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호칭에 관해서...

오빠 조회수 : 1,537
작성일 : 2013-03-16 20:21:58
40대중반입니다. 아직 애는 없고 아니 집사람이랑
재미있게 잘지내고 있습니다.
호칭에 대해서 아래에 어느 분이 쓰신글보니
그럴수도 있겟다는 생각은 드네요.

전 아직도 집사람 이름을 부릅니다.
둘이 있을땐 애칭을 주로 쓰고요. 가족끼리 있을땐
이름부르고, 집사람은 저한테는 오빠라고 합니다.
쭉 그렇게 해왔기 때문에 전 어색함이 없는데
여러분이 듣기엔 이상하게 들릴수도 있겠네요 ..

여보란 말은 아직 저는 어색합니다.;;
애가 없기 때문에 ㅇㅇ엄마라는것도 안되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IP : 175.223.xxx.16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16 8:29 PM (1.241.xxx.27)

    둘만있을때의 호칭을 가지고 뭐라하는 사람들이 이상한겁니다.
    남들잇을때는 그렇게 부르지 마세요. 저희도 아직 호칭이 그겁니다.
    남들있을땐 누구 아빠혹은 그이 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전 그게 터치받을 일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둘이 있을땐 허니 자기 우리 꿀떡. 돼지. 뭐라고 불러도 상관없지 않나요.
    둘이 있을때의 호칭을 왜 허락을 받으시려고 하나요.
    부르고 싶은데로 부르세요.

  • 2. 밑에
    '13.3.16 8:31 PM (182.210.xxx.57)

    글은 안봤지만 둘이 부르기 편한게 호칭이죠.
    주위 분들도 혼동안되고 누굴 의미하는지 다 안다면 문제될게 있나요?
    재밌게 사세요.

  • 3. .ㄴ
    '13.3.16 8:33 PM (60.216.xxx.151)

    맞아요.. 둘이 있을 땐 뭐라고 부른들 문제겠습니까..
    문제는 남들한테 말할때 우리 오빠가, 아빠가.. 하니까 좀 어색하죠..

  • 4. 원글
    '13.3.16 8:43 PM (175.223.xxx.165)

    댓글 고맙습니다.
    둘이 있을땐 신경 안써요. 문제는
    한국에 왔을때에다 가족끼리 있을때도
    오빠란 호칭이 이상하게 느껴지나여? ㅎ
    미국에 살아서 이름부르는건 자연스럽기 때문에
    더욱 한국와서도 이름 부르는게 편한가 봐요

  • 5. 뮤~
    '13.3.16 8:44 PM (1.240.xxx.223)

    댓글달려고 로긴했네요~

    저랑 같은상황 같은 고민이네요... 둘만있을때애 뭐 그렇지만.... 다른사람과 있을때 신랑을 오빠라고 불러요..

    근데, 회사다닐때 직장상사가 아직까지 오빠라고 부르는거 이상하다 하더라고요 ㅜㅜ

    사실, 저도 가끔 애있는 회사언니들이 신랑을 오빠라고 부름... 쫌 이상하긴 했는데, 애가 없어도 나이들어 오빠라고 부르는게 보기 안좋아 보이나봐요... ㅜㅜ

    그래서 가끔... 남들앞에서 신랑부를때 좀 조심스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2688 키우던 강아지를 직접 유기견센터에 보내다니.. 44 너무해 2013/03/21 7,898
232687 부천과 신도림 2 점 잘빼는 .. 2013/03/21 984
232686 급질) 외할머니 돌아가셨는데 10개월된 아이 데려가도 되나요? 10 해맑음 2013/03/21 2,678
232685 수영 너무 어렵네요ㅠㅠ 7 때가 되면 .. 2013/03/21 2,023
232684 남편이 고열(39도)인데, 그 전에 술을 마셨어요. 9 어쩌나요도움.. 2013/03/21 2,280
232683 여자아이 건강보조식품 2 중학생 2013/03/21 609
232682 그겨울 후속 드라마요 신하균나오는거 4 2013/03/21 2,014
232681 예전들었던 아이9,900원 실비보험 100세 만기로 갈아타야할까.. 7 보험 2013/03/21 2,024
232680 손님이 아이 책가방을 가게에 두고 가셨어요. 8 책가방어쩔... 2013/03/21 1,584
232679 돌아서버린것 같은 남편 마음.. 48 피제이 2013/03/21 16,248
232678 중1 딸아이가 학교에서 봉변을 당하고 왔어요...(원글은 지웠습.. 99 2013/03/21 16,663
232677 돌잔치, 양가 부모님만 모시고 간단히 하는데 분당/용인 추천해 .. 머리아퍼요 2013/03/21 684
232676 일본어 한문장만 알려주세요 4 .. 2013/03/21 645
232675 지금 오수는 영이가 자길 아직도 오빠라고 믿고 있는 줄 아나보죠.. 3 그 겨울 이.. 2013/03/21 1,896
232674 SJSJ상설매장이나... 4 SJSJ 2013/03/21 4,491
232673 누릉지에 먹음 좋을만한 반찬 좀 알려주세요 17 ... 2013/03/21 2,146
232672 한번에 지울수 있는 클렌징제품 추천해주세요~ 9 현이훈이 2013/03/21 2,109
232671 모두가 피하고 싶은 진실... 7 ... 2013/03/21 2,871
232670 지금 항문이 가려워 잠못자겠다는데요 20 6학년 아들.. 2013/03/21 8,346
232669 예단 얼마나 해야 하는 걸까요? 38 예단ㅇ고민 2013/03/21 8,809
232668 어디까지가 가난일까..가난은 나의 잘못일까. 4 기다려곰 2013/03/21 1,796
232667 좀 톡톡한 트렌치코트 지금 살까요? 3 봄날씨 2013/03/21 1,519
232666 24시간 단식하고 있어요. 3 쩜쩜 2013/03/21 2,856
232665 남편이 혼자되신 시어머니를 모시고 싶어하는군요. 43 외며느리 2013/03/21 20,158
232664 색깔이요 4 알려주세요 2013/03/21 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