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상식한 어느 남자때문에 완전 기분이 우울해졌어요.
한마디로 주사죠..
술주정을 그런식으로 하는사람은 첨봤구요.
글 적기도 싫을만큼 짜증이 나네요.
제가 옆에 앉았다는 이유만으로 어제 정말 심한 욕까지 다 들었어요.
술취한사람하고 싸움안되는거 알기때문에 제가 참다가 도저히 안되서 한마디했고
제가 폭발했다가 울었어요.
다른사람들이 그 사람을 겨우 내쫒고..
암튼 이제 그사람은 얼굴 내밀기는 힘들게 되어버렸네요.
저는 위로주 건네받고 그때까진 술이 취하진 않았는데 그이후에 2차갔다가 술이 좀 많이 들어갔죠.
오늘까지 술이 속에 있는지 울렁거려요.
어제 그 일땜에 위가 상처받은듯..
일단 해장은 했구요..음식도 거의 안먹고 그랬는데
지금 양파즙 하나 먹었구요.그전에 배가 너무 고파서 토마토 익혀서 껍질벗겨서 두개 먹었어요.
근데도 속이 울렁해요
머리도 아프구요.
뭘 먹음 해결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