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남자 심리

뭘까? 조회수 : 1,727
작성일 : 2013-03-16 01:16:02


남직원이 있습니다

제가 외근 나가면 수시로 전화하고 일하다 가끔 절 처다보네요

무슨 고민이든 말안해도 알아주고 어떨땐 제눈치를 봅니다

이성적으로 매력이 없지 않은 사람인데

별다른 행동을 안하네요

그저 문자 (업무상) 주고 받기, 가끔 자기랑은 통화왜안하냐는 투덜

술먹었다고 전화왔네요. 업무상 얘기가 대부분이지만


이사람도 호감이 있는걸까요?

저보다 연하고 상사입니다

몇달전부터 잘해주는데 첨엔 어색.

제게 존대를 하고요 점점 제 사생활 궁금증도 있는지 관심을 가지네요. 첨엔 사이가 안좋았어요

일때문에 (제가좀 일을잘해요 ㅠ.ㅠ 죄송) 제가 상사로서 칭찬을 대신한 호감인지

아님 이성적인 관심인지 헷갈립니다

그러다 문득

오늘 자정쯤 전화받고 첨에 애교 친밀 비스무리하게 얘기해서 감을 잡을수 없네요

저는 어떻게 처신하죠?

IP : 124.5.xxx.24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3.16 1:18 AM (121.141.xxx.168)

    글쓴님에게 이성적인 호감이 있는거에요.
    별 관계 아닌 남자가 술 먹고 전화 오는건 백프로입니다.

  • 2. 뭘까?
    '13.3.16 1:22 AM (124.5.xxx.241)

    어제 회사에서 제가 황당한 일을 격어서 미안해서 전화한걸수도 있어서요

    근데 자정무렵 전화했다는게 헷갈려서요

    제가 관심 있어서 오버해서 생각하는걸까요?

  • 3.
    '13.3.16 1:24 AM (121.141.xxx.168)

    제 경험상 남자가 술 먹고 전화해서 사적인 얘기를 하건, 업무적인 얘기를 하건
    대화 내용은 중요하지 않구요. 술 먹고 자정에 전화했다는 정황상 증거가 더 중요한듯 해요.
    숫기 없는 남자들이 애둘러서 괜히 업무 얘기 하는거 같아요. 쑥스럽기도 하고 하겠죠.
    제 촉으로는 백프로임다~ ㅋㅋ

  • 4. ...
    '13.3.16 1:27 AM (108.14.xxx.146)

    어장관리.
    나쁜 뜻이 아니라도 저런 행동은 어느 정도 이성에 대한 관심이 있으면서 무슨 이유든 제대로 접근하지 않는 거죠.
    원글님도 마음있는 것 같은데 좀 치대(?)보세요. 나도 관심있다~ 어필하시고 그래도 제대로된 행동 없으면 그냥 간보다 마는 사람인 거죠.

  • 5. 뭘까?
    '13.3.16 1:28 AM (124.5.xxx.241)

    제게 자꾸 고맙고 미안하다길래

    어떨결정이든 최선에 선택을 했을거라 믿는다고 문자보냈더니 답이오네요

    고맙다고..제딴엔 떠본건데 너무간단한답 ^^;

  • 6. ..
    '13.3.16 2:02 AM (39.117.xxx.246)

    걍 기둘려보셔유
    정말 잡아야게따 할만치 멋진 사람아니믄..

  • 7.
    '13.3.16 2:38 AM (175.114.xxx.118)

    그 남자가 낚시 제대로 하면 걸릴 마음이 있으신 거에요?
    사내 연애 골치 아픈 건 잘 아실텐데...
    그냥 떠보기만 할 거면 그러지 마세요.
    원글님만 소문 이상하게 날 수 있어요.

  • 8. ...
    '13.3.16 2:39 AM (122.42.xxx.90)

    님에게 이성적인 호감이 있는 만큼 연하, 상사 걸리는 것들도 있어서 스스로도 갈팡질팡 하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9347 월욜입대하는 아들 준비물 19 자유 2013/03/16 1,390
229346 공중파에서 전원일기처럼 오래하고 있는 방송 뭐 있나요 13 .. 2013/03/16 1,898
229345 발에 땀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무좀..인가요? .. 2013/03/16 449
229344 지금 방송중인 땡큐 보시는분요~ 2 모스키노 2013/03/15 1,468
229343 사랑과전쟁 스팀팍 오르네요 10 사랑과전쟁 2013/03/15 4,367
229342 지금 사랑과 전쟁 - 엄마와 딸.. 3 공감.. 2013/03/15 3,206
229341 가디건 안쪽 어깨에 리본띠 같은건 용도가 뭐예요? 7 물음 2013/03/15 2,045
229340 그 날의 기운이라는 것도 있지 않나요? 1 ... 2013/03/15 663
229339 부추즙 부작용 6 부추즙 2013/03/15 46,930
229338 가스레인지 불이 안켜져요. 9 저... 2013/03/15 2,637
229337 정석원 왜케 잘생겼나요? 10 아웅...... 2013/03/15 3,784
229336 이럴 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4 이럴땐 2013/03/15 681
229335 김연아... 천년 여왕~! 4 아나톨리아 2013/03/15 2,549
229334 코스트코 연회원 갱신 관련 궁금한데요. 4 사과양초 2013/03/15 1,678
229333 향기좋은 샴푸 추천해주세요!! 7 샴푸 2013/03/15 3,311
229332 초등 교과서 구할 수 있을까요? 도와주세요~~~ 11 초딩맘 2013/03/15 1,581
229331 7세 마음이 약한 남아예요.. 11 합기도 2013/03/15 3,016
229330 씻은 냉이 냉동해둬도 될까요? 6 급질 2013/03/15 2,194
229329 영어 질문입니다~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4 영어질문 2013/03/15 1,970
229328 두피고민, 조언절실 4 ㅜㅜ 2013/03/15 888
229327 설명 부탁드려요^^ 2 초등수학 2013/03/15 281
229326 샤넬 빈티지는 나이들어서도 가능할까요... 7 샤낼 2013/03/15 2,580
229325 태안에 사시는분들이나 갔다 오신분들 4 사탕별 2013/03/15 877
229324 술 드시고 해장국에 절대 들깨가루 넣어 드시면 안된답니다!!!!.. 52 조심 2013/03/15 14,084
229323 레티놀제품을 샀는데요 4 홈쇼핑 2013/03/15 1,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