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호칭에 관해서...
작성일 : 2013-03-16 20:21:58
1515029
40대중반입니다. 아직 애는 없고 아니 집사람이랑
재미있게 잘지내고 있습니다.
호칭에 대해서 아래에 어느 분이 쓰신글보니
그럴수도 있겟다는 생각은 드네요.
전 아직도 집사람 이름을 부릅니다.
둘이 있을땐 애칭을 주로 쓰고요. 가족끼리 있을땐
이름부르고, 집사람은 저한테는 오빠라고 합니다.
쭉 그렇게 해왔기 때문에 전 어색함이 없는데
여러분이 듣기엔 이상하게 들릴수도 있겠네요 ..
여보란 말은 아직 저는 어색합니다.;;
애가 없기 때문에 ㅇㅇ엄마라는것도 안되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IP : 175.223.xxx.16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3.16 8:29 PM
(1.241.xxx.27)
둘만있을때의 호칭을 가지고 뭐라하는 사람들이 이상한겁니다.
남들잇을때는 그렇게 부르지 마세요. 저희도 아직 호칭이 그겁니다.
남들있을땐 누구 아빠혹은 그이 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전 그게 터치받을 일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둘이 있을땐 허니 자기 우리 꿀떡. 돼지. 뭐라고 불러도 상관없지 않나요.
둘이 있을때의 호칭을 왜 허락을 받으시려고 하나요.
부르고 싶은데로 부르세요.
2. 밑에
'13.3.16 8:31 PM
(182.210.xxx.57)
글은 안봤지만 둘이 부르기 편한게 호칭이죠.
주위 분들도 혼동안되고 누굴 의미하는지 다 안다면 문제될게 있나요?
재밌게 사세요.
3. .ㄴ
'13.3.16 8:33 PM
(60.216.xxx.151)
맞아요.. 둘이 있을 땐 뭐라고 부른들 문제겠습니까..
문제는 남들한테 말할때 우리 오빠가, 아빠가.. 하니까 좀 어색하죠..
4. 원글
'13.3.16 8:43 PM
(175.223.xxx.165)
댓글 고맙습니다.
둘이 있을땐 신경 안써요. 문제는
한국에 왔을때에다 가족끼리 있을때도
오빠란 호칭이 이상하게 느껴지나여? ㅎ
미국에 살아서 이름부르는건 자연스럽기 때문에
더욱 한국와서도 이름 부르는게 편한가 봐요
5. 뮤~
'13.3.16 8:44 PM
(1.240.xxx.223)
댓글달려고 로긴했네요~
저랑 같은상황 같은 고민이네요... 둘만있을때애 뭐 그렇지만.... 다른사람과 있을때 신랑을 오빠라고 불러요..
근데, 회사다닐때 직장상사가 아직까지 오빠라고 부르는거 이상하다 하더라고요 ㅜㅜ
사실, 저도 가끔 애있는 회사언니들이 신랑을 오빠라고 부름... 쫌 이상하긴 했는데, 애가 없어도 나이들어 오빠라고 부르는게 보기 안좋아 보이나봐요... ㅜㅜ
그래서 가끔... 남들앞에서 신랑부를때 좀 조심스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232688 |
키우던 강아지를 직접 유기견센터에 보내다니.. 44 |
너무해 |
2013/03/21 |
7,898 |
232687 |
부천과 신도림 2 |
점 잘빼는 .. |
2013/03/21 |
984 |
232686 |
급질) 외할머니 돌아가셨는데 10개월된 아이 데려가도 되나요? 10 |
해맑음 |
2013/03/21 |
2,678 |
232685 |
수영 너무 어렵네요ㅠㅠ 7 |
때가 되면 .. |
2013/03/21 |
2,023 |
232684 |
남편이 고열(39도)인데, 그 전에 술을 마셨어요. 9 |
어쩌나요도움.. |
2013/03/21 |
2,280 |
232683 |
여자아이 건강보조식품 2 |
중학생 |
2013/03/21 |
609 |
232682 |
그겨울 후속 드라마요 신하균나오는거 4 |
ㅠ |
2013/03/21 |
2,014 |
232681 |
예전들었던 아이9,900원 실비보험 100세 만기로 갈아타야할까.. 7 |
보험 |
2013/03/21 |
2,024 |
232680 |
손님이 아이 책가방을 가게에 두고 가셨어요. 8 |
책가방어쩔... |
2013/03/21 |
1,584 |
232679 |
돌아서버린것 같은 남편 마음.. 48 |
피제이 |
2013/03/21 |
16,248 |
232678 |
중1 딸아이가 학교에서 봉변을 당하고 왔어요...(원글은 지웠습.. 99 |
맘 |
2013/03/21 |
16,663 |
232677 |
돌잔치, 양가 부모님만 모시고 간단히 하는데 분당/용인 추천해 .. |
머리아퍼요 |
2013/03/21 |
684 |
232676 |
일본어 한문장만 알려주세요 4 |
.. |
2013/03/21 |
645 |
232675 |
지금 오수는 영이가 자길 아직도 오빠라고 믿고 있는 줄 아나보죠.. 3 |
그 겨울 이.. |
2013/03/21 |
1,896 |
232674 |
SJSJ상설매장이나... 4 |
SJSJ |
2013/03/21 |
4,491 |
232673 |
누릉지에 먹음 좋을만한 반찬 좀 알려주세요 17 |
... |
2013/03/21 |
2,146 |
232672 |
한번에 지울수 있는 클렌징제품 추천해주세요~ 9 |
현이훈이 |
2013/03/21 |
2,109 |
232671 |
모두가 피하고 싶은 진실... 7 |
... |
2013/03/21 |
2,871 |
232670 |
지금 항문이 가려워 잠못자겠다는데요 20 |
6학년 아들.. |
2013/03/21 |
8,346 |
232669 |
예단 얼마나 해야 하는 걸까요? 38 |
예단ㅇ고민 |
2013/03/21 |
8,809 |
232668 |
어디까지가 가난일까..가난은 나의 잘못일까. 4 |
기다려곰 |
2013/03/21 |
1,796 |
232667 |
좀 톡톡한 트렌치코트 지금 살까요? 3 |
봄날씨 |
2013/03/21 |
1,519 |
232666 |
24시간 단식하고 있어요. 3 |
쩜쩜 |
2013/03/21 |
2,856 |
232665 |
남편이 혼자되신 시어머니를 모시고 싶어하는군요. 43 |
외며느리 |
2013/03/21 |
20,158 |
232664 |
색깔이요 4 |
알려주세요 |
2013/03/21 |
6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