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등포 쪽 살기 어떤가요
1. 음...
'13.3.16 9:35 AM (182.211.xxx.42)그쪽 지역은 안좋죠 차라리 그쪽 말고 조금 더 나와서 당산동은 어떤가요? 당산동은 주택가고 교통도 편리해서 여자 혼자 살기 괜찮을텐데요
2. ...
'13.3.16 10:09 AM (211.177.xxx.70)타임스퀘어 푸르지오 보셨나봐요? 거기는 진짜 밤에 산책하기도 그렇고 주변에 사창가도 있는거 아시죠? 타임스퀘어라는 쇼핑몰이 있긴 하지만.. 주거지로 좀 그래요..차라리 문래역근처쪽 오피스텔이 낫지 않을까요? 여긴 주거지라 밤에도 산책하기 좋고.. 홈플러스있고 역근처라 편해요...
3. 노노
'13.3.16 10:13 AM (122.37.xxx.113)서울 한평생 살면서 영등포는 가장 가기 싫은 동네로 손꼽아요.
정말 그 동네 특유의 꽉 막힌 답답함과 지저분한 길거리.. 사창가까지. 역세권이라 사람은 바글대고.
영등포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게, 그 행인들 지나갈 자리도 없어서 막 게처럼 옆으로 지나가는데
보도 빼곡이 차지하고 있는 노점상들..... 역 앞 광장 계단엔 층층으로 누워서 자고있는 노숙자들...
거기에 여자 혼자? 돈 주고 살으라도 싫겠어요 정말.4. 살아보고...
'13.3.16 10:17 AM (115.136.xxx.174)타임 건너 아파트에 사는데요.. 생각은 위험할꺼 같고 노숙자 걱정도 했는데, 살아보니 편해요.
영등포역사 2층에 노숙인들 보이는데.. 해꼬지할 의자조차 없을정도로 무기력 하고요.
역사 지하에는 안보여요. 주로 지하로 다니는데 노숙자 없고요 밤에도 지하상가 사랑들 바글거려요..
타임지하로 신세계 롯데 지하철 연결되니 편하고, 버스안다니는데 없고요.
살아보니 물가싸고 편해요..^^5. 유리핀
'13.3.16 10:30 AM (218.235.xxx.214)영등포근처에 한 2년 살아봤어요..좋은점은 교통정말 편하고..물가 완전싸다는거..편의시설 주위에 많아서 장보기도 쉽고 서점가기도 쉽고..너무 좋아요..이사왔지만 아쉬운점이 많네요.. 하지만 공기는 정말 최악이에요..청소할때보면 집에 하얀먼지가..ㅠㅠ 신랑이 거기사는2년동안 비염을 달고 살았어요..이사와서는 거짓말처럼 낳았네요..친정엄마가 저희집 놀러왔다가 두시간동안 기침만하다 가셨어요..그후론 다신 안오셨죠..기관지가 약한분이라 공기에 민감하거든요..영등포 들어서는 순간부터 목이 답답하더래요..
6. ...
'13.3.16 11:17 AM (175.192.xxx.47)푸르지오씨티로 가시려나보네요.
거기 새로 준공해서 건물은 무지 좋을텐데...
문래역이나 당산역쪽 오피스텔들은 좀 노후화되었죠.
영등포역보다 살짝 옆인 문래역 근처는 정말 살기좋아요.
신혼부부들 선호하는 지역이기도 하고...
그런데 거기는 대우아파트밖에는 소형 아파트가 없어서...
(지은지 10년 넘은 원룸형 아파트에요.)
문래역 근처는 문래공원, 홈플러스 있고 코스트코도 걸어서 10분 거리거든요.
제가 전에 문래 홈플 근처 살아서 타임스퀘어로 자주 갔는데...
푸르지오 시티도 괜찮을거에요.
어차피 직장 다니실거니...
영등포 아직도 지저분하고 사창가 있지만
예전의 영등포가 아니에요...
