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욜입대하는 아들 준비물

자유 조회수 : 1,389
작성일 : 2013-03-16 00:07:08
대일밴드랑 신발깔창 챙겨서 보내라는데 또 뭘챙겨서 보내야할까요?
마음이 심히 심란합니다
IP : 211.197.xxx.1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훈련소 입구
    '13.3.16 12:13 AM (121.157.xxx.187)

    왠만한거 팩키지로 다 팔아요
    미리 준비하셨음 전자손목시계 준비해주세요

  • 2. 전자손목시계는
    '13.3.16 12:17 AM (220.119.xxx.40)

    꼭 필요해요 나머지는 뭐..거기서도 다 팔고 우선 훈련받고나서 필요한거 보내달라고 하기도 하더라구요

  • 3. 잠잠
    '13.3.16 12:22 AM (118.176.xxx.128)

    싸구려 손목시계랑 로션같은 간단한 화장품 그리고 돈 10만원정도

  • 4. 마음이
    '13.3.16 12:22 AM (14.52.xxx.154)

    라이트펜 우표 네임펜 물집방지 밴드 일반밴드 갈창 물휴지 수첩 여분안경 등등 3월4일보냄..

  • 5. 잠잠
    '13.3.16 12:24 AM (118.176.xxx.128)

    아, 우표 꼭 잊지마세요.

  • 6. 저는
    '13.3.16 12:40 AM (112.220.xxx.6)

    입술보호제 립밤이요. 아들은 아니고 저희 친오빠 군대갔을 때 추운 겨울 아닌데도 밖에서 활동하고 환경이 바뀌니 입술이 트더라구요. 그래서 유리아주 보내줬는데 잘 썼데요. 제대한 지금도 유리아주 써요^^
    입술도 트고 입주변도 트고 그래서 그 땐 막 입술 주위로 다 바르고 잤데요 ㅎㅎ
    하나 챙겨보내주세요!

  • 7. 입대할 아들 둔 엄마
    '13.3.16 12:55 AM (218.51.xxx.248)

    입대 준비물, 저장합니다 감사해요

  • 8. 딥블루
    '13.3.16 6:00 AM (168.188.xxx.203)

    훈련소에서는 의무시설이 굉장히 열악합니다.
    후시딘같은 연고도 하나 챙겨주시면 유용하게 쓰일거에요.

  • 9. 신병맘
    '13.3.16 6:29 AM (218.152.xxx.139)

    월요일이면 306보충대는 아닌가봐요?
    신병훈련소마다 소지품제한이 약간 다른거같던데....

  • 10. ^^
    '13.3.16 7:06 AM (175.112.xxx.165)

    손톱깍이요^^

  • 11. 가브리엘라
    '13.3.16 9:16 AM (39.113.xxx.36)

    돈은 가져갈수없던데요.
    마음같아선 뭐든 준비해주고싶은데 정작 갖고갈수있는건 한정돼있고..
    웬만한건 훈련소입구에 다 있어요.
    근데 전자시계는 좀 튼튼한걸로 집에서 사갖고갔더니 확실히 튼튼하고 좋다더군요.

  • 12. 조교맘
    '13.3.16 10:32 AM (221.149.xxx.15)

    인터넷에 많이 팔아요. 일수가방 같은 케이스에 담겨서.. 팔꿈치 보호하는 토시같은것도 있는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됐다더군요. 훈련소입구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종류도 다양해요.

  • 13. 내일
    '13.3.16 10:54 AM (115.20.xxx.58)

    울애들 논산으로 갔어요 11월 1월..

    돈은 모두 회수하여 보관합니다. 퇴소식이후 주고요. 피엑스못가니 돈 전혀 필요없어요.
    간혹 사고도 있다하니 만원정도만 가져가게하고 카드로주세요.나라사랑카드
    울애들은 깔창 준비했는데 새로 지급되는 군화에 발이 적응하려면 그냥 신는게 행군때 덜 힘들다고
    둘다 안깔았데요.

