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 식당에서 밥을 먹는데 머리카락이 나왔습니다 ㅡㅡ;
제가 배가 고픈 상태였고 늦은시간이라 주방아줌마가 한명 빼고 다 퇴근한 상태..(이미 20분정도 기다렸다 받음)
다시 받는건 무리라고 생각해 걍 빼고 먹는데 두번째 또나옴 ㅡㅡ
짜증나고 밥맛도 떨어지고 ,, 해서 옆 손님들이 막 가려는 상태라 나름 배려해 간 다음에 말을 했는데
시치미 떼며 손님 거 아니냐고 하네요 ㅡㅡ 순간 목소리가 좀 커지고 이게 제 머리카락하고 같냐며 몇마디 실랑이 하고
탕값은 빼주겠다 하네요 ..밥도 반이상 남겼는데 말이죠
집에 와서도 분이 안풀리네요 어차피 돈 낼거였으면 제 돈 다내고 손님들 앞에서 난리 칠걸 후회돼요 ㅠ.ㅜ
어떻게 하면 따박따박 잘 따질 수 있을까요?
밥에선 머리카락 안나왔으니 3000원 내란 것도 웃기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