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엘리베이터..이런일 겪으신분~ 제가 속좁은건지요~

엘리베이터 조회수 : 2,839
작성일 : 2013-03-15 22:02:34

15층 아파트 13층에 살아요..복도식 아파트요

아침시간 1분 1초가 바쁜데 아이들 챙겨서 나가는데

13층에서 못눌러 내려가는걸 볼때 정말 속상하거든요 ㅋㅋ

오늘도 바쁘게 나가는데 옆라인 애엄마가 엘리베이터가 와서 문이 열리니

아차 뭐 놓고 왔다 이러더니 안에서 나오고 전 들어가고

그런데 보니 이 엄마 14층 15층 다 눌러놓고 (참고로 오래된 아파트라 취소버튼 안되요) 내리네요

전 것도 모르고 내려가나 했더니 14층 올라가서 문열리고 15층 올라가서 문열리고

다시 13층 내려와 문열리고 그 애엄마 여유있게 일보고 타네요

아 정말~ 순간 짜증이 나는데 이 엄마 이런걸로 머리 쓰네 이런 생각들더라구요

제가 탈때 저한테 양해를 구하고 엘리베이터좀 기다려달라고 좋게 말했음 좋을것을~

IP : 119.70.xxx.20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3.15 10:06 PM (119.70.xxx.201)

    몇년을 살아도 저 이런 방법 몰랐네요..
    다들 써먹는 방법인가봐요 ㅠㅠ
    근데 그거 바쁜 사람들한테 민폐 아닌가요

  • 2. ...
    '13.3.15 10:07 PM (175.192.xxx.47)

    죄송..
    저도 전에 23층 살때 혼자 엘리베이터 탈때 했던짓이네요.
    저희 복도식 엘리베이터 2대였지만....ㅡ.ㅡ

  • 3. 무개념극치
    '13.3.15 10:08 PM (1.246.xxx.67)

    정말 헐이네요 우리나라 문제예요
    아이들이 뭘보고 배울까요

  • 4. 원글
    '13.3.15 10:11 PM (119.70.xxx.201)

    이 애엄마 저희 애들하고 비슷한 또래인데 오며가며 제가 인사를 했어요
    웃으며 또래니 놀러오시라고 하며
    근데 대꾸 안하더라구요
    인사도 항상 저만 하다가 기분 상해 안했더니 그 뒤로 쌩~이에요
    그 라인 다른 엄마들도 이 엄마 너무 폐쇄적이라고 할정도요
    주변 사람들하고 교류하는거 못봤는데 혼자만의 세계에서 이기적으로 사는듯해요

  • 5. 그런 거
    '13.3.15 10:42 PM (210.91.xxx.180)

    절대로 배우지 마시기를 바랄 뿐입니다.

  • 6. 어휴
    '13.3.15 11:06 PM (220.118.xxx.83)

    재수없어요 그 여자
    진짜 그 애들도 그대로 보고 배우겠지요.ㅉㅉ

  • 7. 저 멍청한가봐요
    '13.3.15 11:31 PM (121.145.xxx.180)

    상황을 이해 못해서 한참 생각했어요.
    상상도 못해본 방법이네요.

  • 8. Torch
    '13.3.17 1:21 AM (220.118.xxx.3)

    그런 방법이 있었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5799 너무 잘 들려서 듣게된 옆자리 아주머니의 말 38 짜증난다 2013/03/31 18,858
235798 낮에 읽었는데, 오늘 자정에 철학관 얘기 하시던 분 26 궁금 2013/03/31 5,224
235797 소불고기 재우는거 하룻밤동안 해도 되요? 도와주세요.ㅠㅠ 8 하나 2013/03/31 2,024
235796 요즘 눈이 안구건조처럼 너무 따갑고 눈물이나고 미치겠네요 8 건조한가 2013/03/31 2,236
235795 눈을감고 47 .... 2013/03/31 12,097
235794 배고파요~~ㅠㅠ 우유 2013/03/31 490
235793 (급질문) 형광등을 갈아끼워도 불이 안들어오는데 9 어쩌라고75.. 2013/03/31 2,030
235792 후지산, 미세 지진 하루에 150회 분화위험이 높아졌대요. 3 자연재해 2013/03/31 1,444
235791 잡지 '빅이슈' 1 ㅈㅂㄱ 2013/03/31 694
235790 카톡으로 야한 동영상 주고받는 남편 3 여자랑 2013/03/31 3,950
235789 개줄은 제발 해 주세요 6 ... 2013/03/30 720
235788 파스타할때 면 같이 볶으세요? 아님 끼얹어서? 8 Eusebi.. 2013/03/30 3,910
235787 파파로티 보고 왔는데 5 파파로티 2013/03/30 1,955
235786 40대에도 근시가 나빠지나요? 2 . . 2013/03/30 1,214
235785 저 같은 사람은 개 키우면 안될거 같은가요??(개 이야기가 나와.. 3 // 2013/03/30 735
235784 역사박물관에서 무료 음악회하네요. 가까이 사시는 분 참조하세요 2 .... 2013/03/30 1,090
235783 다들 책값으로 한달에 얼마나 쓰세요? 11 2013/03/30 2,668
235782 사기꾼들이 판을 치니 국민소환제가 필요합니다. 소환제입법!.. 2013/03/30 520
235781 임산부 정장 어디서 사나요? 3 ... 2013/03/30 817
235780 핸드폰 아직 개통전인데 취소할수있나요? 4 ... 2013/03/30 3,832
235779 77-88 입으시는분들~ 8 ^^; 2013/03/30 3,214
235778 천궁세안 1 미인되자 2013/03/30 1,366
235777 휴..답답하네요 1 ... 2013/03/30 742
235776 서대문쪽에 팔순잔치 할 수 있는 좋은 장소 4 팔순 잔치 .. 2013/03/30 858
235775 애둘데리고 가출할 만한곳 4 가출 2013/03/30 1,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