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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자 싹난게 무섭다고 도망다녀요.ㅋ 6살꼬마.

조회수 : 1,485
작성일 : 2013-03-16 18:30:33
크게난것도 아니고 1센티정도 싹난건데 도깨비같다고 무섭대요.ㅋ
제가 가까이 가져가니 뛰어서 도망가요.ㅋ
IP : 221.141.xxx.4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16 6:35 PM (211.234.xxx.71)

    사실저도 무섭습니다. 털 숭숭난 보랏빛 싹이 보여주는 강한 생존욕구때문에. 요리를 못하겠음.

  • 2. ..
    '13.3.16 6:43 PM (222.108.xxx.252)

    저도 감자싹 무서워요. 다른 채소들 싹은 괜찮은데 감자싹은 정말 놀랍도록 강렬해서..
    더 자라나면 감자나라 말도 할것 같아요.

  • 3. ㅎㅎ
    '13.3.16 6:53 PM (218.158.xxx.95)

    고구마싹은 참 이쁘게 나는데
    감자싹은 왜그리 억세고 삐죽삐죽 밉상인지 몰라요 ㅎ

  • 4.
    '13.3.16 6:56 PM (203.152.xxx.34)

    40대 초반입니다만
    감자싹 보면 너무너무 무서워요
    전생에 싹난 감자 먹고 죽었지 싶어요 ㅎㅎㅎㅎ

  • 5. 저두요
    '13.3.16 8:25 PM (115.140.xxx.4)

    왜그렇게 징그럽게 생겼는지.... 지금 글 쓰면서도 머리가 쭈뼛 서는것 같아요
    감자는 그래서 항상 다섯개씩만 사먹어요 ㅠㅠ
    고구마도 징그럽던데.. 보라색도 징그럽고 ㅠㅠ
    강한 생명력도 무서워요

  • 6. 무섭진 않지만
    '13.3.16 8:30 PM (220.119.xxx.40)

    징그러워요 전 선인장도 징그럽게 생각하는 사람이라서요

  • 7. ....
    '13.3.16 9:36 PM (121.137.xxx.84)

    저도 그거 무서워하는데...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비슷한 분들이 많네요.
    지금 생각만 해도 닭살이 돋는듯 징그럽고 무섭고 너무 싫어요.

  • 8. 저두
    '13.3.16 11:56 PM (180.230.xxx.31)

    무서워요.

    만지면 가만 안둘것 같은 ㄱㅣ분이 드는데
    그게 아마 강한 생명력 때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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