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맑은 장국 국수를 병원에 가져간다면...

... 조회수 : 1,461
작성일 : 2013-03-16 11:24:42

77세 엄마가 병원에 입원하셨어요.

직장암 말기이신데..인공 항문 수술하시려고요.

국수가 드시고 싶다하시는데...

시중에 인스턴트 제품은 첨가물로 드시면 안될것같구요.

집에서 맑은 장국을 해가려면..

방법이 있을까요...?

국물이야 보온병에 담아가거나...병원 전자렌지를 이용하면 되지만...

면은....?!!

방법이 있을까요...?

IP : 125.178.xxx.14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16 11:27 AM (1.241.xxx.187)

    삶아서 따로 담아가셔도 되지 않을까요?
    참기름 살짝 발라서 가면 덜 붓지않을까싶은데
    뷔페 보면 면 다 삶아 놓잖아요
    갓 삶은거같지는 않겠지만

  • 2. 원글
    '13.3.16 11:29 AM (125.178.xxx.145)

    삶자 마자 바로 면을 냉동을 시키면 어떨까요...?

  • 3. ...
    '13.3.16 11:31 AM (1.247.xxx.41)

    냉동은 왜?
    삶아서 물빼놓으면 불지 않아요.
    드실때 뜨거운 물 부어서 풀고 장국에 말아드심되요.

  • 4. ,,,
    '13.3.16 11:34 AM (1.246.xxx.47)

    잔치국수는 삶아서 물빼놓아요 불던말던 괜찮지않나요
    그러니까 잔치때 많이 삶아서 물빼 건져놓는거지요
    국물만 맛있게 보온해서 담고 고명따로 준비하면되지요
    맛있게 하는곳있음 한그릇 사서가면 좋은데요

  • 5. 음ᆞ
    '13.3.16 11:35 AM (211.218.xxx.212)

    저희 어머님도 병원에 계실 때 드시고 싶어 하셔서 벙원 식당에서 사다 드렸어요ᆞ
    국물은 보온벵에 국수는 물기없이 가져 가서 정수기 미지근한 물에 한 번 헹구어서 말아 드리세요ᆞ
    드실만 할 거예요ᆞ

  • 6. 음ᆞ
    '13.3.16 11:36 AM (211.218.xxx.212)

    보온병^^

  • 7. 비온
    '13.3.16 11:38 AM (61.76.xxx.26)

    식용유 한스푼 넣고
    삶으면 ....
    마무리 행굼은 냉수로..

  • 8. 원글
    '13.3.16 11:40 AM (125.178.xxx.145)

    아~
    내일 당장 해가야되겠네요.
    땡큐여요~~~!!!!

  • 9. ...
    '13.3.16 11:46 AM (59.86.xxx.85)

    국물은 보온병에
    국수는 삶아서 찬물에헹궈서 바로 담아서 가지고가면 괜찮아요
    저는 병원에있을때 칼국수도 사다가 먹었어요
    환자도 힘드시겠지만 간병하는 따님도 힘드실텐데 고생하세요~

  • 10. ...
    '13.3.16 11:55 AM (108.14.xxx.146)

    윗분들 말씀처럼 소면 좀 불어도 먹을만 해요. ^^
    맛있게 만드셔서 원글님 어머님 맛있게 드시기 바랍니다~

  • 11. ...
    '13.3.16 11:56 AM (175.112.xxx.3)

    장국을 넉넉히 많이 가져가서 장국에 담가다가 버리고 새장국에 말아 드리세요.

    휴게소 가면 삶아놓은면 장국에 여러번 담가다가 장국물 부어 주잖아요.

  • 12. **
    '13.3.16 12:41 PM (110.35.xxx.192) - 삭제된댓글

    소면중에서도 수연소면이 확실히 덜 불어요
    가격이 좀 비싸긴 하지만요
    병원에 가려면 이동시간이 꽤되니
    물 잘 빼고 가져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878 모래시계 드라마 보고있는데 대단한 드라마였군요 4 뒤늦게 2013/03/17 1,413
230877 지금은 외출중이니 다시 걸어주시기바랍니다 2 궁금 2013/03/17 706
230876 연아경기중국반응 10 연아사랑 2013/03/17 8,675
230875 편의점에 설사할때 약 파나요? 2 지금 2013/03/17 5,259
230874 법륜스님의 ‘천국에 엄마있다’ 동영상 보기 ㅋㅋㅋ 9 호박덩쿨 2013/03/17 2,035
230873 문래 자이 VS 인왕산 아이파크 4 아파트 2013/03/17 7,143
230872 연아는 어떻게 외모까지 최고일까요? 19 Aa 2013/03/17 6,227
230871 먹는 문제로 남편과 한바탕 11 손님 2013/03/17 3,537
230870 현재상황...저보다 더 비참한 사람 있나요?? 59 인생 2013/03/17 28,510
230869 송도신도시에서 국립암센터 대중교통? 3 대중교통 2013/03/17 889
230868 이쁜 여자는 참 부지런한거 같아요 6 ,,, 2013/03/17 4,758
230867 중1 자습서 사셨나요? 17 못사고 있음.. 2013/03/17 1,702
230866 핸펀 통화내역서 뽑을때 번호 하나는 지우고 2 뽑을수 있나.. 2013/03/17 1,397
230865 연아양 레 미제라블 프리를 보다가 2 프랑스 2013/03/17 3,075
230864 아이동반시 블루스퀘어 좌석 추천 부탁드려요 1 블루스퀘어 2013/03/17 727
230863 코스트코에서 라텍스 침대매트같은거 사보신분 계신가요? 3 편한가싶어서.. 2013/03/17 2,709
230862 넘사벽 김연아!!!!!!!!!!!! 3 연아짱 2013/03/17 2,181
230861 아델 노래에 맞춰 연기하는 김연아 정말 환상적이네요. 6 와우 2013/03/17 3,563
230860 많이 틀리는 맞춤법 or 우리말 몇개 ^^ 49 ㅇㅇ 2013/03/17 4,419
230859 요즘 초딩들 시올사랑 2013/03/17 619
230858 영어 능력자분께 도움좀 요청드립니다. ㅠ.ㅠ 4 ... 2013/03/17 627
230857 아이 친구아빠가 차를 태워줄 때 뒷자석에? 19 ^^ 2013/03/17 4,648
230856 레몬향나는... 3 .. 2013/03/17 859
230855 아빠 어디가 민국이 초2인가요 초3인가요?? 7 궁금 2013/03/17 3,102
230854 막창이 맛있나요? 곱창이 맛있나요? 1 급질 2013/03/17 1,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