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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홀로된 친정아버지 모시고 있어요

생활비 조회수 : 5,638
작성일 : 2013-03-15 12:49:57

밑에 모임때 돈 안 낸다는 동생글 보고 저도 글 올려요.

홀로된 친정아버지  1년 남짓 모시고 있는데 남동생들 생활비 안주네요..

누나한테 미안해 하는 마음은  많겠지만 실질적인  배려는 없네요.

그냥 이따금씩 아버지 뵈러 오는 손님 정도 밖엔 안 느껴져 내심 많이 섭섭하고 그런데

주위에서 왜 생활비 안 내놓냐고 이상한 동생들이다 하네요.

저도 첨엔 그냥 별 생각 없었거든요.. 근데 요즘엔 저만 동생들 배려해 주고  동생들은

너무나 누나의 배려에 익숙해져 있고..ㅠㅠ

올케들이 일하고 있어 못 모신다고 해 모시는 건데

점점 그아이들의 무심함에  짜증이 나네요..

아버지 모시는 것도 힘든데..

아버지 연금 나오는거 쓰라고 내심 그렇게 나오는거 같은데..

전 아버지 연금은 아버지를 위한 예비비로 남기고 싶거든요..

형편들도 저보다 나은데  이런 무의미한 배려 이젠 그만 하려구요..

저 오십대 중반, 동생들도 나이먹을 만큼 먹은 나이, 아버지 팔십중후반이시구요.

오늘 내일 동생들한테  얘기 좀 할려구요.

근데 2가지 방법을 생각하고 있어요.

첫번째 방법은 큰동생만 불러서 얘기하고 누나의 생각이 아닌 큰동생의 의견인 것처럼 형제끼리

상의해서 결정하는 하게한다.

두번째 방법은 모두 불러서 누나인 제가 일방적으로 통보한다.

동생들 모두 다 착하긴 해요..어려운거 모르고 자라서 그렇지..

누나가 얘기하든 형이 얘기하든 다 이해하고 잘 받아들이긴 할꺼에요..

참 아버지 연금은 많은 것도 아니에요.. 한달에 100만원 조금 넘은 정도..

매달 조금씩 지출되는 아버지 의료비 정도만 아버지 통장에서 지출하는 걸로

지금은 하고 있어요..그외 아버지 재산은 없어요..다 아들한테...

댓글 부탁드려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211.48.xxx.175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두번째
    '13.3.15 12:52 PM (110.14.xxx.164)

    대놓고달라고 해야 해요
    안그러면 나도 오래 못모신다 잘라 말하세요
    사실 안모시면 고맙게 생각하고 돈이라도 내야 지요
    100 이면 아버님 용돈을 될테고
    생활비로 각자 30정도는 내라고 하세요 그리고 앞으로도 큰 돈 들어갈땐 나눠서 얼마 내라 하세요
    확고하게 나가셔야 편합니다
    셋다 모여서 님이 잘라 말하세요

  • 2. 합가한것 부터 잘못
    '13.3.15 12:56 PM (180.65.xxx.29)

    합가를 안했으면 동생들이 돌보고 아버님 집이라도 남아서
    연금 100만원으로 충분히 생활하고 각자 20만원이라도 냈으면 됐을텐데
    이미 재산은 아들다주고 딸이랑 살면서 연금 100받으면 며느리들은 그돈으로 생활비 하면 되지 할것 같아요
    아버님도 재산 아들 다 주고 딸이랑 합가 하고 싶다던가요

  • 3. 원글자
    '13.3.15 1:03 PM (211.48.xxx.175)

    아버지 상태가 혼자서 독립할 정도가 못 되셔요.. 건강도 그렇고..
    모시는 건 어쩔 수 없이 제가 할 수 밖에 없어요..
    아버지는 제게 너무 고마와 하시고요..아버지 돈도 제가 관리하고 있는데,
    어쨋던 한 자식이 부모님 모시면 나머지 자식들은 모시는 형제에게 생활비
    줘야 되지 않나요? 부모님 재산과는 상관없이.. 그게 도리지 않나요?

