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 어린 아이가 콩콩 뛰댕기는 소리 그냥 참아야하는 거죠?

.. 조회수 : 1,732
작성일 : 2013-03-15 20:15:24

위층 젊은 부부가 전혀 아이 뛰는 것을 제지 시키지 않아요.  아랫층 사람들을 투명인간 취급하는 거죠.

저희도 아이 키워본 입장이라 일년간 참았고 며칠전 조심스럽게 인터폰 했는데 별로 미안해하지도 않음. 끊고 나서도 여전히 뛰댕김.

엊그제는 두세명이 동시에 하두 뛰댕겨서 인터폰했는데

보통 '저 아랫층인데요'... 하면 순간 올것이 왔구나 하고 미안해하는게 정상인데 '그런대요? 무슨일인대요?'   이런 여자

지금도 위층 아이 몇시간째 계속 뛰어댕김.

그냥 참아야 하는 거죠? 그냥 그렇다고 말해주세요. 완전 답정녀.

그렇다고 집팔고 갈수도 없는거구... 그냥 어린이니까 봐주라고 그게 맞다고 해주세요. ㅠㅠ

퇴근하고도 계속 사무실에 있다와요. 스트레스 받아서......

 

 

IP : 211.176.xxx.8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3.15 8:17 PM (1.236.xxx.43)

    저녁 시간에는 자제 해야죠 ...
    관리실에 이야기 해보세요 .
    에고 속상하시겠어요

  • 2. ..
    '13.3.15 8:17 PM (119.64.xxx.213)

    저희집도 지금 위에서 콩콩거리고 있네요ㅜㅜ

  • 3. 층간소음에
    '13.3.15 8:20 PM (111.118.xxx.36)

    살인도 부른다는 층간소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나 보죠 뭐...

  • 4. dma
    '13.3.15 8:24 PM (110.13.xxx.114)

    낮이고 밤이고 뛰어서는 안 되죠..제재를 시켜도 아이인지라 순간적으로 뛰거나 쿵쿵 되는건 아랫집두 기꺼이 감수하지만..그냥 방치하면 살인 나죠..제가 윗집에 난리쳐서 요즘 좀 살것 같ㅋ아요

  • 5. ㅜㅜ
    '13.3.15 8:31 PM (124.54.xxx.222)

    요즘 이문제로 스트레스 받는 엄마입니다
    타이르고 혼내고 엉덩이때리고 소리지르고
    어떻게해도 애가 자꾸 뛰어요 ㅠㅠㅠㅠ
    다섯살인데 아직 제어가 안되고 자꾸 잊어버리는지

    어린이집 하원하는 3시부터 8시에 잠들때까지
    뛰지 말아란 소리 50번 정도 하는것 같아요

    저희 아랫집에도 죄송하고
    원글님께도 죄송해요 ㅠㅠㅠㅠ

  • 6. 아니요
    '13.3.15 8:35 PM (59.28.xxx.144)

    참지 마세요.가만히 있으면 가마니로 봅니다.
    윗집이 미안해하지도않는다니 완전 경우 없네요.저도 윗집이 미안하다고 했다면 화가 덜 낫을거같아요.
    당신은 애 안키워봤어?또 애를 묶어놓으란말야,등등..
    저는 지속속으로 항의하고 싸우고해서 이사 보냈어요.

  • 7. 윗님
    '13.3.15 8:39 PM (111.118.xxx.36)

    층간소음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려면 항의 받을 때의 소음 유발층의 대응태도가 가장 관건이라고 생각해요.
    소음으로인한 고통에 대해 공감하고 미안해하면 악랄하게 쥐죽은듯이 살라고 나오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이 심한 불쾌감으로 맞서거나 모르쇠로 일관하기 때문에 단지 소음이었던것이 불화와 갈등으로 번지는 것 일거에요.
    에혀...
    저도 같은 이유로 이사나와서 떠돌며 살고있지만 정말 말도 안되게 대응하는 짐승스러운 인격자들이 많더라고요. 서로 못 할짓이죠. 아이문제, 위로 드려요..

