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못하는, 하기 싫어하는 중2딸....어쩌지요
억지로 안되는게 공부잖아요
이번엔 참고서며 문제집 단한권도 사지않고...
도대체 어떻게해야할지.
영 수 과외도 하는데 숙제 조금 정말 조금내주세요.
그것도 하기싫어하고요...
작년에 학교에서 찐따? 경험이있어요
약하게 조용한?adhd가 있다는걸 중1초에 알게되어 약도 먹고 상담도 진행중이에요.
일반적인건 많이 좋아졌는데... 공부를 안하네요.
이러다가 바닥 보겠더라고요.
공부...못해도 살 길은 있겠죠. 당연하겠지만....
휴...~
1. ㅇㅇ
'13.3.15 1:27 PM (203.152.xxx.15)저도 고2딸이 있지만
아이에게 진심으로 그렇게 말합니다.
안되면 안되는거라고 공부가 인생의 전부도 아니고
너무 심적으로 압박받지 말라고요..
원글님 따님처럼 안해서 못하는 아이도 있고
열심히는 하는데 안되는 아이도 있고.. 그래도 살아가는데 큰 지장은 없어요.2. 원글
'13.3.15 1:30 PM (110.70.xxx.206)^^
네 저는 수재급은 아니었어도 늘 상위권이었고요.
남편은... 간신히 지방대 가기는 했지만, 유학때 실력발휘해서
훌륭한 성적으로 학위 받고 비교적 능력있게 일하고 있어요.
남편말은 자기닮았으니까 나중에 할거라고 하는데....
요즘이 35년전하고는 다르지 않을까요?3. 아마도...
'13.3.15 1:36 PM (121.151.xxx.24) - 삭제된댓글사춘기라서 이래저래 맘이 안잡히는 시기 아닐까요?
아이랑 공부나 성적을 떠나서 한번 대화를 깊이 나눠보시는건 어떨까 싶어요.
저도 늘 최상위권 성적에 지금은 전문직 직업을 가진 엄마인데, 제 딸은 제 기준보다 ㅠㅠ 한참 아래예요 ㅠㅠ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되, 나중에 철 들었을때 다시 맘 다잡을 수 있게 관심의 끈은 놓지 않으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마 좀 시간 지나면 원글님 따님도 잘 할 수 있을거예요~! 기운내셔요~~^^4. 갑갑하죠
'13.3.15 2:11 PM (110.14.xxx.164)대부분의 부모가 그래요
우선은 아이가 맘을 먹어야 해요 그리고 아이를 잘 달래서 끄는 샘을 만나면 좋고요
학원보다는 대학생이나 이쁜 젊은 과외 샘을 골라보세요
활달해서 아이랑 대화도 가능하고 그런샘으로요
우리아이도 그런샘 만나더니 좋아하네요 우선은 좋아야 공부도 되거든요
그러면서 좀 나아지지 않을까 싶어요
아이가 1등하란거 아니고 중간은 가야 학교 다닐맛도 나고요
그리고 나중에 잘할거다 이말은 왠만큼 하는 아이에게나 통하고 요즘은 다들 열심히 해서 그게 어려워요 30여년전하곤 딴판입니다5. 적성검사
'13.3.16 8:12 PM (211.106.xxx.37)적성검사를 해 보면 본인의 장단점이 간단하게나마 나오니 그걸 토대로 아이와 함께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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