직장인 신혼부부 살기엔 정말 좋은듯...7. ^^
'13.3.16 11:43 AM (114.93.xxx.44)http://m.cafe.naver.com/dasmora
그 동네 카페에요.
그쪽에 질문하면 좋을거에요.
지역카페가 잘 운영되고있어서 도움 많이 받을수 있고요. 막상 그 동네 이사가면 정 많이 들어요.8. ᆞᆞ
'13.3.16 11:48 AM (218.38.xxx.172)영등포구청역근처나 당산역근처가 주택가에요 영등포구청근처가 친정이었어요
9. ........
'13.3.16 3:16 PM (109.63.xxx.42)당산동 문래도 추천합니다~
근데 은근 집값이 비싸요......
당산역 근처에 프루지오 였나..... 5년전에 알아봤는데 19평 오피스텔 전세가가 2억 넘더라구요 쩝..... ㅠㅠㅠㅠㅠ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29469 | [화보] ‘치한 퇴치법!’ 이것만 알면… 4 | 호박덩쿨 | 2013/03/16 | 1,385 |
229468 | 아파트 입주후 망가진 자재들 3 | ㄹㄹ | 2013/03/16 | 1,695 |
229467 | 시어머님이 오셔서 행복해요.. 11 | 콩다방 | 2013/03/16 | 3,398 |
229466 | 100만원이 많이 넘지 않는 가격의 가방 좀 추천해주세요 3 | ... | 2013/03/16 | 1,549 |
229465 | 둔하고 눈치없는건 2 | 로로 | 2013/03/16 | 1,431 |
229464 | 보아 노래 좋아하시는분 질문이요~^^ 6 | 보아 | 2013/03/16 | 681 |
229463 | 남자 아이들도 마론인형 좋아하나요?? 6 | ... | 2013/03/16 | 727 |
229462 | '메르헨' 전집 너무 갖고 싶어요. 20 | lemony.. | 2013/03/16 | 4,828 |
229461 | 저...부여인데요.추천부탁해요.. 2 | 날개 | 2013/03/16 | 822 |
229460 | 퍼온거, 옆동네 예단이야기. 3 | 어처구니 | 2013/03/16 | 2,896 |
229459 | 여성산부인과검사에서요... 3 | 고민고민 | 2013/03/16 | 858 |
229458 | 맑은 아귀찜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아버지 투석중) 2 | 원쩐시 | 2013/03/16 | 997 |
229457 | 김연아 경기모습 모두 다시볼수할수있는곳 있을까요? 3 | 보고싶다 | 2013/03/16 | 811 |
229456 | 코에서 단내가 나요;; 2 | 오오오 | 2013/03/16 | 4,888 |
229455 | 맑은 장국 국수를 병원에 가져간다면... 12 | ... | 2013/03/16 | 1,430 |
229454 | 영어로 된 로맨스 소설....추천 부탁드려요.. 12 | 엄마 | 2013/03/16 | 3,933 |
229453 | 40대 중반 남자 청바지요. 6 | ㅇㅇ | 2013/03/16 | 2,799 |
229452 | 그 겨울의 원작인 "사랑따윈 필요없어" 봤는데.. 10 | 그겨울 | 2013/03/16 | 3,549 |
229451 | 운명이라면... 6 | 개운 | 2013/03/16 | 1,366 |
229450 | 일본피겨의 가장큰후원은 롯데 5 | 열받아 | 2013/03/16 | 1,562 |
229449 | 김연아안이쁘다고할수도있지 57 | ㅡ | 2013/03/16 | 3,879 |
229448 | 나만 연락해 4 | 전화 | 2013/03/16 | 1,209 |
229447 | 모바일앱으로 구매한다는 것은? 2 | 후후 | 2013/03/16 | 320 |
229446 | 아사다마오가 싫은 기자도 있구나 6 | 오타찾기. | 2013/03/16 | 3,239 |
229445 | (긴급)38개월 여아 우뇌실이 부었다해요. 5 | 하음맘 | 2013/03/16 | 2,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