  • 4. 대부분 안줍니다
    '13.3.15 1:08 PM (180.65.xxx.29)

    여기서는 주라고 하겠지만 저희 시어머니가 시할아버지 할머니 모시고 살아도
    아무도 생활비 안줬고
    친구도 친정 부모 모시고 사는데 형제들 아무도 생활비 안줍니다 모실만 하니까 모신다 생각하시
    고마워도 생활비 줘야 한다는 생각도 없어요 가끔 용돈은 줘도 그래서 모시고 사는 사람보다
    가끔 와서 용돈 주고 가는 자식 이뻐한다 잖아요
    특히 아버님같이 연금이 100이상 나오는분은 더 그런 생각 없겠죠
    굳이 예비비가 필요한지도 모르겠고 생활비로 쓰시고 병원비 같으건 1/n하세요

  • 5. 그냥
    '13.3.15 1:10 PM (210.205.xxx.149)

    연금 쓰세요..연세가 그만하신데 모아놀 필요없을것 같아요...

  • 6. ㅇㅇ
    '13.3.15 1:19 PM (124.52.xxx.147)

    연금 쓰세요. 연금 모아놓고 돌아가시면 상속 운운 할걸요.

  • 7. 80중후반이면 당연히
    '13.3.15 1:19 PM (221.138.xxx.65)

    연금 쓰세요..연세가 그만하신데 모아놀 필요없을것 같아요...2222222222222

    게다가 돈백이면 충분하네요.

  • 8. ..
    '13.3.15 1:20 PM (211.40.xxx.228)

    형제들은 연금으로 생활비하신다고 생각하고 있을껄요..
    그부분에 대해 대화를 하셔야할듯..

  • 9. 착잡
    '13.3.15 1:34 PM (121.130.xxx.89)

    남동생들이 둘이나 있는데 결국 딸이 모시는건가요...것도 거저? 울 엄마 읽어드려야겠네요.

    위에 백이면 충분하시다는 분들, 한달에 백만원 드리면 시아버지 모실건가요?
    전 천을 준대도 싫어요. 제 생활 제 시간은 돈 따위와는 바꿀 수 없이 소중하니까요.

  • 10. 70넘은
    '13.3.15 1:34 PM (219.240.xxx.32)

    연금자들은 써야지 안아까운겁니다.배우자가 있다면 사후에 차감지급이라도 받겠지만,
    홀로 남아 연금도 안쓰고 모아놨다가 뭐하실려구요???
    그건 님아버님이나 님이 잘못 생각하고 판단하신거 같아요.
    연금이 있는데,동생들이 당연히 안내지요.
    다만,누나한테 다 맡기고 나몰라라하는게 괘씸하달까...다달히 얼마 돈내놔라 하는것도
    그들한테는 안먹힐겁니다.연금으로 니아버님 쓰고 싶은거 쓰시고.
    님한테도 생활비조로 이삼십만원 내놓으시면 깔끔할텐데요.
    사실 님아버님 여생 아무도 장담 못합니다.85 넘으셨는데....지금 건강해도
    갑자기 스톱할수 있는데 연금왜 아끼시는지 이해가 안가요.노후걱정병에 무조건 아끼는것도 병입니다.
    울 엄마가 그렇게 아끼다가 갑자기 돌아가신후 엄마집 정리하다보니 쓸만큼 이상으로 남겨두셨네요.
    기름도 하나도 안돌리고 그대로 방치(우리가 백만원어치 겨울되기전에 채워넣어준건데)해서
    결국 남좋은일 시켰어요.남은돈은 형제명의로 모아놔서 삼년 탈상후 여행가거나 좋은일에 쓰자고 합의했는데,
    화나요.딸자식 입장에서....왜 누리고 쓰지 않고 저렇게 궁상 떨다 가셨을까....

  • 11. 연금 쓰고
    '13.3.15 1:36 PM (1.229.xxx.203)

    병원비는 1/n
    그렇게 얘기하고 교통정리 하세요.

