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있는 지인에게 MP3 를 책 한권과 함께 EMS로 보냈습니다.
우체국 접수하시는 분이, 100불이 넘으면 관세를 물수도 있다는 말씀과, 밧데리를 분리 포장하라는
말씀을 해주셔서 그렇게 했는데,
오늘 아침 반송되었고, 사유를 보니, 리튬 밧데리가 반입 금지 인가 봅니다.
너무 황당 한데
개인이 지참하고, 포더불 기기 많이 가지고 나가지 않나요?
뒤늦게 검색해보니, 반입금지가 맞긴 하더군요. 올 1월부터 그리 되었답니다.
제가 궁금한건....
이런 경우, 제가 속이고 포장해서, 세관에서 걸린것도 아니고
분명히 고지 했고, 우체국에서도 MP3가 문제된다는 말은 전혀 하지 않았는데
5만원정도 택비는 그냥 제가 포기하고 말아야 하는걸까요.
그리고
이 갤럭시 플레이어는 도대체 어떻게 보내야 할까요...
줄사람도 없고, 박스를 버려서 반품도 안되어 , 꼭 보내고 싶은데
정말 절대로 보낼 방법이 없는건지 아시는 분 계시면 꼭 좀 알려주세요.
택비도 포기해야 한다면 그것도 너무 속쓰리구요.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