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삼담임쌤 뵈러 가는데요.. 언니들 좀 알려주세요

수험생엄마 조회수 : 2,154
작성일 : 2013-03-15 14:46:18

고삼아들 담임쌤 한테 전화가 왔네요.. 이런 저런 얘기 끝에 요즘 좀 힘들어 하는 것 같다구하면서

상담 얘길 비춰서 한번 찾아뵈야 될것 같은데 ... 지금 고민이에요

찾아뵐때 뭘 가져가야 되나... 남자 쌤이라 케익이나 빵종류도 좀 그렇구 음료수도 성의 없어 뵈고

누구는 영양제 가져 간다기도 하고 하는데 대체 뭘 사가야 될까요?

그리구 봉투도 넣어야 될까요?

정말 걱정돼서 여쭤봐요~~

 

IP : 182.212.xxx.23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3.3.15 2:50 PM (122.37.xxx.2)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이문제로 상담을 요청하셨다면 그 문제에 집중하셔야 할거 같은데..

  • 2. ..
    '13.3.15 2:53 PM (219.249.xxx.122)

    저는 **호두 선물세트 큰거 하나 사가지고 갔는데..

  • 3. 커피
    '13.3.15 2:58 PM (115.140.xxx.99)

    얘기하면서 같이 마실 마트에서파는 종이컵에 빨대꽂아진 커피.


    몇개 더 사셔서 주위 쌤들께 드려도 좋구요.

  • 4. ...
    '13.3.15 3:11 PM (124.185.xxx.209)

    담임이 상담이야기 먼저 꺼내신거면 잘 생각하셔야죠...
    내가 신청해도 고민되는데....

  • 5. 수험생엄마
    '13.3.15 3:18 PM (182.212.xxx.232)

    윗님 그러니까 여기 올렸죠..
    예전엔 봉투 드렸다는 분이 많았는데 지금도 그러나요?
    일 이학년땐 그냥 가볍게 커피 정도 가져가거나 했는데 ... 고삼 되고 나니 정말 모르겠어요

  • 6. ,,,,,
    '13.3.15 3:28 PM (59.22.xxx.245)

    봉투는 절대 하지 마세요
    선생님들 오히려 불쾌해 할수도 있어요
    3학년 시작하자마자 상담 요청 잘 안하시던데요
    첫 모의고사 성적 참작해서 진로 상담을 하기에는 아직 이를거구요
    심호흡 한번 하시고 간단하게 개별 포장 떡 넉넉히 해서 동료 선생님들과 드시게 해도 되고

    대딩된 저희 아이들 담임들은 오직 애들과 상담에 고민을 같이 하셨던 분들이라 참 감사 했는데

  • 7.
    '13.3.15 3:37 PM (220.90.xxx.179)

    봉투는 하지마세요..고삼교무실엔 간식이 많이 필요하나보더라구요~애들도 왓다갓다하구 선생님들도 늦게까지 학교계시구요ᆞ냉장고도 꽉 채워져있더군요ᆞ
    학부모님들이 이것저것 사오신다구 ᆢ
    먹을 거 사가세요ᆞ그리구 궁금한거 여쭤볼거 생각해가세요. 한두번은 더 가셔야할겁니당

  • 8. 수험생엄마
    '13.3.15 3:43 PM (182.212.xxx.232)

    그렇군요~~ 간식! 언니들께서 그리 조언해 주시니 맘이 좀 놓여요

  • 9. ㅇㅇ
    '13.3.15 3:45 PM (203.152.xxx.15)

    봉투라니 ㅎㅎ 고3 씩이나 된 엄마가 왠 봉투요;;
    그 봉투가 아이 대학가게 해주는것도 아니고 아무런 영향도 못미쳐요.
    오히려 선생님 손 부끄럽게하는거거나 잘못하면 처벌받게 하는 일이에요.
    간단하게 커피나 쿠키 정도 사갖고 가시면 될듯합니다.

  • 10. 그래두
    '13.3.15 4:21 PM (175.223.xxx.39)

    어딜 가든 빈손은 좀 그렇치않나요?
    가시면 담임선생님이 다른 학부모가 가져오신 음료
    주실텐데요...