  • 12. --
    '13.3.15 1:41 PM (110.70.xxx.71)

    연금 안쓰면 모아두면 나중에 그거 다 나눠야 해요. 연금 지금 쓰세요.

  • 13. ....
    '13.3.15 1:41 PM (221.138.xxx.65)

    위에 돈 천을 줘도 지아버지 못모시겠다는 분은 할말 없는거구요...
    이런분은 어짜피 자기생활, 자기 시간이 남아돌아도 안모셔요.

  • 14. 두번째
    '13.3.15 1:42 PM (14.37.xxx.111)

    한달에 얼마씩 딱 정해서 내라고 하는게 나아요.. 어차피 돌려말해도 좋게 안들을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연금도 쓰세요.. 그걸로 간식도 사드리시고 특별식도해서 드시고 그러세요.. 지금부터 얼마씩 각출하지 않으시면 나중에 아프셔서 병원가시거나 그럴때 더 힘들어지세요.

  • 15. 이해력 결핍이네요.
    '13.3.15 1:52 PM (121.130.xxx.89)

    돈 천을 줘도 못 모시겠다는건 어른을 돈 때문에 모시지는 못한다는 거예요. 이 말도 이해가 안가려나. - -
    원글님이 연금 돈 백 때문에 모시는게 아닌데 돈 백이면 충분하다니. 그 올케들이 댓글님 같은 사람들인가 보네요.

    노인을 모시고 있으려면 자기 하루 시간을 다 바치는 건데 돈 백이면 충분하다니. 것도 원글님이 쓰시는 것도 아니고 노인 병원 다니시고 용돈도 하시고 필요한 물품도 구입하셔야 하는데. 정말 찢어지는 형편 아니고서야 돈 백으로 뭐가 충분하다는건지.

    그리고 아버지가 아니라 시아버지라 했습니다. 국어력도 결핍이네요. 제대로 읽지도 않고.

  • 16. 불러서
    '13.3.15 1:55 PM (110.8.xxx.44)

    그동안 소소하게 돈 나간거 그동안 일단 이러이러했다~~ 달라는건 아니지만 솔직히 그나마 아버지 재산은 너희들 주신거지 나는 한푼도 받은거 없다~~ 누나로써 모시는거 하고 있으니 너희들이나 올케들이나 할말은 없는걸로 알겠고 그리고 이제부터 연금 이러이러해서 나중에 혹시 예비비로 둬야지 했던건데 솔직히 나도 부담스럽고 너희도 다달이 보탤거 같지 않으니 연금 쓰겠는데 앞으로 혹시 병원비니 목돈은 세집이서 n분의 일 하고 지금은 나한테가 아니라 아버지한테 둘이 금액 상의해서 10이던 20이던 용돈정돈 드렸으면 좋겠다~~ 그정도 꼭 말씀하심이~~아버님 생신정돈 올케들이 돌아가면서 생일상을 차리던 식당예약을하던 알아서 준비해달라고 까지도

  • 17. 불러서
    '13.3.15 1:56 PM (110.8.xxx.44)

    내심 서운은 하더라~ 까지도~~ 말해야 알지 모르는 사람들은 끝까지 절대 모릅니다

  • 18. 위에
    '13.3.15 1:56 PM (203.226.xxx.1)

    참 싸가지 없게 댓글 단 님아
    입장바꿔서도 한번 생각해보고 댓글 좀 다시지,.

  • 19. 말해도..
    '13.3.15 1:58 PM (112.152.xxx.53)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제가 장녀였고 원글님처럼 친정아버지를 모시고 살았었어요.
    혼자서 지내실수 없는 상황이었구요.
    저는 여동생 한명 있는데 생활비 단 한~푼도 못받았어요.
    한달에 얼마씩 줬으면 좋겠다 얘기했는데 엄청 죽는소리만 하더라구요.
    심지어 돌아가시기전 병원에 입원하셨었는데 병원비도 한푼 안보탰어요.
    현재까지 제사비용도 일체 낸적이 없구요.
    이런 동생도 있다구요..