    핸드크림 사주세요.. 총기 만지고하면 손이 터서 애들이 핸드크림 필요하다네요.

    상비약 챙겨주시고 연고,밴드,용각산,코감기약

    저도 두녀석을 연속으로 보내며 많이 서운했는데
    군대를 가고나서 애들과 사이가 더 좋아졌어요.. 남편도 애들편지 기다리구요^^
    넘 걱정마세요.. 그곳도 똑같은 곳이라 친구도 생기고 나름 재미도 있구요..
    엄마도 힘내시구요 아들앞에서 눈물보이지 마시구....

  • 14. 저도
    '13.3.16 11:46 AM (39.7.xxx.106)

    군입대 준비물품 감사합니다

  • 15. 훈련소
    '13.3.16 11:50 AM (58.235.xxx.109)

    논산이라면 웬만한거는 허용하더군요.
    립밤, 핸드크림, 샴푸, 필기구, 선크림, 로션, 전자시계, 안티푸라민, 후시딘, 손톱깍이 갖고 갔어요.
    돈은 3만원 갖고 갔는데 일단 거두어서 보관하다가 단체로 구입할때 사용도 했다더군요.
    안경은 필요하다하면 우체국택배로 보낼수있어요.
    손편지 자주 써주시고요 편지 속에 우표, 봉투, 편지지 그리고 가끔 레모나 몇개 넣어주세요.
    수료식 때 영외외출 가능하니 훈련소 홈피 가셔서 숙박장소나 음식점 등등 정보 알아보세요.
    아두님 무탈히 훈련 받고 복무하기를 기원합니다.

  • 16. ..
    '13.3.16 2:24 PM (112.223.xxx.140)

    저같은 경우는 오히려 초코렛을 못가져간걸 후회했어요.
    제가 단걸 좋아하는데 훈련소에선 원칙적으로 군것질을 못해서 환장하는거같았어요
    오히려 시계는 별로 필요없었구요. 어차피 그런곳에서 시계본다고 시간잘가는것도 아니고.. 또 시간을 알수있는건 주변 동기한테 묻거나 해서 쉽기때문에 별로 필요는 없었어요

    ABC초코렛 같이 조그맣게 생긴거 몇알 가져갈껄 게속 후회했었어요

  • 17. ...
    '13.3.16 2:38 PM (58.231.xxx.143)

    작년 논산으로 갔는데, 그때마다 조교에 따라 다른데 웬만하면 다 허용해요.
    물집방지패드랑 신발깔창은 꼭 챙겨야 행군시 발이 안 아파요.
    전자시계는 필수.
    돈은 삼만원 이하 가져오라고 하지요.
    사진값 내고 피엑스에서 칫솔 사고 하던데요.
    우표는 단체로 사기도 하지만 가져가면 편해요.
    화장품 샘플로 챙기고 폼클린징, 선크림 가져가야 피부가 덜 상해요.
    네임펜이 있어야 속옷이나 소지품에 이름 써요.
    평소 자주 먹는 약이 있으면 챙겨주세요. 소화제나 두통약, 상처연고, 대일밴드.
    여분안경 챙겨주면 좋겠어요. 저흰 가기전에 다시 시력재고 맞추어 보냈는데, 훈련 중에 기스가 많이 나서
    오주후 면회시 논산시내에 가서 렌즈만 다시 바꿔주었어요.
    혹시 테가 망가질수도 있으니까 예비로 챙겨주면 좋겠더군요.
    피곤하니까 레모나같은 비타민류 챙겨주는 것도 좋아요.
    옆의 훈련병이 먹고 있으니 부럽다고 해서 면회시 약국가서 한통 사서 주었어요.
    지금은 심난하시겠으나, 두,세달 온통 걱정에 쌓여 지내시겠지만, 시간이 해결해줘요.
    아니, 애들이, 그 어린 애들이 생각보다 훨씬 의젓하게 국방의 의무를 잘 수행해요.
    참 장한 아들들입니다. 요즈음은 군인들이 다 내 아들같다지요.