  • 11. 학교가
    '13.3.15 7:34 PM (39.7.xxx.5)

    공립인가요? 그렇다면 떡선물은 피하시는게 좋아요. 지금 학기초로 그 학교로 전보오신 샘들 전 학교에서 예우차원으로 전 교직원에게 선물을 돌리는데 거의 다 떡이거든요 ㅎㅎ 케익한판 사가시면 그 교무실 샘들 다 좋아라 드실텐데 ㅎㅎ 빵은 개수가 고민되니 파운드케익이나 치즈케익 생크림케익같은거 하셔요 좋아하실거에요. ㅎ

  • 12. 원글
    '13.3.15 8:21 PM (182.212.xxx.232)

    아~~ 떡은또 그럴수있나요? 그럼 케익이나 쿠키같은걸로 해야겠어요~ 윗님들 모두감사해요~

  • 13. 지금은
    '13.3.16 10:00 PM (115.140.xxx.72)

    선생님에게 3월은 정말 정신없고 힘든 달입니다.
    바쁜 와중에도 상담을 요청했다면, 아이가 정말 걱정되신 겁니다.

    먼저 아이와 대화를 하시고, 뭘 고민하고 있는지 대충이라고 알고 가셨으면 좋겠네요.
    선생님과의 상담에 집중하시고, 빈손으로 가시기 그러시다면 간단한 먹을거리만 챙겨 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3589 핸드폰(아이폰) 교체 조건 봐주세요. 사기? 횡재? 4 나거티브 2013/04/19 979
243588 지금의 자기는 오직 회사뿐이니 건들지 말라는 남편 1 스맛폰 2013/04/19 1,092
243587 얘 키우기 힘드네요 ㅎ 3 부모 2013/04/19 1,072
243586 안쓰는 피존으로 뭐 할수 있을까요? 12 베이브 2013/04/19 1,675
243585 띠어리 해외배송되나요? 1 게자니 2013/04/19 1,031
243584 글 쓰는 시간 제한 너무 불편해요. 4 ㅇㅇ 2013/04/19 1,003
243583 이건 최근 통계청의 자료입니다 4 저녁숲 2013/04/19 900
243582 영문법 알려주세요 7 희망이 2013/04/19 823
243581 집에 아픈 사람 있으면 문상 안가는 건가요? 3 .. 2013/04/19 2,307
243580 크리스마스때 파리바게뜨 케잌 드시지 마세요 8 반지 2013/04/19 4,170
243579 왜저는 국수육수가 제대로 맛이 안날까요?ㅠㅠ 13 국수 2013/04/19 2,395
243578 장옥정에서 중전마마 20 발음 2013/04/19 3,844
243577 지퍼로된필통 3 Qkrthd.. 2013/04/19 915
243576 보일러에서 탱크 굴러가는 소리가.... 8 가슴이 벌렁.. 2013/04/19 19,136
243575 콜롬방 제과 들어보신분? 6 ... 2013/04/19 1,564
243574 김태우, 매일 큰소리로 신문사설 읽어서 목소리 공명시킬 수 있었.. 1 ........ 2013/04/19 2,006
243573 조국, 낸시랭 패륜녀 모는 자들, 유치‧저열해 8 참맛 2013/04/19 1,907
243572 자다가 본인도 모르게 설사... 2 됃이 2013/04/19 4,666
243571 더운나라로 해외이사, 김치냉장고 꼭 필요할까요? 12 김치냉장고 2013/04/19 2,260
243570 집에서 간단히 해먹을수있는 건강식단 좀 알려주세요...ㅠ 4 애기엄마 2013/04/19 1,708
243569 낸시랭 아버지가 변희재한테 뭐라 했음 좋겠어요 5 ........ 2013/04/19 1,959
243568 남편과 시댁이 부자면 신혼초에 7 그럴까 2013/04/19 4,634
243567 린피부과 에서 광대주사 할인받을 수 있다고 해요! 3 뷰티미인 2013/04/19 1,614
243566 유명 제과공장에 유통기한 넘긴 전란액 납품 '적발' 2 샬랄라 2013/04/19 999
243565 이자 .. 2013/04/19 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