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육비 지원정책 불만 있습니다 - 어떻게 이중국적아이들 까지 다 줄수가 있는거죠?

이렇게는 조회수 : 3,902
작성일 : 2013-03-16 05:14:45

저는 지금 미국에 체류중입니다. 여름에 돌아갈 계획이구요

현지 정보를 얻기 위해 두군데의 미국내 한국 주부 사이트를 종종 들어갑니다.

근데 최근 그곳에서 논란이 되는 이슈중 하나가

한국의 양육비 지원정책입니다.

미국에서 태어나서 미국시민인 아이들이 한국국적을 가질수 있다는 것도 거기서 처음 알았구요.

이번정책은 그런 아이들도 지원이 된다는 것도 거기서 알았습니다.

일단 제대로 된 주민등록 번호만 있으면 한국의 통장으로 돈이 들어오나봅니다.

원래는 해외체류 90일 이상인 경우는 못받기로 했다가 정책을 바꿨네요. 그런 아이들도 모두 받는 걸루요....

 

일시적인 해외체류가 아닌 아이들에게 지원금을 주는건 정말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복지가 좋다고 해도 이건 아닙니다.

과연 혜택을 받은 아이들중에 한국국적을 선택하는 아이들은 몇명이나 될것이며,

그 가족들은 얼마나 한국에 기여를 하게 될까요??

 

전 그렇게 식견이 넓은 사람이 아니라서

그냥 제가 낸 세금이 그렇게 사용되는게 너무 아깝습니다.

제가 낸 건강보험이 가끔씩 한국에 들어와 치료받고가는 교포들의 치료비를 보조한다는 것도 속상합니다.

물론

열심히 국민연금내고 기초연금 때문에 재정이 고갈되어 제가 받을 연금은 얼마 안되는것도 속상합니다.

하지만 최소한 이건 진짜 한국사람들에세 지급이 되겠지요.

 

왜 저 같이 열심히 세금내고 의무를 다한, 그리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사람들이

미국시민권자의 복지 까지 책임을 져야 합니까?

IP : 75.84.xxx.16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공감..
    '13.3.16 5:47 AM (221.162.xxx.59)

    제 아이 친구 사촌들이 이번에 한국에 와서 몇 달 머무를건가봐요..
    사촌이 둘인데 총 30만원 매달 받게 된다네요..

  • 2. 이렇게는
    '13.3.16 6:00 AM (75.84.xxx.168)

    주변에 받는 분이 계시네요
    그 아이들은 한국체류때 만이 아니라 돌아간 다음에도 만 5세 까지 받을 수 있을거예요.
    여기 있을때라면 최소한 한국서 쓰기라도 하겠죠.
    돌아간 다음에 주는건 그야말로 그 아이들의 미국생활을 지원하는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 3. 저도 찬성입니다만...
    '13.3.16 6:44 AM (91.10.xxx.53) - 삭제된댓글

    저는 남편이 주재원으로 외국에 나와있어서 한국에 세금을 내고 있어요.
    이런 경우는 양육수당을 받아야한다고 생각해요.
    아마 저같은 경우때문에 민원이 생겨서 해외 체류 90일 이상이라도 양육수당을 지급하는 것으로 바뀐 걸거에요.
    그런데 정말 외국에서 정착해 사는, 한국에 거의 돌아올 일 없는 분들도 덩달아 양육수당을 받게 된다는 게 저도 싫습니다.
    우리 나라가 돈이 남아도는 나라도 아니고...돈 없어서 절절 매는 수준인데 국적자라고 다 챙겨주는 오지랖은 왜 떠는지...

  • 4. 구케의원 같은 자식들
    '13.3.16 6:54 AM (115.126.xxx.98)

    왜냐면...법 만든 인간들이

    딱...그런 인간들이거든여....지 자식들
    외국에서 공부시키는 넘들...

    구케의원 말할 것도 없고 쥐박이도
    그 얼마 안되는 의료보험비도...떼어먹는 넘들이라는 거..

  • 5. 이렇게는
    '13.3.16 6:57 AM (75.84.xxx.168)

    윗님은 저와 같은 경우시네요.

    이번 정책은 정말 오지랖이라는 생각밖에는 들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국적법의 불합리한 점도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 6. 제 아이
    '13.3.16 7:06 AM (99.42.xxx.166)

    이중국적은 아닌데 외국나와있어요
    이런경우 주민세며 재산세며 다 내는데 그것만 못받는건 불합리하다고 봐요

    세금낸 기간은 다시 생각해보니 아닌거 같고
    이중국적자만 가리면 안될까요?

  • 7. 이렇게는
    '13.3.16 7:12 AM (75.84.xxx.168)

    제아이님은 받을수 있는 경우세요.

    이중국적을 허용하지 않았다면 이런 문제 자체가 없을텐데요.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면 외국인이니까 말이죠.

  • 8. 민원
    '13.3.16 7:41 AM (116.123.xxx.30)

    정책은 일단 만들어놓고 수정하더라구요
    복지부 여성가족부에 민원을 넣으세요
    국민 의견이 꾸준히 전달되어야 합니다

  • 9. ㅋㅋㅋ
    '13.3.16 7:49 AM (59.10.xxx.139)

    주재원은 이중국적이랑 관계없는데
    바보같은 저 답글은 뭐니

  • 10. 제 아이
    '13.3.16 8:11 AM (99.42.xxx.166)

    90일 이상 체류여서 첨에 못받아서 욱했거든
    이제 이해 되냐?

  • 11.
    '13.3.16 8:19 AM (39.117.xxx.170)

    꼭 민원.의견 넣으셔서 고치게 만드세요. 저도 정말 이해안가는 부분들이에요.

