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올해 대학가고 남편은 실직하고 불경기에...
어떻게 사나요...
답답하네요.
사치없이 열심히 살았는데 이리 힘드니..얼마전 이곳에서 죽음이 스위치끄듯 쉬운거라면 그렇게 했으면 좋겠다는글이 생각나고
여자 오십다되서는 대학을 나오나 안나오나 똑같네요.
그래도 아직까지 숨쉬는건 자식때문이예요.
어떻게 살지 삶이 힘겨워요. 미래와 희망이없는 한국이 싫어요
오십이 되서 이력서를 쓰니 대학 나온 거 숨기고 싶습니다.
대학이 문제가 아니라 얼른 주위에서 일자리 찾으셔야지요.
찾으면 또 일은 있어요.
경력 학력 다 없으시면 정말 막일이라도 하셔야해요.
로긴 했습니다.
지금 50이 되시는 시점이라니 아직 젊습니다.
인생의 큰 전환점이 온것일뿐
모든 것이 다시 정상으로 돌아갈 것이니 너무 낙심 마셔요.
노동청에 들르셔서 취업상담 받으시고 다시 시작 하셔요.
행운을 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