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세 엄마가 병원에 입원하셨어요.
직장암 말기이신데..인공 항문 수술하시려고요.
국수가 드시고 싶다하시는데...
시중에 인스턴트 제품은 첨가물로 드시면 안될것같구요.
집에서 맑은 장국을 해가려면..
방법이 있을까요...?
국물이야 보온병에 담아가거나...병원 전자렌지를 이용하면 되지만...
면은....?!!
방법이 있을까요...?
77세 엄마가 병원에 입원하셨어요.
직장암 말기이신데..인공 항문 수술하시려고요.
국수가 드시고 싶다하시는데...
시중에 인스턴트 제품은 첨가물로 드시면 안될것같구요.
집에서 맑은 장국을 해가려면..
방법이 있을까요...?
국물이야 보온병에 담아가거나...병원 전자렌지를 이용하면 되지만...
면은....?!!
방법이 있을까요...?
삶아서 따로 담아가셔도 되지 않을까요?
참기름 살짝 발라서 가면 덜 붓지않을까싶은데
뷔페 보면 면 다 삶아 놓잖아요
갓 삶은거같지는 않겠지만
삶자 마자 바로 면을 냉동을 시키면 어떨까요...?
냉동은 왜?
삶아서 물빼놓으면 불지 않아요.
드실때 뜨거운 물 부어서 풀고 장국에 말아드심되요.
잔치국수는 삶아서 물빼놓아요 불던말던 괜찮지않나요
그러니까 잔치때 많이 삶아서 물빼 건져놓는거지요
국물만 맛있게 보온해서 담고 고명따로 준비하면되지요
맛있게 하는곳있음 한그릇 사서가면 좋은데요
저희 어머님도 병원에 계실 때 드시고 싶어 하셔서 벙원 식당에서 사다 드렸어요ᆞ
국물은 보온벵에 국수는 물기없이 가져 가서 정수기 미지근한 물에 한 번 헹구어서 말아 드리세요ᆞ
드실만 할 거예요ᆞ
보온병^^
식용유 한스푼 넣고
삶으면 ....
마무리 행굼은 냉수로..
아~
내일 당장 해가야되겠네요.
땡큐여요~~~!!!!
국물은 보온병에
국수는 삶아서 찬물에헹궈서 바로 담아서 가지고가면 괜찮아요
저는 병원에있을때 칼국수도 사다가 먹었어요
환자도 힘드시겠지만 간병하는 따님도 힘드실텐데 고생하세요~
윗분들 말씀처럼 소면 좀 불어도 먹을만 해요. ^^
맛있게 만드셔서 원글님 어머님 맛있게 드시기 바랍니다~
장국을 넉넉히 많이 가져가서 장국에 담가다가 버리고 새장국에 말아 드리세요.
휴게소 가면 삶아놓은면 장국에 여러번 담가다가 장국물 부어 주잖아요.
소면중에서도 수연소면이 확실히 덜 불어요
가격이 좀 비싸긴 하지만요
병원에 가려면 이동시간이 꽤되니
물 잘 빼고 가져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