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많이 씹지 않아도 되는 반찬... 뭐가 있을까요?

추천 바랍니다. 조회수 : 3,029
작성일 : 2013-03-15 22:44:56

친정엄마가 편찮으셔서 입원하고 계신데

씹는것도 귀찮다고 하시고 죽만 드신다고 하셔서요.

내일 병원에 갈때 만들어갈 반찬 몇가지만 추천해 주세요.

지난주에 갖다 드린건 감자 깍뚝 썰어서 간장 넣고 조린것(자스민님 레시피)

무채 썰어서 볶은것, 호박 채썰어서 새우젓넣고 볶은것 정도인데

별로 생각나는 반찬이 없네요.

도와주세요!!

IP : 183.102.xxx.19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k
    '13.3.15 10:46 PM (175.125.xxx.38)

    두부조림이요! 혹은 두부 샐러드.

  • 2. 훔..
    '13.3.15 10:46 PM (110.8.xxx.65)

    계란찜이나 반찬은 아니지만 영양 많은 잣죽정도 어떨까요?

  • 3. ,,,
    '13.3.15 10:46 PM (119.71.xxx.179)

    묵, 달걀말이? 연두부소스뿌린거

  • 4. 계란찜
    '13.3.15 10:46 PM (111.91.xxx.110)

    부드럽게 해서 드리세요. 입맛 없을 땐 정말 씹기 싫어요.
    참기름 넣은 양념간장이라도 하셔서 밥 비벼드셔도 좋아요.

  • 5. 역시..
    '13.3.15 10:47 PM (183.102.xxx.197)

    82로군요.
    생각못했던 반찬들이 많이 나오고 있네요.
    감사 감사!!

  • 6. ;;;;
    '13.3.15 10:49 PM (175.197.xxx.187)

    저도 계란찜과 두부조림이 제일 먼저 생각났어요.
    그리고 파래무침,아니면 딱딱하지 않게 연하게 동그랑땡도 괜찮을듯요

  • 7.
    '13.3.15 10:49 PM (175.114.xxx.118)

    고기 아주 잘게 다져서 약고추장이요. 입맛 없을 땐 그만이죠.

  • 8. 단호박
    '13.3.15 10:51 PM (39.118.xxx.142)

    간장이랑 설탕조금넣고 조린거요..

  • 9. ..
    '13.3.15 10:54 PM (58.227.xxx.225)

    감자 삶아서 으깬 후 소금 섞은 것...매쉬 포테이토
    감자 삶아서 우유 넣고 끓인 감자스프.

    감자, 두부, 계란. 죽, 스프로 가심이...

  • 10. 제가 먹는 것
    '13.3.15 11:32 PM (108.14.xxx.146)

    메쉬드 포테이토 하듯 고구마로 해도 달콤하고 맛있어요.
    혹시 양식도 드시면 라자냐같은 것도 부드럽고요.
    양념 강한 것은 드실만한지 어떤지 파악하세요.
    비위가 상해서 양념 강한 것 자체가 싫을 수도 있어요.

  • 11. ㅇㅇ
    '13.3.15 11:34 PM (203.226.xxx.41)

    메추리알 꽈리고추 장조림

  • 12. 쓸개코
    '13.3.15 11:38 PM (122.36.xxx.111)

    표고버섯볶음. 무나물

  • 13. 감사드려요
    '13.3.15 11:45 PM (183.102.xxx.197)

    잇몸이 많이 부으셔서 틀니도 안맞고
    틀니를 낄수 없으니 씹어야 하는 음식은 드실수가 없어요.
    엄마가 심장약을 드시는데 혈액응고 억제제라서
    임플란트를 할수 없으시고 틀니 쓰시는데 이럴땐 많이 불편하네요.
    음식은 짜고 자극적인거, 고기류는 원래 잘 안드시고
    슴슴하고 순한 음식위주로 많이 드시는데
    병원에 오래 계시다보니 입맛도 잃고 의욕도 많이 잃게 되신것 같아요.
    이렇게 많이들 도와주셔서 감사드려요.

  • 14. 담비
    '13.3.16 12:10 AM (114.29.xxx.83)

    조금 손은 가지만 우엉을 찐후 절구같은 걸로 찧어 부드럽게 만든 후 마늘 파등 넣지 말고 조선간장.깨소금.참기름만 넣어서 나물 무치듯이 하면 소화고 잘되고 좋아요

  • 15. ..
    '13.3.16 12:14 AM (1.241.xxx.187)

    가셔서 사과나 배 가락으로 긁어서 드리세요
    딸기도 좋을듯
    제철 과일 드시기 힘드실텐데
    이 없으신 울 할머니 과일 드시는 방법이예요.

