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흥분하지 않고 화내는법

욱녀 조회수 : 3,399
작성일 : 2013-03-16 20:54:51
소리지르지 않고 차분하고 무섭게 화내는법이 있을까요
일단 화가나면 목소리가 높아지고 말이 빨라지고 너무 감정적이 되는거 같아요
조용하게 무섭게 화내고 싶어요
청춘의덫 심은하처럼. . .
부숴버릴꺼야!
IP : 124.80.xxx.9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3.16 9:06 PM (211.58.xxx.49)

    직장생활하면서 배우게된건데..
    이것도 사실 훈련이 나름 필요합니다.
    화날때 언어 줄이세요. 그리고 목소리 낮추세요.
    그리고 더 더 정중하게 말씀하세요
    그래야 상대도 더 어려워 합니다.
    언성높이고 하다보면 사실 버버 거리고 하고싶은말 다못하고 뒤돌아서서 나중에 후회되고 더 짜증나구.
    내가 잘했어도 상대가 나보다 나이가 더 많거나 높은 사람일때 그사람 잘못 없어지고 내가 흥분해서 따진거로 문제삼고 따질수 있어요. 자기한테 성질냈다 이런식으로...
    목소리 낮추세요. 화가날수록...
    그리고 저는 화가날때는 후배에게도 높임말 썼어요. 그래야 말실수 안하지요.

  • 2.
    '13.3.16 9:08 PM (211.58.xxx.49)

    화가났다는걸 표시하기위해 눈뜨게 뜨고 푹푹거리며 얘기하는거 보다
    살짝 웃는듯 약간 무표정한듯 하면서 낮게 애기하면 더 어려워하고 말발이 먹혀요.
    오히려 여유있어 보이게...
    먼저 흥분하면 지는겁니다.
    그리고 많이 말하면 사실 말실수도 되고 했던말 반복하면서 요점 전달안되고 할수 있어요. 말수적게 필요한 이야기만 부드럽고 강하게 이야기하세요

  • 3. 지나가다 ㅠㅠ
    '13.3.16 9:37 PM (59.26.xxx.155)

    일단 10까지 세리시고 그리고 내가 할 말을 먼저 머리속으로 요약해보세요.
    오히려 가만히 있으면 상대편이 더 질려 합니다.

    낮은 톤으로 차분히 이야기하면 100% 먹힙니다.

    문제는 회사에서는 넘 잘 되는데 아이에게는 점점 더 힘들어지네요.
    오늘도 열 뻗쳐서 소리 있는데로 다 질러 봤습니다.

    회사에서는 소리 안지르기로 유명한데 =.=;;;;;;

  • 4. 내공
    '13.3.16 9:53 PM (218.38.xxx.78)

    엄청난 내공
    또는 원래 성향...

  • 5. 욱녀라니
    '13.3.16 10:02 PM (218.146.xxx.146)

    ㅋㅋㅋㅋ 닉넴 넘 웃겨요. 웅녀 같기도 하고.

  • 6. 이런 말...
    '13.3.16 10:30 PM (221.159.xxx.227)

    티비에서 본 거 같은데
    누가 나더러 듣기 거북스러운 말 할 때 따지기 보다는
    목소리 내리깔고 한 박자 쉬었다 쏘아보며



    방금 뭐라고 하셨어요?

  • 7. 정말
    '13.3.17 1:07 AM (211.36.xxx.221)

    내공이 필요한듯해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774 공감능력없는 너무 재미없고 현실적인 남편........... 3 SJmom 2013/03/17 3,277
230773 캐롤리나~ 피겨 2013/03/17 811
230772 131점 이라니 10 ... 2013/03/17 2,402
230771 숙취해소 다들 어찌 하시나요??? 6 식혜 2013/03/17 1,563
230770 아디다스 져지, 아베크롬비 후드집엎을 사달라는 중1 딸... 조.. 9 ///// 2013/03/17 2,027
230769 부동산 질문)원룸 재계약 질문드려요..^^ 3 지천명 2013/03/17 847
230768 참고 사는게 버릇이 됬어요 1 정신건강 2013/03/17 629
230767 코수술하려하는데...티안나게가능할까요? 5 ㅇㅇ 2013/03/17 2,313
230766 프리점수가 110-120대가 많았었나요? 근데 2013/03/17 552
230765 윤후보다 윤민수가 더 좋아졌어요 10 윤민수 2013/03/17 4,524
230764 방상아 해설위원 가끔씩은 아사다마오 잘했다고 말좀 해줬으면.. 14 연아 좋아~.. 2013/03/17 4,680
230763 창원분들 도와주세요 2 ㅜㅜ 2013/03/17 587
230762 루이비통 마리월릿 써보신분 계신가요? 1 .. 2013/03/17 2,054
230761 리지준 후덜덜하네요 15 앙팡테리블인.. 2013/03/17 4,959
230760 어찌하면좋은지 방법좀 제시해주시면 감사요 2 ,,,, 2013/03/17 513
230759 ktx 카풀 요즘 해보신분 계세요? 가족석 2013/03/17 1,101
230758 여름휴가 때 푸켓 처음 가보려고 합니다 2 .. 2013/03/17 982
230757 함부로, 일부러.. 맞춤법 틀리지 마세요^^ 15 ..... 2013/03/17 3,290
230756 당귀세안 6 이쁜이엄마 2013/03/17 3,202
230755 가찌아 퓨어로 정했는데, 전동그라인더 사야하나요? 8 커피 2013/03/17 1,779
230754 피겨 선수중에 조애니 로셰트랑 4 궁금 2013/03/17 1,932
230753 시댁에 간식거리 택배할만한거 뭐가 있을까요? 11 applem.. 2013/03/17 3,208
230752 따자르데코 가구 저렴하게사는방법있을까요? 2 새벽 2013/03/17 3,874
230751 자궁근종 ㅜㅜ 4 곰퐁 2013/03/17 1,868
230750 아산병원에서 제일 가까운 찜질방,, 1 은새엄마 2013/03/17 2,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