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등포 쪽 살기 어떤가요

영등포 조회수 : 4,097
작성일 : 2013-03-16 09:12:45
영등포 타임스퀘어 근처 오피스텔로 이사하려고 하는데 제가 그쪽은 가본적도 거의 없어서... 영등포역이 노숙하시는분이 많고 동네가 위험하다는 얘기를 들어서. 여자혼자 살기 안좋을까요. 지하철은 좀더 걷더라도문래역이용하려구요. 답변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175.223.xxx.15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3.3.16 9:35 AM (182.211.xxx.42)

    그쪽 지역은 안좋죠 차라리 그쪽 말고 조금 더 나와서 당산동은 어떤가요? 당산동은 주택가고 교통도 편리해서 여자 혼자 살기 괜찮을텐데요

  • 2. ...
    '13.3.16 10:09 AM (211.177.xxx.70)

    타임스퀘어 푸르지오 보셨나봐요? 거기는 진짜 밤에 산책하기도 그렇고 주변에 사창가도 있는거 아시죠? 타임스퀘어라는 쇼핑몰이 있긴 하지만.. 주거지로 좀 그래요..차라리 문래역근처쪽 오피스텔이 낫지 않을까요? 여긴 주거지라 밤에도 산책하기 좋고.. 홈플러스있고 역근처라 편해요...

  • 3. 노노
    '13.3.16 10:13 AM (122.37.xxx.113)

    서울 한평생 살면서 영등포는 가장 가기 싫은 동네로 손꼽아요.
    정말 그 동네 특유의 꽉 막힌 답답함과 지저분한 길거리.. 사창가까지. 역세권이라 사람은 바글대고.
    영등포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게, 그 행인들 지나갈 자리도 없어서 막 게처럼 옆으로 지나가는데
    보도 빼곡이 차지하고 있는 노점상들..... 역 앞 광장 계단엔 층층으로 누워서 자고있는 노숙자들...

    거기에 여자 혼자? 돈 주고 살으라도 싫겠어요 정말.

  • 4. 살아보고...
    '13.3.16 10:17 AM (115.136.xxx.174)

    타임 건너 아파트에 사는데요.. 생각은 위험할꺼 같고 노숙자 걱정도 했는데, 살아보니 편해요.
    영등포역사 2층에 노숙인들 보이는데.. 해꼬지할 의자조차 없을정도로 무기력 하고요.
    역사 지하에는 안보여요. 주로 지하로 다니는데 노숙자 없고요 밤에도 지하상가 사랑들 바글거려요..
    타임지하로 신세계 롯데 지하철 연결되니 편하고, 버스안다니는데 없고요.
    살아보니 물가싸고 편해요..^^

  • 5. 유리핀
    '13.3.16 10:30 AM (218.235.xxx.214)

    영등포근처에 한 2년 살아봤어요..좋은점은 교통정말 편하고..물가 완전싸다는거..편의시설 주위에 많아서 장보기도 쉽고 서점가기도 쉽고..너무 좋아요..이사왔지만 아쉬운점이 많네요.. 하지만 공기는 정말 최악이에요..청소할때보면 집에 하얀먼지가..ㅠㅠ 신랑이 거기사는2년동안 비염을 달고 살았어요..이사와서는 거짓말처럼 낳았네요..친정엄마가 저희집 놀러왔다가 두시간동안 기침만하다 가셨어요..그후론 다신 안오셨죠..기관지가 약한분이라 공기에 민감하거든요..영등포 들어서는 순간부터 목이 답답하더래요..

  • 6. ...
    '13.3.16 11:17 AM (175.192.xxx.47)

    푸르지오씨티로 가시려나보네요.
    거기 새로 준공해서 건물은 무지 좋을텐데...
    문래역이나 당산역쪽 오피스텔들은 좀 노후화되었죠.
    영등포역보다 살짝 옆인 문래역 근처는 정말 살기좋아요.
    신혼부부들 선호하는 지역이기도 하고...
    그런데 거기는 대우아파트밖에는 소형 아파트가 없어서...
    (지은지 10년 넘은 원룸형 아파트에요.)
    문래역 근처는 문래공원, 홈플러스 있고 코스트코도 걸어서 10분 거리거든요.

