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보쌈 만드는게 뭐가 어려우냐고 하네요 ㅎㅎ

.. 조회수 : 2,327
작성일 : 2013-03-15 19:53:02

김장 김치  거의 다 먹고  

겨울배추  끝나기 전에  한번더 담그려고   어제  장봐서  속 다  준비 해놓고,   어젠  열무김치에  오이김치 해놓고 ..

오늘 저녁에 배추와서  지금 물빠지길 기다리며

저녁 잔뜩해서 먹였더니 

밤에  수육해서  배추랑 먹어야겠대요  ㅋㅋ  

아니  일할 생각은 안하고  - 자긴 운동간다고

어찌 먹을 생각만  할까요   어이없죠

배추 버무려서   담고  뒷처리 하면   얼마나 귀찮고 피곤한데  ...뭘 몰라요 

얄미워서   낼  출장가고 없을때 아이랑 둘만  해먹을까봐요 

IP : 110.14.xxx.16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어려우니
    '13.3.15 7:55 PM (61.73.xxx.109)

    안어렵고 삶기만 하면 되니 남편보고 하라고 하세요 ㅎㅎ
    레시피 던져 주시고

  • 2. 빵수니
    '13.3.15 7:56 PM (58.231.xxx.105)

    와...부지런하시다...김치 담근다고 고생하셨네요....부럽습니다...ㅠㅠㅠ...

  • 3. ...
    '13.3.15 8:13 PM (211.202.xxx.178)

    칠십대 후반인 우리 아버지도 감히 못하는 말을 ㅎㅎㅎ 너무 잘 해주셔서 남편이 간이 비정상적으로 커지셨나봅니다. 김치도 같이 담그고 힘든 것도 좀 시키세요. 안 가르쳐주면 모른다니까요.

  • 4. ㅁㅁ
    '13.3.15 8:20 PM (117.111.xxx.109)

    네 너무잘해줘서 ( 먹는거 입에 맞게ᆢ) 그런거
    같아요 우리집에도 그런분 계시구요 이런와중에
    지인들까지 부른다는~~ 에효웬수가 따로 없다
    니까요 남푠아 눈치는 안드로메다에 버렸냐?
    원글님 남편에게 레시피 던져주삼

  • 5. ...
    '13.3.15 8:26 PM (122.42.xxx.90)

    근데 공식이잖아요. 김장하면 수육, 비오면 파전. 원글님 글 읽으니 저도 보쌈 먹고 싶네요. 아 배고파
    전 통삼중 냄비로 저수분 요리해서 고기는 간단히 요리할 수 있는데 김장을 못해요.

  • 6. ......손까딱 안하는 부군
    '13.3.15 8:47 PM (14.52.xxx.60)

    니가 해서 나좀줘봐라 하세요
    없을때 해먹으면 안되고 늦게 들어오는 날 흔적을 남겨놓으셔야죠

  • 7. 존심
    '13.3.15 11:36 PM (175.210.xxx.133)

    정말 쉽지요...
    돼지고기 사다가 물 붓고 강불로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총 40분 후에 불끄고 그대로 30분
    건져서 썰어 먹으면 됩니다...
    아무것도 안넣어도 됩니다. 대파 한두뿌리정도 넣어도 됩니다...

  • 8. ...
    '13.3.16 2:12 PM (110.14.xxx.164)

    ㅋㅋ 댓글 읽어주니 자기도 민망하지 웃어요
    레시피 던져주고 니가 해라 -
    옆에서 딸이 하는말이 김치하면서 .. 수육 안주는건 사람의 도리가 아니랍니다 하하
    이거 도리도 모르는 엄마가 되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2213 여기서 소개된 모공팩 할때... 모공 2013/04/19 736
242212 우리 여섯살 딸애가 엄마한테 불만이있네용 6 딸래미 키우.. 2013/04/19 956
242211 성당 초심자입니다 문상가서 어떻게 인사를 드려야 하는건가요?... 5 문상 2013/04/19 1,558
242210 요즘 감기 증상..다들 이러신가요? 3 감기 2013/04/19 2,219
242209 한문장만!!!! 영어로 바꿔주세요 급해요 2 한문장만 2013/04/19 521
242208 초등아이 2만 데리고 파리 자유여행 어려울까요? 2 유럽여행 2013/04/19 831
242207 보기싫은 댓글,,,, 15 2013/04/19 2,100
242206 유치원 소풍... 버스탄 아이에게 빠빠이 인사하고 왔어요 2 123 2013/04/19 864
242205 돈암동에서 강남역 가는 버스 있나요? 4 동동 2013/04/19 654
242204 개인적으로 82분들이 좋은점 11 좋아요 2013/04/19 1,394
242203 어린이집 체육대회 도시락 메뉴선정좀 도와주세요~~ 1 소풍 2013/04/19 1,063
242202 4월 19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3/04/19 487
242201 컷트머리 잘어울리는분들 계신가요? 16 컷트머리 2013/04/19 6,662
242200 도우미 보수 좀 봐주세요 2 초보 2013/04/19 719
242199 최근에 농구를 보다가 6 봄봄 2013/04/19 743
242198 헬스장에서 들었던 노래인데 좀 찾아주세요 13 ,,, 2013/04/19 1,384
242197 고1아이 과학인강 추천 부탁드립니다^^ 6 고1엄마 2013/04/19 2,283
242196 분당에 도예공방 (컵 만들려구요) 추천해주세요. 컵만 여러개.. 2013/04/19 940
242195 제습제 빈 통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4 2013/04/19 849
242194 요 며칠 사이에 들은 말.. 2 ... 2013/04/19 692
242193 긴머리 어울리는 중년여성은 누가 있을까요? 14 그렇다면 2013/04/19 8,048
242192 사무실 50대 상사분 생일선물 추천 좀 해주셔요 3 한마디라도,.. 2013/04/19 1,846
242191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어제 TV에서 보고.. 11 궁금 2013/04/19 6,075
242190 물론 생리대보다 20배는 편합니다만,,, 4 템포사용설명.. 2013/04/19 4,395
242189 결제금액에 대해 여쭤 보고 싶어요. 2 카드 2013/04/19 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