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 추천해주신분 감사해요.
별 기대없이 보고 있는데
상당히 괜챃네요..^^
잔잔하면서 흥미진진해요.
고소는 하지말자는 교훈과
욱하는 성질은 죽이자는 교훈을 주네요..
그런데 이이는 어떻게 하다 유산이 된걸까요?
부부끼리 싸우다 그렇게 된것 같기도 하고
밀어서 그렇게 된걸까 싶기도 하고
돈은 누가 훔쳐간걸까요?
이 영화 추천해주신분 감사해요.
별 기대없이 보고 있는데
상당히 괜챃네요..^^
잔잔하면서 흥미진진해요.
고소는 하지말자는 교훈과
욱하는 성질은 죽이자는 교훈을 주네요..
그런데 이이는 어떻게 하다 유산이 된걸까요?
부부끼리 싸우다 그렇게 된것 같기도 하고
밀어서 그렇게 된걸까 싶기도 하고
돈은 누가 훔쳐간걸까요?
저도 너무 재밌게 잘 봤어요. 어쩜 저렇게 모두들 조근조근 말하죠? 전 그게 너무 신기하던데요. 싸우는데 큰소리를 안내요.
지난 일 년간 본 영화 중에 최고의 영화입니다.
연기들도 너무 잘 하네요.
이렇게 밀도 높은 스토리와 구성이라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습니다.
아이가 유산한 이유는 치매로 집 나간 노인을 보호하려다 차에 치여서...
그러고 보면 그 부인도 안 됐죠.. 아마 보상심리 때문에 거짓말을 했을 거에요.
등장 인물 모두가 딱한... 정말 가슴이 먹먹합니다.
원래 이슬람 교리가 이상한게 아니라 무척 괜찮은 종교라 하던데요.
지금 많이 변질되서 그런거라고..(독재를 위해 이용한거라던데요)
저도 정말 잘봤어요 감사해요
제3세계영화를 볼 때마다 우리가 일본이나 미국 서유럽 몇나라만을 세계의 전부라고 알고 살아왔구나 하는 반성을 하게 됩니다.
저도 보면서 이란이라는 나라가 한국보다 훨씬 양식 있는 나라구나 하는 걸 느꼈어요. 보통사람들을 그린 영화인데 어쩜 모두들 그렇게 언행이 비교적 이성적이던지요.
영화수준도 상당히 높구요. 사실 관계라는 게 매우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는데 그 구성요소들에 대한 각자의 이해 관계와 이해 정도도 모두 다를 수밖에 없는 정황을 놀랍도록 치밀하게 그려내고 있네요. 인간과 사회에 대한 이 어려운 주제를 담담하게 풀어나간 솜씨에 놀랐어요.
한국영화 잘나간다고 해도 지나치게 자극적이고 폭력적인 걸 생각하면 한참 수준 높다고 생각해요. 한류라고 하는 대중 문화도 깊이있는 문화는 아니고...
우리나라 졸부와 같단 생각에 서글프네요. 대선이후 자기비하가 생겨서인가...
모든 극장에 걸리는 상업적 영화보다 다양한 영화가 재미있죠?
도서관 시청각 자료실에 찾아보시면 이런 영화 dvd가 은근 많아요.
파주의 교하 도서관에서도 월 2회 상영회 있고 서울엔 더 자주 있어요. (제가 확실히 아는 건 성북구와 상암동)
씨민과 나데르 재밌게 보신 분이라면 이런 상영회에서 하는 영화들도 좋아하실 거 같아서 소개합니다.
윗분이 한국영화 하시길래 한국 독립영화에 대해 좀 더,---
우리나라도 다양한 독립영화가 나오고 있어요.
어느 나라나 상업적인 영화들은 비슷하지만 자기 세계를 추구하며 다양성을 표현하는 예술 작품들이 있죠.
혜화,동, 무산일기, 엄마를 찾아서,땡큐, 마스터 김-- 지금 기억나는 건 이 정돈데 다양한 시선이 담긴
한국 독립영화들 많고, 재미있어요. 영화 모임에서 함께 보면 다큐멘터리 영화에 많이들 공감하시더라고요.
우리나라 독립영화들은 좀 허세스럽고 아마추어 같지요. 일테면 홍상수 영화라면 빼놓지 않고 봤지만, 대중들을 몰입시키는 힘이 적고 제멋에 겨워하는 느낌을 지울 수 없어요. 습작과도 같달까. 씨민 나데르는 감독의 역량이 묵직하게 느껴지네요.
제가 이란 여행을 했을때
느낀게
우리나라보다 오히려 여권이 났구나 싶었어요
대학도 더 많이 가고
공무원 비율도 높고
짐도 남자가 다 들고 가고..^^
암튼 친절하고 재밌는 나라였어요
저도 남편과 참 재미있게 봤네요. 추천 감사해요 ^^
간만에 좋은 영화 봤습니다. 이래서 여길 안 올수가 없어요.추천 감사합니다. 종종 부탁드립니다.
이란이라는 나라에 여행가보고 싶을만큼 더 알고 싶어졌어요.
그리고 동서양의 접경인지..이란 사람들 남녀노소 인물이 참 좋네요.
특히 도우미로 온 여자의 욱하는 남편 너무 잘 생겼더라구요~
스토리, 연기력, 연출 모두 뛰어나고 한참 이것저것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에요.
저는 등장 인물 각각이 처해있는 상황의 슬픔과 어려움이 느껴져서
감독이 인간에 대한 깊은 연민의 시선으로 영화를 만들었다는 생각을 했어요.
영화흡인력 대단하네요
넘치지도 않으면서 편안한 장면들
아이들의 눈빛 연기,,,어휴 넘 애잔하면서 기특하고,,,
오랫만에 영화다운 영화를 보고나서 흡족한 맘으로 꿈나라로 갔네요
일일이 보라고 권해주신 분 , 또 이렇게 감상 적어주신분들도 감사해요
우디앨런 작품도 좋아하는데 언제 해주려나,,,,,
꼭한번 보고싶어요!
아깝더군요
추천해 주신 분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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