    제가 전에 문래 홈플 근처 살아서 타임스퀘어로 자주 갔는데...
    푸르지오 시티도 괜찮을거에요.
    어차피 직장 다니실거니...

    영등포 아직도 지저분하고 사창가 있지만
    예전의 영등포가 아니에요...
    직장인 신혼부부 살기엔 정말 좋은듯...

  • 7. ^^
    '13.3.16 11:43 AM (114.93.xxx.44)

    http://m.cafe.naver.com/dasmora

    그 동네 카페에요.
    그쪽에 질문하면 좋을거에요.
    지역카페가 잘 운영되고있어서 도움 많이 받을수 있고요. 막상 그 동네 이사가면 정 많이 들어요.

  • 8. ᆞᆞ
    '13.3.16 11:48 AM (218.38.xxx.172)

    영등포구청역근처나 당산역근처가 주택가에요 영등포구청근처가 친정이었어요

  • 9. ........
    '13.3.16 3:16 PM (109.63.xxx.42)

    당산동 문래도 추천합니다~

    근데 은근 집값이 비싸요......

    당산역 근처에 프루지오 였나..... 5년전에 알아봤는데 19평 오피스텔 전세가가 2억 넘더라구요 쩝..... ㅠㅠㅠ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2402 머리 염색 후 1 2013/03/24 925
232401 의료실비 보험 다른회사로 2개 가입할 수 없는 건가요? 11 보험초보 2013/03/24 1,707
232400 요즘 계속 잠을 푹 못자고 피곤해요..조언좀 10 여울 2013/03/24 2,124
232399 지금 원세훈 붙잡으로 공항에 많이 나가셨나봐요.. 5 미치겠다 ㅋ.. 2013/03/24 2,181
232398 남남처럼 사는 부부, 시댁 가기싫어요 9 며느리그만하.. 2013/03/24 5,273
232397 안철수 욕하고 문재인 욕하고... 그렇죠 뭐 야권 지지자라는 사.. 16 ........ 2013/03/24 1,018
232396 백화점에서 산 식탁 환불해보신분~~ 1 새가슴 2013/03/24 964
232395 속초여행시 애데리고 지금 갈만한 워터파크 추천 좀 해주세요 2 꼭이요 2013/03/24 769
232394 아이라인 반영구하신분들 다들 후회없으신가요? 9 결정장애 2013/03/24 3,880
232393 중년직딩 화장수정 팁좀주세요 3 2013/03/24 1,055
232392 어쩌다 보니 1학년 반대표엄마인데요.. ㅠㅠ 암것도 모르네요 3 반대표 2013/03/24 2,137
232391 쌀국수 질문이요 3 쌀국수 2013/03/24 828
232390 주니어브라 아무리뒤져도 마땅한게 없네요. 4 65사이즈 2013/03/24 1,463
232389 운동화 디자인좀 골라주세요.. 오늘중으로 결정하려구요. 3 ... 2013/03/24 570
232388 동치미 에서 최은경 아나운서 옷 9 ,, 2013/03/24 9,476
232387 어린시절 북파공작원에 대한 막연한 환상이 있었는데... ... 2013/03/24 565
232386 남편이 임플란트 3개해야하는데 견적이 천만원나왔어요 26 치과싫어 2013/03/24 11,080
232385 최근현대새차구입하신분.. 3 .. 2013/03/24 536
232384 통장 길거리에서 잃어버렸을때..??ㅠㅠ 7 .... 2013/03/24 4,125
232383 오제끄 하이앤터치 2 현대 2013/03/24 1,179
232382 감기약 포장지 포일을 삼켰어요 ㅠㅠ 바부탱.. 2013/03/24 490
232381 강아지 키우시는분~~~ 16 복덩이엄마 2013/03/24 2,921
232380 친일파 민영은 후손 '땅 찾기'에 시민단체 화났다 4 세우실 2013/03/24 761
232379 클라이밍하시는분들께 여쭤봐요 6 칼카스 2013/03/24 2,208
232378 코스트코 식품도 환불되나요? 41 ... 2013/03/24 9,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