까분다 싶을때 잡지를 못했어요. 분위기 경직될까봐. 이건 제가 미련한거죠. 근데 성격상 잘 못해요. 자랑아니라는거 알아요. 저도 독하고 싶어요. ㅠㅠㅠㅠ10. ..
'13.3.16 10:04 PM (180.224.xxx.247)지금 태도 유지.
그런 후배는 어차피 사람들도 싫어해요
다 알면서 그냥 냅두는거임
일이나 잘하시고 말 조심하시면서 다니세요11. 원글
'13.3.16 10:18 PM (194.24.xxx.134)조언 감사합니다. 나는 독한년이다 아침마다 열번 외치고 출근할께요.
12. 그깟
'13.3.17 12:12 AM (1.126.xxx.55)인사 하나 안하나는 신경 끄시고요.
사적인 시간을 배제하세요. I am not here to be your friend but to work efficiently and professionally together for the company. 언젠가 본 Dr.Phil 전문가 조언이네요, 이렇게 말하라고 써 준 예시..13. 행복
'13.3.18 4:53 AM (121.181.xxx.211)참고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37010 | 어머님이 하시는 말씀때문에...ㅠㅠ 3 | 자꾸만 스트.. | 2013/04/05 | 1,251 |
237009 | 홈쇼핑에서 토마토를 샀는데 5 | 토마토 | 2013/04/05 | 1,489 |
237008 | 구두 하나 사려고 하는데요~ 하나 골라주세요~^^ | ywyoun.. | 2013/04/05 | 686 |
237007 | 제시어머니 얘기입니다. 16 | 청개구리 | 2013/04/05 | 4,488 |
237006 | 국민학교 나온 분들 19 | ... | 2013/04/05 | 2,786 |
237005 | 이런경우도 증여세를 내나요 4 | 어쩌지요 | 2013/04/05 | 1,462 |
237004 | 음식점에서 주는 밥이 왜이리 맛있을까요? 1 | 음식점 | 2013/04/05 | 716 |
237003 | 자연의 벗 화장품 오래 쓰신 분... 5 | 궁금 | 2013/04/05 | 1,330 |
237002 | 일기 어디에써야 보관도 쉽고 저만 볼수있을까요? 1 | 단상들 | 2013/04/05 | 835 |
237001 | 19) 남편이랑 냉전중이라 하고 싶진 않은데.. 13 | 그게참.. | 2013/04/05 | 7,573 |
237000 | 수학진도..이게 맞는건지... 5 | 수학과외 | 2013/04/05 | 1,065 |
236999 | 요즘 여대생들은 태권도 유단자인 사람의 비율이 어느정도 될까요?.. | 태권도선수 | 2013/04/05 | 534 |
236998 | 코스트코에 남자 잠옷 바지 5 | ... | 2013/04/05 | 1,853 |
236997 | 야채 효소 다이어트 성공하신 분 있나요..? 4 | 효소 | 2013/04/05 | 1,429 |
236996 | 결국 해양부장관 윤진숙 내정하나 보네요.. 5 | 。。 | 2013/04/05 | 1,743 |
236995 | 외동 싫다는 과외 선생님 글 지우셨나요? 26 | .. | 2013/04/05 | 3,376 |
236994 | 태어난시간이 운명을결정짓나요? 4 | 응 | 2013/04/05 | 2,113 |
236993 | 폭식을 부르는 음식 있으세요? 35 | 점둘 | 2013/04/05 | 4,064 |
236992 | 아이들 미미인형 몇개 가지고 있나요? 8 | 에고 | 2013/04/05 | 848 |
236991 | 초등1학년 단체티 시안 3 | 단체티 | 2013/04/05 | 724 |
236990 | 털실 싸게파는곳 1 | 어딜까요? | 2013/04/05 | 1,206 |
236989 | 서울에 벚꽃 피었나요? 2 | 벚꽃 | 2013/04/05 | 1,132 |
236988 | 내 자식은 영원히 아가인가봐요~ 7 | ^^ | 2013/04/05 | 1,722 |
236987 | 교자상두개를 붙혀놓구 그위에 비닐커버같은것을 할려구하는데. 5 | 우주적으로 .. | 2013/04/05 | 972 |
236986 | 결혼 10년차 현재 재정 상태 45 | 궁금해요 | 2013/04/05 | 14,6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