  • 20.
    '13.3.15 1:59 PM (1.246.xxx.47)

    연금쓰시지뭐하러시른소리해요
    다만짚고넘어가야할것은 연금쓸것이고
    부족하면걷을것이고 그거다쓴다해도 내인건비도안나오니 썻네마네소리 말고 모실사람 있으면 연금쓰고 모셔가라 나중 에다른소리마라
    못박아놓고 모시세요 좋은일하고 덤탱이쓸요지있어요 연금때문에요

  • 21. ??
    '13.3.15 2:01 PM (121.165.xxx.246)

    위에 불러서님 같이 얘기하심이 좋고요
    혼자되서 딸이 모시는데,,,예비비라고 연금 모을필요 없어요
    연금은 생활비로 쓰시고 동생들은 아버지 용돈 보네라고 하세요
    처음에 말하실때는 그냥 힘들다는 얘기만 하시고 미리 결정해서 얘기하지 마세요
    힘들다고 못하겠다고 엄살좀 심하게해야,,동생들도 누나 편리 봐줍니다
    그쪽에서 다해줄듯 할때,,차근차근 말씀하세요

  • 22. 있는거 쓰세요
    '13.3.15 2:23 PM (222.120.xxx.202)

    연금 쓰세요. 연세가 그리 드셨는데 예비비른 얼마나 생각하시는데요. 반쓰시고 반 모으시던지. 삼십정도만 모으세요. 병원비 나갈때 같이 내시면 되고. 큰일도 그리하세요. 모아봐야 나중에 말만 생겨요.

  • 23. 경험자
    '13.3.15 2:31 PM (182.210.xxx.57)

    저희 일찌감치 n분의 1로 생활비 댑니다.
    님 빨리 회의해서 생활비 받으세요. 그동안 아버지 재산이 아들에게 흘러갔음 당연히 부양의무도 있는데
    누이가 대신해주면 누이꺼까지 챙겨주질 못할망정 생활비는 당연히 건사해야죠.
    그리고 일찌감치 연금에 대해선 손 못대게 못박아 놓으세요.
    안그럼 나중에 그것까지 욕심부립니다. 지금 봐선 그건 님의 몫이 되어야죠. (님이 받은게 없ㅇ니 법정상속으로 님의 것이 되어야죠) 아버지께서 쓰다 가시면 어쩔수 없지만 연금에서 생활비까기 시작하면 아버지 돌아가신 후 모아둔 연금까지 나누자고 할 겁니다. ㅠ
    동생들이 참 ㅠㅠ

  • 24. ..
    '13.3.15 3:32 PM (180.66.xxx.91)

    연금 쓰세요 나중에 남은 현금 똑같이 나누자 할지 몰라요
    병원비나 큰돈 들어갈때 나누면 되지요

  • 25. 원글이에요..
    '13.3.15 4:01 PM (211.48.xxx.175)

    많은 분 댓글 달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생활비 동생들이 부담해 준다면 당연 남은 연금은 똑같이 나누어야죠.
    그부분은 첨부터 고려한 사항이에요.
    다만 노인들 앞날은 어떻에 다가올지 몰라 염려하는 마음에 예비비 챙겨두자는 거였거든요.
    아버지 고혈압에 당뇨에 지병이 있으셔서,,, 제친구 아버지 경우 한번 쓰러지시니 한달에
    기백만원 들어가는거 우습더라구요.. 그 때가서 돈문제 땜에 형제끼리 속상한 문제 생길까봐
    그런거에요.. 여튼 동생들과 대화해 볼려구요..감사합니다.

  • 26. 헐...
    '13.3.17 1:55 AM (220.118.xxx.3)

    아버지 재산은 다 아들들한테 갔는데 모시는 건 님이 모시고 아들들은 생활비도 안 보탠다구요?
    아들 교육 잘못 시켰네요. 지금이라도 님이 누나로서 모두 불러 따끔하게 혼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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