  • 16. 수수엄마
    '13.3.16 12:52 AM (59.9.xxx.194)

    북어포를(살짝 분무기로 수분을 주고) 강판에 갈아서 간장,참기름,설탕에 슬쩍 버무리는게 있어요
    그것도 좋으실듯한데...이름이 뭔지 가물가물...

  • 17. 수수엄마
    '13.3.16 12:52 AM (59.9.xxx.194)

    북어보푸라기....로 찾아보시면 됩니다 ^^

  • 18. 예전에
    '13.3.16 1:05 AM (211.115.xxx.79)

    시어머니 병원에 입원하셨을때 묵국수(?) 해갔어요
    도토리묵을 새끼손가락크기로 썰고 김치도 쫑쫑 썰어 각각
    반찬통에 담아가서 일회용국그릇크기의 그릇에 함께 담아
    시판용 냉면육수 한봉 뜯어 국물로 붓고 조미김 부셔서 고명으로
    얹어냅니다

  • 19. 예전에
    '13.3.16 1:07 AM (211.115.xxx.79)

    시어머님 후르르후르륵 다 드시고 정말 맛있다고 하셨어요^^

  • 20. 나중을
    '13.3.16 1:29 PM (218.186.xxx.246)

    위해서 저장해 둡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2335 종교에 대해 잘 아시는분 ..유대교와 기독교는 다른가요? 2 23 2013/04/16 1,018
242334 바운스 쩌네요 ㅠㅠ 13 역시조용필ㅠ.. 2013/04/16 3,205
242333 직장의신 혹시... 19 그의미소 2013/04/16 10,843
242332 호핀포인트 필요하신분께 10000점 드려요(무료)-마감 4 호핀포인트 2013/04/16 751
242331 공부 별로인 남자애들 나중에 어떻게 사나요? 30 ..... 2013/04/16 8,604
242330 중학교한자시험요 1 중1 2013/04/16 684
242329 생일선물을 사주겠다는데 갖고 싶은게 없어요;; 6 아기엄마 2013/04/16 2,389
242328 지금 직장의 신 아우 웃겨 죽어요 7 혜수언니 짱.. 2013/04/16 3,769
242327 김혜수씨 미치겠어요 ㅎㅎㅎ 2 ㅜㅜ 2013/04/16 3,254
242326 외모랑 무관하게 배우자의 사랑을 듬뿍 받으시는 분들 부럽네요. 17 씁쓸 2013/04/16 6,547
242325 아이 해열제 몇도일 때 먹이시나요? 6 해열제 2013/04/16 4,139
242324 초등 영어 질문) 초등아들이 물어보는데 대답을 못하고 있어요 7 ^^ 2013/04/16 990
242323 화씨911 볼 수 있는곳 혹시 아세요? 1 마이클무어 2013/04/16 585
242322 종아리 알 때문에 고민인데 운동좀 추천해주세요. 4 종아리 2013/04/16 1,822
242321 릴케 시중에서 유명한 시 추천 좀 해주세요. 2 릴케 2013/04/16 3,075
242320 백화점에서 할인하는 가전제품.. 가전 2013/04/16 653
242319 이번주말 경주에 벚꽃 다 졌을까요? 4 ........ 2013/04/16 1,062
242318 저희집에 먼지가 많은 이유가 뭘까요.. 6 이유 2013/04/16 22,248
242317 차 마신 후에 물로 입 헹구면 치아 변색 안 될까요? 치아 2013/04/16 1,091
242316 인천공항라운지이용권??? 3 best 2013/04/16 2,575
242315 cd에 음악을 굽거나 복사하려는데 필요한 프로그램은 무엇이? 5 프로그램소개.. 2013/04/16 843
242314 간헐적 단식이 말이되나요 13 2013/04/16 4,358
242313 北 "美의 대화운운은 기만의 극치…굴욕적 협상 안해&q.. 1 gh 2013/04/16 738
242312 초등4) 수학 문제 좀 풀어주세요 ㅜㅠ 6 궁금해요 2013/04/16 2,688
242311 남양이라는 회사 이정도인줄 몰랐어요.. 1 행복 2013/04/16 2,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