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사랑과 전쟁 - 엄마와 딸..

공감.. 조회수 : 3,204
작성일 : 2013-03-15 23:50:37
보면서 욕하면서.. 울면서.. 그렇고 있네요...

딸 5인 집에서 커서 사랑 주고 받는 법 모르는 엄마는..
와서 딸 낳고 아들 낳고 나서야 사람 대접 받았다고..
그래서 딸은 무시하고 아들만이 존재 이유네요.

딸이 임신 하고 엄마처럼 될까 무섭다고 우는데...

에효...
IP : 125.176.xxx.19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3.16 12:50 AM (218.48.xxx.236)

    저정도는 아니지만 친정엄마도 저 참 많이
    구박했어요
    늘 한심하게 바라보던 엄마의 눈빛
    나이 40인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형제들과 먹는것 까지 차별했으니요
    냉장고 열때마다 깊숙하게 숨겨놓은
    제철과일들,,,,나 먹지 말라고 반찬통 사이 깊이잘도 숨기셨죠
    그 제철과일은 공부잘하는 언니와 남동생 간식이죠,,
    말끝마다 너 주제에 뭘 할수 있겠냐며 나만 한심하게 여기고 구박하셨는데요

    그렇게 기대했던 언니 백수남편만나 15년간 아직도 형부는 백수구요
    남동생,,그냥저냥 자기 밥벌이,,,
    저요,,,사주가 좋았는지 우연으로 전문직 남편 만나 돈 걱정 안하고 편하게 살아요

    울 친정엄마,,,
    이제와서 나를 제일 곱게키우고 아꼈다나,,,
    진짜,,,헐~입니다
    사랑과 전쟁 보면서 엄마얼굴 떠올랐네요,,,

    무서운건,,,
    엄마의 사랑이라곤 받아본적 없는 나,,,
    가끔 아이들한테 친정엄마가 나를 처다봤던
    그 무섭고 서늘한 눈빛을 내 아이들에게
    보여줍니다.
    무섭습니다 ㅜㅠ

  • 2. ...
    '13.3.16 1:04 AM (112.154.xxx.7)

    주변에도 보면 정말 오히려 엄마한테 구박받고 자란 자식이 젤 잘되더라구요.

    감싸고돌던 자식은 별볼일없구요

  • 3. ...
    '13.3.16 11:34 AM (118.38.xxx.94)

    리플로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9404 무엇을 얼마나 하면 살이 빠질까요? 6 깐네님 2013/03/16 2,054
229403 면바지에 기름튄거 세탁했으면 못지우는 건가요? 4 멘붕 2013/03/16 5,428
229402 버터향, 폐손상 너무 무섭네요. 23 빵빵 2013/03/16 16,233
229401 뉴욕 사시는 분들께....여쭙니다. 이모 2013/03/16 694
229400 이남자 심리 8 뭘까? 2013/03/16 1,716
229399 편백나무침대를 산 첫날! 쉬를 했어요 ㅜㅜ 7 흑흑 2013/03/16 3,670
229398 바지를 사러가면 죄다 스키니..-.- zzz 2013/03/16 1,167
229397 CJ알뜰폰에서 전화가 왔는데요 3 CJ알뜰폰 2013/03/16 1,705
229396 숙취해소에 뭐가 좋을까요? 8 견과류 2013/03/16 1,608
229395 빡친 기자.jpg ㅋㅋ 5 끌리앙링크 2013/03/16 3,186
229394 외신이 먼저 난리가 아녜요. 3 리아 2013/03/16 4,305
229393 오랜만에 로그인 하는데 쪽지기능이 사라졌어요 2 에버린 2013/03/16 458
229392 수유중인데 목감기 오는것 같아요 7 수유 2013/03/16 1,387
229391 다큐 한편 공유합니다. (애묘인에게 강추) 4 --- 2013/03/16 841
229390 아래 살빼면서 지인들의 부정적인 피드백에 스트레스 받아 하시는 .. 1 공유 2013/03/16 1,299
229389 뒤끝없다는 시어머니와의 연락문제 5 해떴다 2013/03/16 1,902
229388 EBS영화 추천해주신분 감사..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14 ... 2013/03/16 2,072
229387 34요금제 9 스마트폰이요.. 2013/03/16 2,068
229386 40대면 맑은 눈빛도 변해가던가요? 4 유지비결? 2013/03/16 3,376
229385 음주운전으로 면허 취소되면... 4 보통 2013/03/16 1,296
229384 유시민 정계은퇴 후 첫 인터뷰 "내가 졌다..... 27 나무 2013/03/16 4,118
229383 돈 못 쓰는 짠순이었다가 지금은 달라지신 님들 계시나요? 3 점점 2013/03/16 2,153
229382 내일부산가는데 얇게입어두될까요 6 뷰산 2013/03/16 894
229381 월급봉투 얇아진 중학교 교사…교총 긴급교섭 요구 5 참맛 2013/03/16 2,291
229380 월욜입대하는 아들 준비물 19 자유 2013/03/16 1,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