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심하게 고는 남편이 같이 자길 바래요

ㅠㅠ 조회수 : 1,918
작성일 : 2013-03-16 10:20:32
각방 썼는데 자기 코 안골테니 같이 자재요
농담인줄 알았는데 아니에요.ㅠㅠ
여기도 코골아서 각방 쓰는분 많죠?

남편 보여주려하니 댓글 부탁드려요

전 심하게 예민하고 남편은 코 심하게 골고
몸부림도 심해요ㅠㅠ
IP : 121.176.xxx.9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골이
    '13.3.16 10:22 AM (59.86.xxx.85)

    병원에서 수술도 하던데...병원가서 상담해보세요

  • 2. 원글
    '13.3.16 10:26 AM (121.176.xxx.97)

    제가 코고는거 녹응해서 들려주었더니 자기꺼아니라고 딴소리만ㅠ

  • 3. 그래도
    '13.3.16 10:28 AM (220.119.xxx.240)

    남편이 같이 자는 걸 원해서 편한대로 해 주려 참고 같이 잡니다.
    사실 따로 잠자면 저도 서운하니까요. 코는 골고 싶지 않다고 되는 게 아닌데
    각방 쓰기 싫어하는 남편의 마음이 보이네요.

  • 4. 원근
    '13.3.16 10:31 AM (121.176.xxx.97)

    제가 잠귀가 아주 밝고 한번 깨면 잠못 이루고
    담날 너무 피곤하고 힘들어요.저질체력이고요

  • 5. 힘들어
    '13.3.16 10:34 AM (112.149.xxx.61)

    자면서 몇번씩 깨게되고 정말 너무 고역이에요
    저희 남편도 다른여자들은 어떻게 다 참냐...그러는데
    어쨌든 전 매일 그렇게 잠 설치면서 못자요
    남편한테 미안하긴 하지만...

  • 6. 아니
    '13.3.16 10:34 AM (122.37.xxx.113)

    최소한 고쳐보려고 노력을 하면서 (병원 가서 치료나 수술에 대해 알아보겠다거나 하다못해 코골이 스프레이라도 쓰면서) 같이 자자고 하든가.
    녹음까지 해서 들려줬는데 자기 아니라고 헛소리만 하면서 예민한 사람보고 같이 자자는 건 이기적이네요.
    저도 정말 코 골고 이 가는 친구랑 자봤는데 아 그 순간엔 상대방이 정말 싫다 싶었어요.
    자기는 숙면을 취하고 있겠지만 난 열번이 넘게 깼다 잤다 반복하는데..
    그때마다 깨어서 보면 그 무아지경인 친구는 침 질질 흘리면서 코 골고 있고... 으.

  • 7. 원글
    '13.3.16 10:54 AM (121.176.xxx.97)

    전 제가 코골면 미안해서라도 딴방에 스스로 가서 잘텐데요.ㅠㅠ

  • 8. ...
    '13.3.16 11:13 AM (211.192.xxx.229)

    저도 몇년을 고생하다 이제 각방씁니다
    서운하게 생각해도 저도 잠이 부족하니 미쳐버릴거 같아요
    늘 피곤하고.
    코고는거 녹음해서 틀어 놓으면 본인도 자다가 깨요 -_-;
    남편분 서운하셔도 어쩔수없어요
    저도 남편이 서운해 하는거 같아 다시 같이 자다가
    후회하고 각방씁니다

  • 9. 저도 각방써요
    '13.3.16 11:58 AM (112.148.xxx.130)

    도저히 못견디겠더라구요
    제남편은 절대 고칠 의향이 없었어요
    각방쓰니 너무 좋습니다.
    제가 잠귀가 너무 밝아서 ㅠㅠ 남편과 같이 자면 거의 뜬눈으로 지새거든요
    오죽하면 저도 각방쓰겠어요...ㅠㅠ
    각방쓴후 숙면을 취해서 너무 좋아요.
    제남편과 같이 방써본 사람들 (명절때 한방쓴 형님들 동생들이나 여행가서 같이잔 남편친구들 등)은 모두 머리를 흔들면서 밤새 잠못잤다고 툴툴대더라구요 얼마나 코고는 소리가 큰지...

  • 10. 나는 나
    '13.3.16 2:03 PM (223.62.xxx.253)

    제가 먼저 잠들면 남편이 들어와요. 아니면 저 날샙니다. 남편 술한잔이라도 하는 날이면 방에 먼저 들어가서 문잠그고 잡니다.

  • 11. kk
    '13.3.16 4:11 PM (118.39.xxx.23)

    자다가 코고는 소리에 일어나 거실로 나가요..

    근데 거실의 시계소리 때문에 다시 방으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4867 바니플랫 신발 신어보신분? 1 ... 2013/04/26 1,316
244866 내일 버버리 바바리 입어도 될까요?? 4 뭘 입어야할.. 2013/04/26 1,884
244865 영국 사시는 분들 꼭 좀 봐주세요~ 24 영국 2013/04/26 5,891
244864 영화 새구두를 사야해... 3 정말 좋은 .. 2013/04/26 894
244863 송포유 봤어요. (스포 없음) 남편이랑 2013/04/26 1,039
244862 올드보이 1 4ever 2013/04/25 782
244861 2013년 미스코리아 출전자들.. 40 .. 2013/04/25 11,318
244860 이대 나온 대기업 차장, 그녀는 왜 사표 던졌나 11 슬픈현실 2013/04/25 4,870
244859 신하균 너무좋아요 13 * 2013/04/25 1,995
244858 지금 크리미널마인드 보시는 분 댓글좀 부탁드려요. 3 ㅠㅠ 2013/04/25 1,343
244857 82에서 본글인데 찾아주세요~~~~ 2 예전 글 2013/04/25 1,039
244856 방금 모르는사람이 제 머리에 침 뱉었어요 5 -_- 2013/04/25 1,792
244855 부산 공립 어린이집 여교사들, 17개월짜리 여아 폭행 12 .... 2013/04/25 3,338
244854 내 연애의 모든 것!!! 18 후후후 2013/04/25 2,330
244853 그릇은 어떻게 버려야하나요 13 물병자리 2013/04/25 4,381
244852 진짜 웃긴 애기 동영상 2 ㅋㅋㅋㅋ 2013/04/25 2,019
244851 40대친구들 여행으로 헤이리마을 볼만 할까요? 8 여행 2013/04/25 2,121
244850 * 그 애기 엄마, 이건 뭘까요~ ? * 134 * * * 2013/04/25 19,681
244849 이성당빵을 좀전에 친구가 나눠줬어요 근데 2 빵순이 2013/04/25 3,023
244848 이런 증세는?? (여중생 건강) 지나가다 2013/04/25 530
244847 82 휴대폰으로 게시판 볼 때 너무 불편합니다. 6 개선요청 2013/04/25 1,993
244846 폭풍의 언덕 읽었어요 10 ᆞᆞ 2013/04/25 1,689
244845 단단하고 너무 신귤 어찌해야 할까요 3 귤이 셔 2013/04/25 1,226
244844 관람후기]아이언맨3 - 스포없음 2 별4 2013/04/25 2,990
244843 로펌 패러리걸에 대해 아시는 분 있나요? 6 제발 2013/04/25 17,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