  • 18. 지나가는비
    '13.3.16 3:23 PM (114.205.xxx.34)

    다른 분들이 많이들 써주셨는데 저희 애는 집에 옷보낼때 다 반송했더라구요
    시계 로션 핸드크림은 썼구요
    훈련소마다 틀린가봐요
    편지지와 볼펜 2개정도 우표도 여유있게 넣어주세요
    편지 쓸려면 필요하대요

    아들 입대시키고 돌아오면서 눈이 퉁퉁 붓도록 울고 야간 행군한다는 날엔 저도 밤새
    잠 못자고 그랬는데 요즘 ..이제 1년 남았는데
    군대오길 잘했다고 ...자신을 차분히 돌아볼 시간이 많아 좋다고 해서
    이제야 맘이 놓여요
    많이 힘드셔도 시간이 지나면 의젓해지네요

    힘내세요 !!!

  • 19. 릴리코이
    '13.3.17 12:30 AM (222.106.xxx.123)

    군입대 준비물로 이런것들이 필요하군요.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7258 '장례비 없어'…투신자살 남편 뒤따라 부인마저 1 참맛 2013/05/02 3,015
247257 첫중간고사 좀 여쭤볼게요 10 ^^ 2013/05/02 1,457
247256 대화의 기술을 잃어버리고 있어요 1 음... 2013/05/02 1,030
247255 박시후 시민단체 고발, 대응할 가치를 못 느낀다 4 대응 2013/05/02 826
247254 아이의 가능성....담임선생님이 제일 잘 알고 있는 걸까요? 7 고민맘 2013/05/02 2,849
247253 해독주스 질문이요...[무플 절망] 5 루디엄마 2013/05/02 1,996
247252 라디오스타 규현 7 .... 2013/05/02 2,937
247251 캠핑 다닐 한적한곳이 있을까요? 5 초보 2013/05/02 1,086
247250 한살림채용도움주세요~~~* 6 한살림 2013/05/02 3,771
247249 좌골신경통 어느 병원을 가야 할까요? 엄마가 아프세요. 6 좌골신경통 2013/05/02 7,860
247248 통일로 인해 세금이 큰폭으로 상승한다면 내실생각있으세요? 43 ,^^ 2013/05/02 1,611
247247 롱스커트 파는 사이트 아시나요? 1 ... 2013/05/02 947
247246 성질이 갈수록 못되어지나봐요 4 주니 2013/05/02 1,199
247245 양육수당??? 없어진다면서요... 72 ㅇㅇㅇ 2013/05/02 13,353
247244 집의 하자부분에 대해서 집주인에게 말 안한것 5 세입자 2013/05/02 1,213
247243 중1아들..ufo를 봤다고 하네요.. 10 .~. 2013/05/02 2,845
247242 치매환자 20년마다 배로… 노인 10명당 1명꼴 다시다 2013/05/02 805
247241 친정어머니나 친척보다 남이 더 편한 분들 계세요? 1 라구 2013/05/02 890
247240 이혼하면 후회하는 이유가 뭔가요?... 34 ㅇㅇㅇ 2013/05/02 46,012
247239 삼생이 동우 어찌됐나요..?? 1 jc6148.. 2013/05/02 1,600
247238 면세점구입할때 비행기표 않가 3 처음 2013/05/02 1,066
247237 멍자룡이 간다~오늘은 어떤지요. 26 ^^ 2013/05/02 3,052
247236 지붕 모양이 세모난 1 파란하늘보기.. 2013/05/02 748
247235 성적 바닥권인 아이들은 고등학교를 어디로 가나요? 13 ... 2013/05/02 4,783
247234 풍년압력솥 바닥이 탔어요. 5 ㅇㅇㅇ 2013/05/02 2,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