  • 12. 참...
    '13.3.16 8:44 AM (119.201.xxx.155)

    보니까...진짜 윗분들처럼 일시적으로 외국체류인 경우도 있지만,
    미국 사는데 잠시 한국 나와서 병원 다니고 한다고 애들 이중국적으로 등록했다가
    미국 들어가서 살고 아버지도 미국사람인데 이번에 저거 신청해서 친정엄마 통장으로 매달
    입금될거라고 좋아하는 경우 몇번 봤어요.
    이런 경우는 참 불합리한거 아닌가 싶어요.
    저 부모나 아이들은 미국에서 미국사람으로 평생 살거 뻔한 경우인데..
    저런 경우까지 챙겨줘야 하나 싶고, 저런거 저렇게 타먹어야 하는지 싶고 그렇더군요

  • 13. ..
    '13.3.16 9:33 AM (125.181.xxx.219) - 삭제된댓글

    그래서 한국 부동산 팔지 않고 그냥 나가잖아요 -.-;;;; 안나가면 헐값에라도 세놓고 가던가 잠가놓고 가고,
    주변 부동산 한테 관리 맡긴후 일정비용 지불하고요.
    미국에서 한국에 연고자들 잇음 어떻게 해서라도 혜택받으려고 난리에요. 특히 의료비용..
    근데 교육비나 양육비, 의료비는 오바죠. 절대 해줘서는 안돼는거잖아요.
    왜 이곳 싫어 그곳에 발담궜으면 그곳에서 알아서 처먹고 살궁리 해야지 뭐하러 자꾸 울나라에 매달려서
    뭐라도 하나 빼갈려고,,, 그지같은 것들.
    윗대가리들이 지들 자식들 외국에 나가있으니깐 저지롤로 만드는거고,
    부동산도 지들은 물론 끄나풀들이 붙들고 있으니까 나라야 어찌돼던 말던 그냥 정책만 자꾸 내놓아서
    바보같은 국민들이 지들 손아귀에 놀아나게 만들려고 갖은 지롤들을 다하고, 화폐개혁 어쩌고 말 흘리고 하는거 보면 -.-;;;;;

  • 14. mi
    '13.3.16 10:04 AM (121.167.xxx.82)

    주재원으로 몇 년간 외국에 나가 있는 경우는 양육수당 당연히 줘야한다고 생각해요.
    한국 회사에서 월급받고 매달 세금 다 내잖아요.

  • 15. 초5엄마
    '13.3.16 4:23 PM (221.147.xxx.209)

    왜 이곳 싫어 그곳에 발담궜으면 그곳에서 알아서 처먹고 살궁리 해야지 뭐하러 자꾸 울나라에 매달려서
    뭐라도 하나 빼갈려고,,, 그지같은 것들.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16.
    '13.3.16 4:37 PM (58.234.xxx.154)

    결국 나라살림 거덜나겠죠.

  • 17. Torch
    '13.3.17 1:07 AM (220.118.xxx.3)

    근데 우리 나라 이중국적이 가능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7705 인공고관절수술후 재활치료는 어디서...? 레몬즙 2013/04/07 2,327
237704 제주신라를 어른3, 어린이 4으로 여행가려는데요./// 1 제주 2013/04/07 945
237703 잡곡보관법 6 잡곡 2013/04/07 1,120
237702 전직 계약직 사원으로서 직장의 신을 보고 느낀 점 14 본방사수 2013/04/07 5,910
237701 몸아파 고생해본분 계세요?....얘기좀 들어주세요.(이명,비문증.. 12 현수 2013/04/07 4,310
237700 억울해요. 21 누명쓴맘 2013/04/07 4,675
237699 학벌이 뭐라고 4 2013/04/07 2,221
237698 48프로의 뜻대로 정권이 바뀌었더라면.. 4 ㅇㅇ 2013/04/07 1,358
237697 정보 가르쳐 주기 싫은 사람에겐 어떻게 응대해야 하나요? 8 절대로 2013/04/07 1,950
237696 재발급 문의 지갑 2013/04/07 337
237695 4행시 짓기ᆢ 5 2013/04/07 825
237694 고양이가 너무 잠만자요 6 냥이 2013/04/07 7,565
237693 생일이 비슷한 자녀 두신분들 생일축하는 어떻게 하세요? 15 버스데이~ 2013/04/07 1,074
237692 리본공예...집에서 머리핀만들어서 중고나라나 블로그로 팔면 어떨.. 1 리본 2013/04/07 1,616
237691 초등학생. 8시 취침 너무 이른가요? 11 ㅇㅇ 2013/04/07 2,525
237690 주말 백화점 식당가에서 겪은 일 22 촌년 2013/04/07 13,962
237689 오이피클 레시피 궁금요. 4 2013/04/07 1,242
237688 43살 미혼 남자한테 소개해줄 여자 적당한 나이가??? 60 -_- 2013/04/07 19,331
237687 조직생활을 잘 이겨내는 방법 하나씩 써주세요~ 9 0 2013/04/07 2,614
237686 돈의 화신 황정음... 9 2013/04/07 4,358
237685 미란다 커 기사들을 보다가요.. 24 /... 2013/04/07 6,407
237684 백년의 유산에서 3 ... 2013/04/07 2,233
237683 도둑넘의 나라 유럽에서 소매치기 안 당하는 비법 좀 알려주세요... 19 도둑넘들 2013/04/07 7,682
237682 아픈사람 생일챙기는거 아닌가요? 3 2013/04/07 7,681
237681 오이김치 어느분 레시피가 좋으셨나요? 김치초보 2013/04/07 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