  • 8.
    '13.3.15 9:02 PM (211.36.xxx.142)

    콩콩은 무슨
    둥둥둥둥~~~ 우구르르르르 꽈광~ 둥둥둥 당당당 우다다다~~~ 죠

    저리 귀여운 소리 안나요
    윗집선 콩콩해도 아래는 울려서 북쳐대자나요

  • 9. 흐흐흑
    '13.3.15 10:07 PM (119.70.xxx.81)

    참아야합니다.
    반드시 참아내야합니다.
    그런것들은 안하무인입니다.
    (과격한 단어 사용입니다만 이정도도 자제하고 쓰는거에요.)
    인간이 아니라 생각하고 참으세요.
    왜냐면 말해봐야 소용없고
    본인만 힘들기 때문이지요.
    이상 그런 고통을 수년째 당해본 사람의 경험담이었습니다.

  • 10. 아기들은
    '13.3.15 10:26 PM (58.142.xxx.169)

    아기들은 좀 제어가 안되요. 어느정도 이해는 하셔야 해요. 그리고 아기들은 어른과 달리 걸을때 무게중심을 발에다 실어요. 그래서 어른보다 소리가 크게나요.. 아이들은 걷고 뛰면서 크네요..저도 미치겠지만 참습니다. 덕 쌓는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2630 럭셔리 블로거 질문 죄송합니다. 관심있는 분만 클릭해주세요. 17 궁금 2013/04/17 25,958
242629 외국 대학원은 드랍되믄 방법이 없나요? ㅇㅇㅇ 2013/04/17 770
242628 우리 남편의 센스-_-;; 62 ... 2013/04/17 14,819
242627 “4대강 사업 감사에 야당 추천인사도 참여 가능” 세우실 2013/04/17 550
242626 연골이 찢어진거 같은데 어떻하지요? 3 다이욧 2013/04/17 1,270
242625 이 문자 스미싱 맞죠? 알약 2013/04/17 697
242624 초등 음악 교과서에 '우리의 소원은 통일' 이 노래 있나요? 1 요즘 2013/04/17 667
242623 보험, 잘 아는 분 계셔요? 4 크로아상 2013/04/17 624
242622 구스이불 집에서 어떻게 세탁해야하나요?? 4 궁금이 2013/04/17 2,031
242621 우리동네 문화센터 풍경은 젊은 애들이 진상~ 4 나비 2013/04/17 1,950
242620 임시주부생활도 힘든데 결혼은 어떻게 해요 ㅠㅠ 11 .... 2013/04/17 1,441
242619 놀부 마누라 같은 친정엄마 4 칠뜨기 2013/04/17 2,491
242618 시판 슬라이스치즈 어디께 맛있나요? 11 슬라이스치즈.. 2013/04/17 4,293
242617 자랑~ 운동 7개월차, 드디어 비만탈출 14 다엿 2013/04/17 4,506
242616 추석연휴 친구와 둘이서 유럽여행,읽을 만한 책 추천해주셔요~플리.. 5 봄맘 2013/04/17 1,159
242615 난폭운전하는 시내버스 1 공포체험 2013/04/17 505
242614 수학학원을 그만두고 혼자서 공부 10 고3엄마 2013/04/17 2,374
242613 드라마 돈의 화신 보시는 분 계세요? 24 아리강아지 2013/04/17 2,658
242612 잘 꼬이지 않는걸로 사고 싶어요. 2 줄넘기 2013/04/17 709
242611 신용회복기금과 국민행복기금 차이점 살펴보고 있는데요. 휘핑빵빠레처.. 2013/04/17 665
242610 변희재가 이해 안가는 점이요 15 ........ 2013/04/17 2,371
242609 낸시랭, "말하기 힘든 가족사 있다" 우회적 .. 12 호박덩쿨 2013/04/17 5,008
242608 유아축구팀명 추천 좀 해주세요~ 5 사랑둥의맘 2013/04/17 4,517
242607 만약 유진박엄마가 연아어머니같은 분이었다면 8 레드 2013/04/17 5,630
242606 요즘 진주 날씨? 벤자민 2013/04/17 1,6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